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의 사회에서의 리눅서들... 설날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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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의 사회를 부추기는 현재의 국내의 상황으로 볼때에
리눅서들은 사회의 흐름에 역행하는 이단자들 인셈이군요.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사람의 손을 잡아
주기는 커녕, 그들을 짓밟고 올라가야 맞는것인데... 기술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무료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주기 위하여
밤을 지새우고...

그와 반하여 그 결실을 나눌생각은 하지 않고 그렇게 이타적인
마음으로 쌓아올린 공적을 자진의 것으로 하여 돈을 벌어보겠다고
덤벼드는 사람들...

혼돈스러운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굳굳히 자신의 길을 가는
리눅서 여러분들... 설날을 즐겁게 보내시고 복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설날에는 쉬세요. 밤새지 말란 마리야요.
가족들과 어울려서 전통놀이인 윷놀이도 해보구요...

최근에 잊고 있다가 이웃집에서 권하여 윷을 던져보았습니다.
와!! 이거 디게 재미있더군요. 놀이가 재미있는것이 아니라
그 놀이에서 어울리는 사람들이 재미있었습니다.

고향에들 잘 다녀오시구요. 즐거운 설이 되기를 빕니다.

- 겨울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