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진중권효과를 언제나 볼수 있을까?,,

ggutle의 이미지

요즘같이 무뇌한 인간들조차 맘껏 씨부릴 수 있는 인터넷 시대에는 비평을 대하는 청자들의 저변이 확대대고, 그에 따라 평균수준도 많이 내려갔다. 청자의 지적능력이 일정수준이상 되는 인간들로 한정되었던 과거처럼 자신의 지식이 청자보다 더 높음을 증명하려는 듯한 미사어구, 언어적 기교등을 부릴 필요가 없어진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시류를 읽지 못하고 유치한 언어적기교를 휘갈 기고선 해석을 필요로하는 글을 써야 자신의 지적능력을 인정받고 필력을 평가받는다고 믿는 들떨어진 비평가들이 넘친다. 진중권의 솔직함과 대중의 언어로 발산되는 쉽고 설득력높은 비평으로 말미암아, 비판의식은 어느 똑똑한 특정집단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암울한 현실이 개선은 커녕 날이 갈수록 부패하여, 대중들의 패배의식이 극에 달한 상황에선 대중들의 내면에서 잠자는 비판의식을 일깨워 실천력으로 화하도록 도와야 할것이다. 그렇기에 진중권의 대중언어로의 비판행위는 참으로 위대하다. 그는 우리나라에 살아있는 존재 중 유일한 존경대상이며, 새로운 시대적 성인이다.

진중권의 직설들을 교수자질 운운하며 지식인은 이래야해 저래야해. 하는 자신만의 편협함으로 옮아 매려 시도하는 들떨어진 대중들이 사회시스템이 개선될 초석 마저 짓밟는 짓거리인 것이다. 5천만 중에 한명에 불과한 나의 행실이 혁명이 될수도 있고, 수구꼴통의 최고수훈갑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민주주의가 그런 거 거니까,,

초딩 수업때 잠만 퍼잔 인간들은 이말을 이해 하지 못하고, 금력과 권력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자신의 무지몽매함을 <민초인 내가 뭘할 수 있겠어>하며 마치 숙명처럼 받아들인다.,, 삼성특검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도 주댕이로는 '법의평등'을 외치면서, 오랜동안 법을 유린하며 파괴해온 어글리삼송 쇼핑은 멈추지 않는 자신의 언행불일치를 눈치채지 못하는 등신들.,,

보라~! 말장난 따위는 눈꼽만큼도 없이, 어떠한 외적압박도 없이, 맘껏 씨부리는 자유인의 외침을,,
호텔에서 포크가 불편하면 젖가락을 달라고 요구하란 말이다. 무엇이 우리의 솔직함을 제한 하는가?? 실체없는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는 꼬라지는 이제그만~!!

poss의 이미지

음... ggutle님은 사회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신 분이군요?

병맛의 이미지

진중권이는 걍 공성병기일뿐.. 모래성을 부수는 건 탁월하나 뭘 짓는건 잼병..

Necromancer의 이미지

여기를 누르시면 마이너스 먹일 수 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uma의 이미지

유일한 존경대상이며, 새로운 시대적 성인이다 - 이건 오버네요.

나의 행실이 혁명이 될수도 있고, 수구꼴통의 최고수훈갑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이런 이유때문에

저도 진중권이란 사람을 좋아하지만 영웅시 하는 건 님 말처럼 꼴통들 도와주는 걸로 보여요.

위 방송에 진중권이 말한 "영어로도 을마든지 유창하게 무식할 수 있는 겁니다"만큼

"진중권의 솔직함과 대중의 언어로 발산되는 쉽고 설득력높은 비평"엔 100% 공감합니다.

그리고 KLDP같이 진보적(?)인 곳에서 이글이 -4 포인트인 것도 이해하기 힘들군요.

역시 이곳은 진심보단 논리를 따지는 건가요.

cleol의 이미지

ggutle 님.

정말 진지하게 묻는 건데, 그냥 하고싶은 말을 떠들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설득을 하거나 뭔가를 알리고 싶으신건가요?

전자라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마시고 대형 포털의 블로그 같은 것을 사용하세요.

후자라면 ggutle 님이 kldp에 쓴 글들이 설득, 선전에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지한 대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uma의 이미지

이곳이 답 없는 정치나 종교 논쟁으로 오염되지 않길 바라는 심정도 이해합니다만
개혁과 오픈소스는 모두가 함께 누리자는 이상에 닿아있을 거라 상상해봅니다.

김일영의 이미지

그 실례를 보여 주고 계신거죠?

song9063의 이미지

무뇌한 인간의 씨부림 = 글쓴이 본인?

비평을 대하는 청자들의 저변이 확대대고, 그에 따라 평균수준도 많이 내려갔다. = 만약, 이 글에 부정적 의견을 붙인다면 '저수준'소리를 들을까봐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