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려고 합니다. DELL.. 괜찮을까요?

Raz의 이미지

이번에 삼성 휴먼테크에서 상받아서 상금이 나옵니다. ^^ 후후.
그걸로 노트북을 바꾸려고 하는데요, DELL XPS가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네요.
근데 이거 아무래도 DELL이라 불안해서.. 쓸만한지 모르겠습니다. ^^;
혹시 지금 XPS 쓰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아니면 괜찮은 모델 있으면 추천해주시구요~ ㅎ

전 과학고 다니고 있구요. (기숙사 씁니다)
이제 2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목적은 실험, 보고서/논문 작성, 코딩인데
가끔 권장사양 무지 높은 게임을 하구요. ^^;
Main OS로 우분투를 사용하고 게임을 위해 WinXP도 사용합니다.
따라서 드라이버때문에 그래픽은 Nvidia를 선호합니다..^^ (Compiz 좋아합니다 ㅎ)

지금까지는 IBM ThinkPad T40p를 사용했습니다. (ATI 바이너리 드라이버 미지원 -_-)
그래서 그런지 삼성 센스, LG Xnote는 키보드때문에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hp랑 DELL 키보드 정도는 그나마 적응하면 쓸만할 것 같구요.

게임 때문에 스펙은
CPU: Core 2 Duo 2.0 ~ 2.4Ghz
RAM: 2GB이상
VGA: Nvidia GeForce 8600M GT 이상 (Quadro FX 570M 이상)
정도를 원합니다.

HDD는 원래 쓰던거 빼서 쓰면 되니까 별 상관 없구요. ^^
크기는 14~15" 정도, 무게는 가벼울수록 좋구요.

지금까지 찾아본것들 중에 괜찮아보였던건
DELL XPS랑 ThinkPad T61w, T61p 정도네요 ^^;

가격은 저렴하면 좋긴 한데.. 200만원대 초반까지는 감당할 수 있습니다.

아아..-_- 그래서 결론은 이겁니다.
IBM ThinkPad 쓰다가 DELL XPS로 바꾸고 적응할 수 있을까요?;
아님 다른 괜찮은게 있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원하는 사양 정도의 게임용 노트북은 ASUS G1S일 듯 한데 Thinkpad나 DELL의 같은 사양에 비해 약간 가격이 저렴합니다. 리눅스 지원도 괜찮고요.

Raz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그런데 찾아본 결과 DELL XPS쪽이 훨씬 저렴한것 같습니다...
같은 사양에 RAM은 4GB로 잡아도 DELL쪽이 40만원 정도 저렴하네요. ^^;
그리고 ASUS는 키보드가 어떤지 잘 모르겠군요..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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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8, ATI 드라이버의 한계.
- IBM ThinkPad T40p: ATI mobility FireGL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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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XPS M1530
-Intel(R) Core(TM) 2 Duo Processor T7700
-4GB (2x2G) 667MHz Dual Channel DDR2 SDRAM
-NVIDIA(R) GeForce(R) 8600M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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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가요? 여기는 같은 사양이면 ASUS가 최소 15만원 정도는 쌉니다. 저는 타사 제품을 샀는데 구입할 무렵에 여기의 리뷰를 참고했었습니다.
http://www.notebookreview.com/default.asp?newsID=3728&review=Asus+G1S

Raz의 이미지

DELL에서 최근에 가격을 많이 내렸나봅니다.
ASUS G1S의 사양에 RAM만 4GB로 올린 녀석이 150만원 정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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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8, ATI 드라이버의 한계.
- IBM ThinkPad T40p: ATI mobility FireGL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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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XPS M1530
-Intel(R) Core(TM) 2 Duo Processor T7700
-4GB (2x2G) 667MHz Dual Channel DDR2 SD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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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일단은 A/S 먼저 봅니다. A/S가 괜찮으면 일단 닭 한대 때려주고 가격대 성능을 봅니다.
(4년전에 S 모사의 황당한 서비스 처리와 요금... 230만? ...에 분개했던 1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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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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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Raz의 이미지

아아. 잊고있었네요. A/S...

지금 쓰는 ThinkPad가 USB가 맛이 가서 아무것도 USB 2.0으로 인식이 안됩니다..^^;
그냥 Hi-Speed USB 모듈 내려서 쓰고 있었는데..
USB 1.1 속도로는 아무래도 너무 불편해서 A/S를 받으려고 했더니
보드 칩셋을 갈아야 한다면서 60만원을 달라더군요 -_-;
그래서 그냥 PCMCIA USB 2.0 카드 꽂아서 쓰고있습니다.

