오늘도 한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늘은 금요일....

저희 회사는 격주로 토요일을 쉬는데 내일이 바로
쉬는 토요일입니다. 즉, 이틀을 연짱으로 노는 거지요.

그런데 오늘 별로 좋지않은 일을 당하여 기분이 개판이라
한잔 꺾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돈넣고 야구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배팅볼도 하고 술도 먹고.....그래도 기분이 그지같군요.
공을 한 4-50개정도 쳤는데 배트를 하도 휘둘러 댔더니 팔이 아프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도대체 어떻게 사는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엿같은 세상입니다.

속편하게 살고싶은데 잘 안되는군요.

술도 한잔 먹었겠다.....이제 잠이나 자렵니다.

별로 하는 일도 없고 재미있는 일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고
요즘은 정말 의욕 상실이군요.

항상 재미있는 것을 찾아서 실험해 보고 실패를 먼저 겪어보기를
두려워하지 않던 "무식했던"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그렇다기 제가 지금 "유식"하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식해 지신거예요. 세상을 몰랐던 무식의 시절이 좋았던 거고
세상을 하나씩 알아가는 유식이 부담스러워 지는거고...

그래 니들은 그렇게 살아라, 나는 그래도 이렇게 살겠다고 하는
용기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리눅서들은 정말로
요즘세상에서 보면 완전히 정신나간 바보, 멍청이들 이지요. ^^;;;

- 겨울아이 -

권순선 wrote..
오늘은 금요일....

저희 회사는 격주로 토요일을 쉬는데 내일이 바로
쉬는 토요일입니다. 즉, 이틀을 연짱으로 노는 거지요.

그런데 오늘 별로 좋지않은 일을 당하여 기분이 개판이라
한잔 꺾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돈넣고 야구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배팅볼도 하고 술도 먹고.....그래도 기분이 그지같군요.
공을 한 4-50개정도 쳤는데 배트를 하도 휘둘러 댔더니 팔이 아프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도대체 어떻게 사는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엿같은 세상입니다.

속편하게 살고싶은데 잘 안되는군요.

술도 한잔 먹었겠다.....이제 잠이나 자렵니다.

별로 하는 일도 없고 재미있는 일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고
요즘은 정말 의욕 상실이군요.

항상 재미있는 것을 찾아서 실험해 보고 실패를 먼저 겪어보기를
두려워하지 않던 "무식했던"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그렇다기 제가 지금 "유식"하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