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익스텐션 파일이름 수정도구

krisna의 이미지

가끔씩 윈도우즈 사용자와 파일을 주고 받거나, EUC-KR 로캘 사용자와 파일을 주고 받다보면 파일이름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리눅스 사용 실력이 필요합니다. 인코딩 컨버젼 도구를 사용할줄 알아야 하고, 난이도 있는 shell 명령을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불편하죠. 그래서 이런 문제를 엔드 유저 눈높이에 맞게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도구가 나왔습니다.

이름이 깨진 파일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컨텍스트 메뉴에 적당한 파일이름 이 나오고, 그 파일이름을 선택하면 쉽게 잘못된 파일 이름을 바꿀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http://kldp.org/files/nautilus-filename-repairer-001.png">

위 그림에서 처럼 붉은 테두리에 표시된 메뉴가 나타납니다. 그럼 그 메뉴를 선택하면 끝이지요. 만일 적당한 이름이 아니라면 "파일이름 선택" 메뉴에서 서브메뉴를 보면 다른 추천 파일이름들이 나옵니다.

또한 URL 스타일로 파일 이름이 되어 있는 경우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받는 곳:
최신 버젼은 0.0.2 입니다.
http://kldp.net/frs/?group_id=1205

이 프로그램의 단점은 사용은 쉬운데 설치가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nautilus-extension의 개발 패키지를 설치해야 하고 컴파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버젼의 nautilus가 인식하는 extension 디렉토리가 하나인 관계로 prefix를 /usr로 주지 않으면 nautilus에서 인식하지 않습니다.

설치 방법:

$ ./configure --prefix=/usr
$ make
# make install

인스톨이 끝나면 logout했다가 login해야 nautilus에서 인식합니다.

File attach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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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con nautilus-filename-repairer-001.png29.66 KB
cleol의 이미지

아... euc-kr 로 해석한 이름을 추천해주는 것인가요? 무척 반가운 도구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누가... deb 파일로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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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한 파일의 _.gz 확장자 떼고 deb을 설치해서 테스트 해 보시겠습니까? 우분투 7.10 (최근 데비안이면 별 상관없을 듯) i386 deb 입니다.

추가, 소스패키지도 첨부합니다. 마침 제가 노틸러스의 배경화면 패치를 한 것이 있어서 위의 deb을 만든 것이 빨랐는데 제가 테스트는 해 볼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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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rael의 이미지

잘 되지 않습니다.
러시아어가 왜 나올까요 -.-
화면 첨부합니다.
gutsy 사용하고 있고, locale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LANG=en_US.UTF-8
LC_CTYPE=en_US.UTF-8
LC_NUMERIC="en_US.UTF-8"
LC_TIME="en_US.UTF-8"
LC_COLLATE="en_US.UTF-8"
LC_MONETARY="en_US.UTF-8"
LC_MESSAGES="en_US.UTF-8"
LC_PAPER="en_US.UTF-8"
LC_NAME="en_US.UTF-8"
LC_ADDRESS="en_US.UTF-8"
LC_TELEPHONE="en_US.UTF-8"
LC_MEASUREMENT="en_US.UTF-8"
LC_IDENTIFICATION="en_US.UTF-8"
LC_ALL=

메뉴는 영어이고, 한글입력 가능하게 해둔 상태입니다.

댓글 첨부 파일: 
첨부파일 크기
Image icon nautilus_extention.png804.96 KB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마 en_US에서 그런 것은 krisna님이 돌봐주실 겁니다. 아니면 다른 글에서 본 것처럼 노틸러스의 한글 정렬 순서가 LC_COLLATE에 따른다는 것에 영향을 받을지도 모르고요.

krisna의 이미지

예 맞습니다. 영어 로캘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영어 쪽 정보가 먼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서브메뉴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krisna의 이미지

이 바이너리 패키지를 kldp.net에 올려도 되겠습니까?

atie의 이미지

예. 후에 소스패키지를 쓰는 경우에도 다른 분이 파일 두 곳 있는 제 이름과 메일 주소를 대신해서 본인의 정보를 넣으셔도 괘념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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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rael의 이미지

그 아래에 파일 이름을 선택하게 할 수 있는 메뉴가 더 붙어 있군요.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굳이 로그아웃 로긴을 새로 하지 않아도 killall nautilus 하면 되기는 하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노틸러스 스크립트로 같은 걸 했던 기억이 있는데...

kldp에도 검색해 보니
http://kldp.org/node/70787
이런 글이 있군요.