아. 이런 중요한걸 잊다니. -_-..;
근데 A/S 괜찮은 회사가 있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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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 ThinkPad T40p: ATI mobility FireGL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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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R) Core(TM) 2 Duo Processor T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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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s는 잘 살펴보세요. 요즘 나오는 대만산 노트북은 DIY가 쉽습니다. 그리고 2~3년 제조사 수리 보증을 해주니 브랜드를 달고나오는 것의 a/s를 따로 살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단, 가격대 성능은 델이 가장 좋은건 확실하고.

델에는 일단 컴플릿 서비스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서 일년에 5만원인가? 아무튼 그정도 주면 잃어버리거나 물에 빠뜨리거나 본인이 망치로 노트북을 깨부셔도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줍니다. 예전에 어떤 신문인가 잡지에서 노트북 벤치마킹을 했는데, A/S에서는 델의 컴플릿 서비스가 최고점을 획득한 적이 있구요.

저는 컴플릿을 사용하지 않는데, 5년 쓰게 되면 2-30만원 하는 돈도 돈이지만 본인 스스로 고칠 재주가 되면, 델에 전화를 해서 요청을 하면 고장난 부품을 실비로 제공을 합니다. 그거 우편으로 받아서 고치면 됩니다. 제 후배 하나도 얼마전에 시퓨 팬이 고장이 났는데 만오천원 주고 우편으로 받아서 고쳐서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AS나 부품조달 관련해서는 어떤 벤더와 비교해봐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프리젠테이션 할때 외부 LCD를 연결을 해야 되는데, 델 노트북은 부팅을 새로 안하면 자동으로 외부 모니터를 인식을 못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제가 쓰는건 인스파이런 시리즈이긴 한데, XPS는 쫌 더 비싸니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액정패널을 어디 제품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별로 안좋습니다. TT;;; 개인차가 아무래도 존재하겠지만, 뭔가 눈부시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별로더군요. 델 전시매장에 가서 꼭 엘시디가 본인의 취향에 맞는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키보드는, 저도 이거 쓰기 직전에 IBM을 썼었는데,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쫄깃한 맛은 아범보다 나은것도 같고.... 빨콩이 좀 아쉽긴 하지만 코딩용으로 괜찮습니다. 특히 손희나 샘숭에 비해 키 배치가 아주 좋습니다. pgup, pgdn, backspace, enter 이런 키들이 편하게 배열돼 있어서 코딩용으로 쓸 때에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Raz의 이미지

부품을 제공하다니, 그거 좋군요 ㅎ
근데 외부 LCD 문제는 좀 심각하네요. 프로젝터 연결해서 쓸일이 많은데..;
이건 확인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빨콩은 뭐 지금 쓰는 ThinkPad에서도 별로 사용하고 있지 않으니까 괜찮을것 같네요. ^^
키배치는.. insert/delete/home/end/pgup/pgdn 스탠다드 배치를 선호하는데
그건 아닌것처럼 보이던데 말이죠 ^^;

액정패널은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지금 쓰는 ThinkPad 액정도 여기저기 멍든 B급 패널이라 -_-;
어떤 액정에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_-/

그런데 주위사람들이 쓰고있는 DELL 노트북들이 다 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말이죠..
터치패드 주위를 누르면 삐그덕거리는 녀석도 있고,
모서리에 손을 가져다대면 찌릿찌릿한 녀석도 있고 -_-..

그래서 좀 불안합니다.. 그런 문제들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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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8, ATI 드라이버의 한계.
- IBM ThinkPad T40p: ATI mobility FireGL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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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의 이미지

저도 Dell Inspiron을 쓰는데 외부 LCD 연결할 때 말씀하시는 증상은 없습니다. 재부팅하지 않고도 Function키로 설정 가능합니다.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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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Raz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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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의 이미지

전 2년 정도 쓰고 있는데, 그동안은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이제 슬슬 맛이 가려는지 부팅시 바이오스에서 Warning 메시지가 종종 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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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Raz의 이미지

그건 무섭군요 -_-;
ThinkPad는 4년동안 멀쩡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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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XPS M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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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ex의 이미지

Apple MacBook Pro : 2.2GHz
2.2GHz Intel Core 2 Duo
1440 x 900 픽셀
2GB 메모리
120GB 하드 드라이브1
8배속 더블 레이어 SuperDrive
NVIDIA GeForce 8600M GT 그래픽 (128MB SDRAM)
제품 준비시간: 24시간 이내
무료 배송
₩ 2,190,000

