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와 윈도우의 평화로운(?) 공존...

와인도 (죄송합니다. ㅜ.ㅜ) 구리고...
geany나 gedit 에디터가 왠지 모르겠지만 syntax highlighting 하느라 버벅대는 모습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윈도우즈에서의 editplus와.. putty와.. 그리운 이름들을 불러봅니다. (-_-;;)
아.. 곰플레이어도..

virtualbox를 심리스 모드로 해놓고 전체화면으로 띄워 놓으면 저렇게 되네요.
쓰다보면 지금 내가 리눅스를 쓰는건지 윈도우즈를 쓰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윈도우즈용 virtualbox도 심리스가 될까요? 거기다 리눅스 깔아놓으면 또 반대의 느낌이 들겠네요;;)

오늘만 해도 editplus의 강력한 ftp 기능때문에 몇번이나 virtualbox를 실행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자꾸 쓰면 버릇들어.. 안돼.. 안돼.. 강력하게 자기 최면을 겁니다.

참, 저는 그놈을 쓰고 있고 '위치' 메뉴에 '서버에 연결...'을 통해 ftp를 마운트 했습니다. (물론 로그인 했지요.)
그리고 바탕화면에 뜬 폴더 버튼을 누르면 마치 로컬 하드처럼 열리고 읽고 쓰기도 잘 됩니다.
그런데 gedit를 통해 마운트된 ftp에 접속하면 읽기모드로만 열리네요. 저장이 안됩니다. ㅜ.ㅜ
어떻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아니면 ftp 연결을 지원하는 깔쌈(?)한 에디터 있으면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