저건 보니 zenity까지 사용하여 화려하게(?) 구현해 두었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뭐 거의 없을거 같고
그런 기능의 스크립트는 검색해보면 여럿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더군다나 스크립트이기 때문에 컴파일이나 익스텐션같은건 필요없고
for문을 사용하여 스크립트를 작성해 주면
여러개를 선택해서 여러개를 한꺼번에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스크립트 작성에 따라 여러 활용도 가능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글이 아닌 다른 언어에서 파일명의 인코딩이 잘못된 것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을테고 스크립트가 두려운 사용자들도 있는 요즘이니, 위의 익스텐션이 범용화 되서 그놈 업스트림에 포함되는 프로그램으로 기능 개선을 해 갈 듯 합니다.

krisna의 이미지

위 예시는 한국어 사용자를 위해서 보여준 것이고, 이미 일본어, 중국어, 유럽어 등에서도 작동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용-"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리눅스 사용 실력이 필요합니다. 인코딩 컨버젼 도구를 사용할줄 알아야 하고, 난이도 있는 shell 명령을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불편하죠. 그래서 이런 문제를 엔드 유저 눈높이에 맞게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도구가 나왔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쉽게 말해서 불편하죠 라는 얘기를 보면 노틸러스가 아닌 다른 곳(예를 들면 터미널)에서 작업해야 한다는 뉘양스 인듯 합니다만...

또한 누군가 작성해둔 스크립트를 다운받아서 단순히 해당 폴더에 복사만 해주면 설치도 끝이니
make 니 make install 같은걸 해줘야 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쉽고 편한듯 합니다.

krisna의 이미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뭔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interface지요.

노틸러스 스크립트 기능을 이용해서 구현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사용자는 파일 이름에 사용된 인코딩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변환후 어떤 파일이름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변환하기 때문에 실수하게 되면 좀 곤란한 것이죠. 어떤 파일 이름으로 바뀔지 미리 사용자가 알고 이름을 바꿀수 있다는 점에서 좀더 편리한 툴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엔드유저에게 말입니다.

노틸러스 스크립트 기능으로는 메뉴 아이템 네임을 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선택은 사용자가 하겠지요.
현재는 인스톨이 어렵지만 배포판에 들어가면 인스톨 문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krisna의 이미지

0.0.2를 릴리스 합니다.

이번에는 파일 이름이 URL 스타일로 되어 있는 것들도 이름을 바꿀 수 있도록 했습니다.

http://kldp.net/frs/download.php/4443/nautilus-filename-repairer-0.0.2.tar.bz2
http://kldp.net/frs/download.php/4444/nautilus-filename-repairer-0.0.2.tar.gz

atie의 이미지

소스패키지는 debian/changelog에 엔트리를 추가한 것 외에는 변화가 없지만 0.0.1 패키징 때 제가 참조한 다른 익스텐션의 폴더가 실수로 들어가 있어서 함께 첨부합니다. 다음 버전에도 제가 패키지를 올리는 경우에는 되도록 debian 폴더의 변경된 파일만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서, 이미 이탈리어 po를 포함한 것을 보고는 웬지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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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rael의 이미지

아마도 hardy를 쓰고 계신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libcairo2 버전이 맞지 않아서 설치가 되지 않네요.

atie의 이미지

gutsy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0.0.1과 0.0.2 사이에 libcairo2를 자체 업데이트해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래도 다른 분이 위의 소스 패키지로 빌드한 바이너리 deb을 첨부해 주시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꼼꼼히 확인을 못하고 올려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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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na의 이미지

kldp.net에 올려두었습니다.

atie의 이미지

우분투 7.10 i386 deb을 다시 첨부합니다. 언제 다시 쓸 수 있을지는 몰라도 넉넉하게 Root를 잡아놓아서 공부겸 pbuilder를 설치해서 새로 gutsy용 deb을 만들었습니다.

krisna님, 첨부한 deb으로 kldp.net 것을 대체하여 주세요. 번거롭게 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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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rael의 이미지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한 가지 한계는 여러 개의 파일 이름을 동시에 바꿔주지는 못하네요.
훌륭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예전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krisna의 이미지

예 저도 여러개를 한꺼번에 바꾸는 경우에는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익스텐션은 파일 이름을 바꾸기 전에 어떻게 바꾸면 좋은지 확인하고 지정하는 것이 장점이기 때문에 여러개 바꿀때에는 그것이 도리어 단점이 됩니다.

azirael의 이미지

말씀하셨듯이 이 프로그램은 인코딩 확인 용도로도 훌륭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파일 이름 선택하기 옵션에서 지금은 추천하는 파일 이름만 보이는데,
그 옆에 해당 인코딩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krisna의 이미지

bluelenz의 이미지

이거 쓰시는 분들 hardy heron 에서 잘 되나요?
gutsy 에서 쓰다가 hardy 설치후엔 쓸 일이 없어서 설치 안 했다가
갑자기 쓸 일이 생겨서 설치를 했는데 메뉴에 아무것도 안 생기네요;;

강분도의 이미지

역시 deb 확장자 첨부가 불가 하여 파일이름 뒤에 .gz 붙입니다.
다운로드 후 .gz 지우신 후 설치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첨부 파일: 
atie의 이미지

0.0.3 때 REVU에 누군가 패키지를 올린 것을 보고 그런가하고 있었는데, 이글 보고 찾아보니 데비안에는 있는데 우분투에는 패키지가 없군요. 어느 분이 sync 요청을 하던지, 이런 때에 ubuntu-ko ppa를 활용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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