Apple MacBook Pro : 2.4GHz
2.4GHz Intel Core 2 Duo
1440 x 900 픽셀
2GB 메모리
160GB 하드 드라이브1
8배속 더블 레이어 SuperDrive
NVIDIA GeForce 8600M GT 그래픽 (256MB SDRAM)
제품 준비시간: 24시간 이내
무료 배송
₩ 2,689,000

=ㅅ= 자아~!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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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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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Raz의 이미지

후후.. 맥북이군요. ^^
그런데 지름신은 안오시네요~ -_-ㅎ
맥북은 키보드가 좀.. ^^;
키감도 취향에 좀 안맞구..
기본적으로 home/end/pgup/pgdown/delete 키가 부실해서 말이죠~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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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8, ATI 드라이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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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옛날에 IBM이 씽크패드를 만들던 21세기 초반에 어떤 인간이 무상 A/S 기간을 악용해서
LCD만 20여번을 교체한 후로... LCD는 무상 A/S 리스트에서 제외 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암튼, dell 도 그냥 통신 판매 보다는 좀 아는 딜러를 통해서 구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통판은 조선족 누님들이 받으시더군요.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mycluster의 이미지

HP는 어디서 사든 조선족 언니들이 전화받습니다. 한국에는 콜센터가 없죠.
HP노트북이 고장나서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친절하게 조선족 언니가 전화를 받아서 A/S 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좀 있으면 용산에 있는 업체에서 노트북회수를 위해서 전화가 오고 와서 가져간 후에 수리를
해서 보내줍니다. 그리고는 다시 조선족 언니가 가끔 해피콜을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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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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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blkstorm의 이미지

Dell Latitude X1 쓰고 있습니다. (Fanless 경량모델 12.1")

2005년 8월(?)에 구입하고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WinXP도 처음 받았을때 파티션 나누느라고 다시 설치한 이후로는 재설치한적이 없습니다. LCD색감이 조금 구리다는 것 빼고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단종된 모델입니다만 Dell제품군은 괜찮은 것같습니다.

A/S는 Complete care를 같이 구입하시면 걱정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마잇의 이미지

저 Inspiron 1501 씁니다. 이거는 워낙 델 중에서도 저가형 모델이라 찾으시는 조건하고 안 맞을듯 하구요.

LCD는 좋다는 생각은 안들고
키보드는 너무 살랑살랑 하지 않고 눌리는 느낌이 좀 있어서 쓸만 합니다.
기타 단점은 아직 못 찾았구요.

AS는 맥주 놋북 위에 업질러서 용산 AS 센터에 들고간 적이 있는데 뭐 잘해주시더군요. 교체할 부품이 없었기 때문에 적당히 청소해 주시고 끝. 전화로 접수하고 기사분 방문해도 되는데 시간이 급해서 직접 들고 갔었습니다.

XPS가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눈튀어나오게 사양은 좋은데 가격도 상당히 착하더군요. 예전에 alienware라고 게이머용 고사양 피시 전문 업체 인수해서 만든 브랜드가 XPS라고 하던데 뭐 사양들이 묵직하네요.

XPS는 얼핏 보니 컴플리트커버 1년 기본 들어가 있던데 그 정도면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델에서 사시려면 컴플리트커버 알아보고 사세요. 전 워낙 싼 가격에 연연하다 컴플리트 커버는 구입 못했습니다.

--
마잇


--
마잇

fibonacci의 이미지

현재 Latitude D410을 1년 8월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Dell은 대체적으로 제품이 여유있게 디자인 된 편이라서, 상당히 내구도가 좋습니다.

게다가 전세계로 판매되는 제품이라서 많은 유저들이 쓰기때문에 Linux나 기타 비 윈도계열

OS 장치 드라이버 잡기가 수월합니다. 여러 커뮤니티 가보면 대게 팁이 올라와 있더군요.

다만, 디자인이 좀 무뚝뚝해서 어디 내놓고 뽐내기엔 알맞지 않습니다.

그나마 XPS시리즈가 Dell시리즈 중에서는 젤로 이쁜 축에 속한답니다. ;-)

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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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의외로 델을 좋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 경험으로는 품질 관리가 고르지 못하고 세세한 곳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고 아주 무난한 모델을 판매하는 곳이 델인 것 같은데요. 물론 가격은 괜찮습니다. 품질은 편차가 심하다보니 고장도 잘 나지만 이건 a/s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긴 하구요....

