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8, ‘웹 표준’ 기본 지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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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표 상호운용성 강화 일환…MS "호환 테스트도 통과"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정상적으로 볼 수 있었던 반쪽짜리 국내 웹사이트에도 마침내 변화가 올 것인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웹 브라우저에서 웹 표준 기술을 완벽히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MS는 웹 브라우저 표준 테스트인 ‘애시드2(Acid2 Browser Test)’ 통과에 성공하는 등 실제 성과를 공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기 시작한 상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sid2=&oid=023&aid=0001945833&iid=

재미있네요...국내사이트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이곳에서 자신의 웹브라우저가 웹표준을 지키는지 확인할수있다고 하는군요..

http://www.webstandards.org/action/acid2/

전 파폭 2.0.0.12 을 쓰는데 좀 깨져서 나오네요..(왜 이러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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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콘의 이미지

IE7을 기본 렌더링 엔진으로 하고 IE8 엔진은 META 태그로 요청하겠다고 했었는데
IE8 엔진이 기본으로 되는군요.

Firefox 2는 Acid2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Firefox 3는 통과 했습니다.
현재 Firefox 3 beta 3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속도도 파폭보다 빠르고,
표준도 더 잘지키고...
글꼴도 더 예쁘고...

그런데..
javascript가 꽝이라...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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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yun의 이미지

Quote:
국내사이트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ie8이 표준을 만족시킨다고 해서 ActiveX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소리는 아니겠죠. 아마 국내 사이트들은 페이지 버그나 좀 잡히고 별 변화 없을 듯 합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전산담당자 왈

"이 페이지 IE8에서도 똑같이 보이게 해주세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bushi의 이미지

표준에 맞춘 html 을 제대로 렌더링하는 지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비표준 html 에 대해 적절하게 예외처리를 해서 제대로 보여주는 지 테스트하는 페이지...

저걸 통과한다고해서 브라우저가 표준 웹문서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기엔...

OTL

cppig1995의 이미지

Acid2는 CSS level 2 표준에 대응하는 검사 아니었나요?

내용추가: Acid2 tests features of HTML and, more prominently, CSS. The purpose of testing such features is to highlight the problems with browsers that do not display it correctly. The Acid2 test should render correctly on any browser that follows the W3C HTML and CSS 2.0 specifications. Because Acid2 tests how web browsers deal with faulty code, the test is intentionally not written to W3C CSS standard specifications, and fails validation.[3] This is expected and was the intention of its designers.[4]
bushi님 말씀이 맞았군요.



"그거 이름은 하늘이라고 합니다. 무사장님." - 제국군 가시나무 군단 312소대장 틸러 달비 부위
http://cppig1995.n-pure.net/mh || 몽화 대사전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Prentice의 이미지

Acid2를 통과하는 브라우저가 늘고 있으므로 이제는 Acid3가 관건입니다.

http://www.acidtests.org/

http://acid3.acidtests.org/

김정균의 이미지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HTML 문서의 DOCTYPE 을 이해하지 못해서 IE 가 비표준의 산물인듯 생각하시는 듯 싶습니다. 브라우저는 보통 DOCTYPE 을 체크해서 해당 mode 에 맞게끔 랜더링을 하게 됩니다. 즉, DOCTYPE 을 선언함으로서 IE에서도 서로 다르게 랜더링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DOCTYPE 을 생략하면 브라우저가 compat 모드로 랜더링을 하게 되고, 여기서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웹페이지의 문제는 이 compat 모드에서 IE의 확장 태그들을 마구 남발해서 사용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얘기는 지난 얘기이고, 현재는 jscript 의 남발과 Active X의 남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죠. 또한 IE7 까지의 문제는 CSS 의 지원이 표준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IE6 은 CSS2 를 제대로 지원한다고 할 수가 없고, IE7 의 경우 표준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Acid2 통과는 고려대상에서 제외를 하고 개발을 했습니다. (IE7 의 CSS 지원을 경우, IE6의 개발된지 너무 오래되어 그 동안의 CSS 발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작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IE8 의 Acid2 의 통과는 CSS2 를 제대로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정태영의 이미지

문제를 일으키는건 IE 에서만 지원하는 태그 (marquee 정도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가 아니라 IE 에서 표준과 다르게 렌더링하는 것들입니다. javascript 와 호환되는 jscript 를 이용해서 생기는 문제도 상당히 많구요.

또 그나마 doctype 이 지정되어 있을 경우는 어느정도 표준을 준수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html 스펙에서 지정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렌더링 하기 때문에 이게 제일 문제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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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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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의 이미지

문제를 일으키는건 IE 에서만 지원하는 태그 (marquee 정도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가 아니라 IE 에서 표준과 다르게 렌더링하는 것들입니다. javascript 와 호환되는 jscript 를 이용해서 생기는 문제도 상당히 많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IE 에서만 지원하는 태그 문제는 3-4년전 문제라는 것이었죠. 지금의 문제는 IE6 가 독점적인 상황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다가 보니 표준으로 지정된 SPEC 을 표현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 문제라는 얘기였습니다.

또한, IE7 의 경우 이 부분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개발이 되기는 했지만 ACID2 같은 것을 통과시킬 정도의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것이 목표는 아니었다는 것을 얘기한 것이었습니다.

wsmrdo의 이미지

파폭2에서 좀 께ㅐ지네요. 말씀하신대로.
파폭3에서는 제대로 보이네요.
베타3 나와 있길래 받아서 갈아 버렸습니다.

동작도 파폭2보다 빠른 것으로 느껴지네요.

파폭3베타3 에서 Acid3 에서 61/100 까지 진행됩니다.

IE8에선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쓰는 IE에서는 (7.0.5730.13) Acid3 Acid2 모두 신기하게(?!) 나오는 군요.

언뜻 표준을 말아먹은것처럼 보이네요.

파폭3으로 갈아보시는 것도 괞잖아 보입니다.^^

atie의 이미지

만약 IE를 MS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만들었다면 IE7이던 IE8이던 지금쯤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마땅할 정도로 속도나 페이지 렌더링 쪽의 각종 테스트에서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브라우저입니다. 동유럽 국가 중 몇은 이미 IE와 FF의 점유율이 대등해졌고 유럽을 선두로 이 추세는 더 확산될 겁니다. 당연히 MS도 뭔가는 해야했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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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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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끼워팔지 않았다면 이겠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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