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소프트웨어로 가는 오피스 프로그램

atie의 이미지

Sun의 OpenOffice 3와 IBM의 Lotus Notes 협업 클라이언트에 대한 새 소식 둘을 엮어서 소개합니다.

openoffice 3
9월 발표 예정이라 하고, PDF 지원, PIM 기능 추가 그리고 확장 플러그인 기능 등을 선보이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며칠 전 IBM은 자사의 Open Collaboration Client를 금년 하반기에 기존 레드햇, 수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 로터스 노츠 8.5 버전에 맞춰 우분투에서도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IBM 사이트의 데모 영상을 보면 OpenOffice 3가 지원 예정인 PIM 기능뿐만 아니라 Chat도 할 수 있도록 협업에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SAP과의 소프트웨어 개발 협정을 하였다고 하니 90년대 중반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 프로그램에게 밀린 노츠의 부흥을 기업용 데스크탑에서는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감을 주는군요.

그 밖에 현 KDE 대표의 블로그에서도 abiword의 협업 기능을 KDE 데스크탑에 접목하는 것에 대한 호의적인 글과 KDE의 검색 엔진인 NEPOMUK은 실상 IBM에서 개발을 하는 프로젝트라 올해는 아니겠지만 내년 쯤에는 오픈오피스와 노츠 클라이언트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좀 더 상상을 펼치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데스크탑의 협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웹브라우저 없이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파급 효과가 클 듯 한데 오픈오피스 3에서는 그런 방향을 잡은 듯 하고, IBM은 거기까지 리눅스 데스크탑을 지원해 줄 지는 아직은 미지수네요.

azirael의 이미지

evolution 쓸 날도 그리 많지 않은 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하긴 thunderbird 있어도 evolution을 사용하고 있으니 꼭 그렇지만도 않으려나요?
현재 사용중인 프로그램과의 조화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abiword에서 협업기능이 가능했던가요?

atie의 이미지

AbiCollab이라고 abiword 2.6 발표 시에 배포판에 포함될 듯 한데, Mandriva에서는 2.5용 패키지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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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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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정말 이번 KDE 프로젝트는 무척 바빠질 것 같아요...;;;

속도가 다들 빠르기도 하고, 다른 외부 프로젝트들과 연계할 것도 많아져서,

해야 할 일이 배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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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