Thinkpad T 시리즈를 이미 쓰셨다면 아마도 델은 Thinkpad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 thinkpad도 lenovo가 인수한 뒤로 예전만큼의 완성도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델 모델보다는 안정성이 높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가능하면 그냥 thinkpad에 안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델 제품은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할수 있다면 꼭 직접 만져보고 쓰던 thinkpad와 비교를 직접 해 보고 구매 결정을 하는게 나을 겁니다. 오히려 요즘은 HP가 상당히 괜찮은 저가형 모델을 많이 내놓는 분위기인데 적당히 무난한 델 고급 모델을 사는 것보다는 저가형 HP나 compaq 모델을 사서 적당히 쓰는게 나을 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해요. 남는 돈으로는 게임용 세컨드 피씨나 한 대 조립하고... mp3 플레이어도 하나 사고...

제 개인적으로는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 괜찮고 세세한 곳 까지 신경을 잘 써주는 까닭에 후지쓰의 모델들을 좋아합니다만 사무용이 아니고 간혹 게임도 돌린다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Raz의 이미지

아아. 여러가지 조언 감사합니다.. ^^;

집에 아버지가 쓰시는 15인치짜리 Latitude가 한대 있긴 한데
XPS를 직접 보고싶어서 어제 용산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전자랜드는 정기휴일이더군요 -_-ㅎ
다른데 살짝 돌아다녀봤는데 마음에 드는것도 없고..
DELL 제품은 아예 디스플레이 되어있는게 없더라구요..;
그거 보러 간건데..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DELL 키보드는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ThinkPad에 비해서 왠지 싸보이긴 합니다만 워낙 가격이 착해서 말이죠.
같은사양이면 거의 100만원 차이가 나니까요 -_-;ㅎ

결국 밤에 DELL 홈페이지 들어가서
원하는 사양 으로 XPS M1530 질렀습니다.
컴플리트 커버 3년으로요 -_-/
그렇게 했는데도 다른 메이커에 비해서 30만원 가량 저렴하네요.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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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의 이미지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중국산을 제외하고 에버라텍하고 델만 남더군요. 델 가격이 확실히 많이 착하긴 합니다. 컴플리트커버 3년 잘 사셨습니다. 저도 맥주 한 번 엎질르고 보니 컴플리트커버 안산게 좀 후회되더군요. 다행이 수리비 없이 고치긴 했습니다만.

델이 공식적으로 우분투 탑재해서 파는 모델이 인스피론 데스크탑, 노트북중에 두가지 모델이었는데 요 며칠전에 XPS도 정식 지원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XPS 전 모델 지원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하드웨어 호환성에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좋을것 같다는 짐작입니다.

찾아보니 XPS 1330N이 공식 지원 목록에 올랐네요. 사신거하고 칩셋은 거의 비슷할려나요?
http://www.dell.com/content/topics/segtopic.aspx/linux_3x?c=us&cs=19&l=en&s=dhs

--
마잇


--
마잇

Raz의 이미지

조금 있으면 제가 산 모델도 우분투가 설치되어 팔릴지도 모르겠군요..ㅎ
그러면 가격도 훨씬 저렴하겠네요. WinVista값만큼 내려갈테니.. 쿨럭;

아무튼 우분투에서 드라이버들이 문제없이 쉽게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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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kyu.park의 이미지

제 의견은 가격대비 성능은 Dell이 괜찮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노트북을 2개 정도를 써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사용해 본 것은 아니죠.
맨 처음 구입한 노트북이 Dell Latitude D400 이었습니다. 벌써 구입한지 5년이 넘은 듯 하군요.
고장없이 잘 사용했고 지금은 동생에게 줬는데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D400 이후로 D610을 샀습니다. 아무래도 D400을 사용했을 때의 긍정적인 부분 때문에 D610을 구입했습니다. 거기에 Dock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Ubuntu를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 모든 디바이스를 다 잘잡아 주더군요.
리눅스를 설치해서 사용하는데로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컴플리트 서비스의 경우 돈이 초기에 좀 들어가지만 정말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안심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3년 컴플리트가 다되어 가는군요. :(

돈에 제약이 없다면야 최고의 성능을 가진 것을 구입하겠지만 금액에 제약이 있다면 아무래도 가격대비 성능비겠지요. 그렇다면 전 Dell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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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배송 예정입니다.
기다려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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