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대안책 없이 비싼 프로그램을 써야하는 경우 어떻게 하십니까?
글쓴이: junichel / 작성시간: 금, 2008/03/07 - 12:10오전
한번은 교수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학교에는 비쥬얼 스튜디오 6 라이센스 밖에 없는데 너희들 컴퓨터에 어떻게 그렇게 비싼 (다른버젼의)비쥬얼 스튜디오를 깔아놓을 수 있냐고. 그리고 dev c++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하지만 어떤 과목은 어쩔수 없이 (비쥬얼 스튜디오6가 아닌) 비쥬얼 스튜디오를 써야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익스프레스 버젼을 깔았다가 제대로 지원안해주는 기능들을 써야하는터라 당혹스러웠죠. 다행히 2008 베타버젼을 배포하길래 그것을 깔아서 해결했지만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대안책 없이 비싼 프로그램을 써야하는 경우 어떻게 하십니까?
모두 구입하십니까?
Forums:
잠재적 고객...
제가 학습초기부터 MSVS를 불법이든 정품이든 배우고, 익히고, 잘 쓸려고 노력한다면...
전 MS의 잠재적 고객입니다.
"잠재적 고객"의 중요성은 google, MS, IBM, SUN, HP AT&T.. 수많은 BigCo 들이 비싼 돈을 주고 회사를 인수하여서 그 회사 솔루션 또는 기술을 오픈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정품사용은 적극 권장(?)입니다.
ps. DSP하시다가 게임쪽을 하시게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내가 게임 만드니까. 차마 게임을 불법으로 못하겠더라." 밤샘개발하다 새벽에 게임하다 문특 등꼴오싹했다고 하더군요. 내 게임도 이렇게..
Hello World.
그 '어떤 과목'을
그 '어떤 과목'을 수강하는데 고액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면, 보통 수강자에게 고액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해주지 않나요...?
아니면 최소한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이겠죠...
환경을 요구하거나,
환경을 요구하거나, 학교에 구입해달라고 하겠습니다.
예전에.. 어떤 수업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의 유료 라이센스를 연구실에서 갖고 있어서 요청하면 와서 쓰라고 그랬습니다.
한번은.. 원격 접속으로 시간 정해서 번갈아가면서 코딩하라고도 했었죠.. (물론 반발에 부딪혔는데.. 그 수업 안듣기로 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개발 도구는 학교 라이센스로 대개 있더군요. 학교가 갖고 있거나, 아니면 학부가 갖고 있거나..
회사에서 깔아놓고
회사에서 깔아놓고 쓰는 프로그램은
다 회사에서 구입했거나,
회사에 구입해달라기 뭐해서 제가 구입했거나...
아니면 오픈오피스, gimp 같은 프로그램으로 전부 대체했습니다.
다만, 업무와 관련된 프로그램 중에 딱 하나는 아직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하자니 너무 고가이고,
안 쓰자니 다른 대체할 만한 걸 아직 못 찾았고...
아무래도 회사에 구입해달라고 떼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만, 고가라서 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
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
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소주한잔하면서
소주한잔하면서 고민해본다.
CAD 분야 s/w 중에는
CAD 분야 s/w 중에는 어지간한 학교에선 자력으로 라이센스 구매가 불가능할 정도의 고가 패키지도 있습니다.
이런 패키지들은 라이센스 정책도 다양합니다.
기간단위 대여 방식도 있고, 분단위로 사용료를 받기도 합니다.(정액제,종량제 요금체계와 비슷합니다.)
어지간하면 학교에는 무상대여방식으로 제공하지만, 제약이 심하죠.
(제약이라는게 ... s/w 의 기능제약이 아니라 라이센스의 제약입니다. 원격접속 사용을 불허한다던가 몇명이상이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라던가 등등)
아무튼, 이런 라이센스가 없다면 학교에선 전체 구매를 하거나 사용못하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덧.
10년도 넘은 얘기입니다만, 제가 리눅스를 애용하게 된 계기도 저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HP/UX 에서 돌아가는 놈이 cad 실의 서버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반드시 3 button 마우스가 필요한 놈이었습니다.
(당시는 지금처럼 리눅스가 대중화 되지도 아니했었고, 유닉스에 대한 개념도 희박할 때였습니다)
어쨌든, 다른 사람들 캐드실에서 작업할 때 전 연구실의 제 pc 에서 담배물고 작업했습니다.
최신 3 버튼 quick mouse 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모니터가 너무 작아서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캐드실 출입의 번거로움과 작업환경의 자유로움을 생각하면 비교할 가치도 없는 ...
OTL
구매라...
노력중입니다.
일단 os와 office정도는 구매를 했고...
포토샵은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Sqlgate는 풀팩으로 구매를 했고........
델파이는 아직 가격이 좀 고가라서 고민중이네요.....
그외에 windows에서 하는일이 없어서....-.-;
ps. 저도 오래전일입니다만.. pc에 sco unix가 안깔려서 linux를 쓰기 시작한건데...
수년전의 일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델파이
델파이 사용자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아직은 불법이지만.. 돈벌면 가장 먼저 살려고요..
-------------------------------------------------
홍환민. http://www.wearethebest.co.kr
-------------------------------------------------
홍환민. http://www.wearetheb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