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가 좋아요....젠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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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왕초보인데요....요즘은 win xp를 버리고 리눅스로 넘어오길 잘 했단 생각에 뿌듯..^_______________^
구닥다리...Avaretec Sempron 2800 놋북인데요.....win xp 에서는 어찌나 버적대던지...인내심이 필요했지요....

문서작성과 인터넷...간단한 동영상 보는 것과 바둑을 두는 정도인데요..
어찌나 협조를 않고 늘어터지던지요...

근데...리눅스를 사용하고서....일정기간 삽질 기간을 보낸 후에.....지금은 시스템이 최적화 된 듯 합니다...
아래아 한글을 비롯해서 응용 풀그림 뜨는 속도도 엄청 빨라졌구요....무엇보다...인터넷 속도가 무지 빠르다능...

아...좋슴돠......젠투 설치하고 커널 컴파일 했을 때....삽질하던 고통도...지금은 추억임돠...............

onion의 이미지

젠투가 모든 linux의 대안이 될 수는 없는일입니다만...
이전의 상황에 비해 linux 및 gentoo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참 좋은일이라 생각되는군요.
군데군데 겪으실 작은 고개들 다 넘으시고
앞으로드 즐거운 리눅싱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jachin의 이미지

저사양에서도 젠투를 잘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젠투의 최대 문제인 컴파일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 그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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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JuEUS-U의 이미지

컴파일 "문제"...로군요.... - -a;;;

jachin의 이미지

최대 단점이라고 지적받잖아요. T-T
단점이 보완되면 이것저것 다른 문제점이 드러날지도 모르지만,
그런 점에서 개선되면 무척 사용처가 많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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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왕초보의 이미지

젠투의 컴파일은 단점이자 장점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사양 놋북이라서 컴파일하는 시간이 장난아니더군요.
근데...컴 시스템에 최적화된 풀그림을 얻을수 있게도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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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jachin의 이미지

컴파일이 문제가 아니라, 컴파일 시간이 문제점이니까요..
컴파일 시간을 단축할 방법을 얻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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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체스맨의 이미지

갖고 계신 노트북 사양은 꽤 좋은 것 같네요... ^^

저는 주 노트북이 따로 있긴 하지만, 도시바 3440ct ( PIII 500 Mhz, 128 MB RAM ) 가 이동이 좀 더 편해서, 리눅스 설치해서 쓰고 있는데, 뭐 이 정도 사양만 돼도, 왠만한 동영상 감상이나, 마메 게임에 크게 문제가 없네요. OpenGL 도 완전히 지원되진 않지만, 윈도에서 할 때 안되던 디센트가 리눅스에서는 그래도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고요.

저는 젠투 말고 페도라 8 설치했는데, lcd 밝기 조절, suspend to ram 이나 x window dri 셋팅 때문에 좀 고생이 심했지만, 아무튼 셋팅이 잘 돼서 저도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지금 갖고 계신 정도 사양이라면 할 수 있는 게임도 꽤 많을 것 같네요. 저는 OpenGL 호환성이 떨어지고, 사양이 낮아서 돌려보고 싶은 게임도 일단 미뤄둔 상태입니다만...

현재의 GNU/리눅스 개발 상태로 보아,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가용성이 이미 윈도를 뛰어 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일반 사용자에게는 그렇지 않고, 대부분 일반 사용자이지만요.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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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모르겠는데요...캠코더로 1시간반 촬용해서 동영상 인코딩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asf로 디코딩하는 것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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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Mb 메모리면 상당히 빡빡한 사양인데... 리눅스 설정을 어떻게 하셨나요? 페도라 8도 128Mb 메모리는 많이 모자랄 것 같은데 어떻게 최적화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최적화라고 해봐야 별로 한 건 없습니다. 그냥 프로그램을 덜 띄울 뿐이죠. -_-;

커널은 따로 빌드했고, 처음 부팅하고나면 50~60메가 정도 차지합니다. X 윈도는 evilwm 윈도 메니저를 사용하고 X 윈도 띄우면 70 ~ 80 메가 정도 차지 하는군요... 여기에 xterm 및 screen, 그리고 vim 이 기본 상태입니다.

개발하면서 mplayer 로 mp3 틀어놓고 rdesktop 으로 원격 접속하는데까진 별로 무리가 없고, 여기에 오페라 브라우저를 띄우면 그 때부터 스왑이 쓰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ami 를 쓰는데 한글 입력이 필요할 때만 띄우구요. 뭐, 그냥 띄워놔도 크게 무리는 안됩니다.

아무튼 음악, 영화 감상, 프로그램 개발, 자료 찾기 정도의 웹브라우징이 가능해서 크게 불편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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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뭔가 저와 비슷한... -_-;;
역시 서브-노트북으로 몰락한지 오래된 센스Q 760 (PIII 768Mz, 128MB RAM)...
OS는 데비안을 씁니다.
뭐 저는 상황이 쪼금 더 낫군요 ㅡㅡㅋ;;;

확실히 요즘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은 좀 버겁습니다... 또 우분투가 좀 그렇죠ㅡㅡ;;;
( 아무래도 자유도가 떨어져서 최적화가... )
사실 옛날엔 이녀석으로 동영상 인코딩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 히히힛;;;
요즘엔 옆에두고 거의 mp3 플레이어로 씁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지금 사용하시는 사양이라면, 램을 좀 늘려주면 쓸만할 것 같은데요...

생각 같아서는 램을 업하고 싶은데, 3440ct 가 구하기 힘든 램을 쓰고, 192 메가가 한계라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128 MB 를 구하면 64 MB 하나를 버려야 돼서요...

아무튼 차차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들 모두가 프레임 버퍼에서 돌아가도록 확보를 하면, X 띄울 일이 줄어들테고, 그러면 많이 가볍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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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의 이미지

저사양 컴퓨터에 젠투를 까시고자 한다면 주변에 사양좋은 컴퓨터가 있다면 거기에 설치하세요.
그다음 그 안의 파일들을 tar cpf로 묶은 뒤 저사양 컴퓨터에서 tar xpf로 풀면 됩니다.
(p옵션 필수입니다. 안넣으면 뭔일 벌어질지 장담못함. 이유는 tar 맨페이지 보세요.)

tar xpf로 풀었다면 그다음은 부트로더를 mbr에 설치하고, /etc/fstab과 하드웨어관련 몇가지만 조절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고사양 컴퓨터에서 컴파일할때 CFLAGS에 들어가는 CPU옵션은 저사양쪽에 맞춰 줘야 합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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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riel의 이미지

젠투의 장점은 어떻게든 한번 깔고나면, 어떤 문제가 생겨도 뒤집어 엎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간에 현재 깔린 시스템에서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하게 됨...

왜냐하면 다시 까는게 엄두가 안 나고, 다른 녀석으로 갈아타기엔 지금까지의 노력이 억울해서

무조건 문제해결할려고 삽질해서 어쨋든 성공하게 되더군요.

노트북 쓰시면 보통 메인 컴퓨터로 데스크탑 갖고 계실테니깐

컴파일시에 distcc 사용해서 데스크탑이랑 같이 컴파일하시면 그래도 조금은 빨라질듯 합니다.

왕초보의 이미지

그러다보니...리눅스에 대해 좀더 많은 걸 알게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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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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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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