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제 좀 안 봐도 되겠군요.

jachin의 이미지

언제는 특정종교 비판, 비방한다고 닫으라던 게시판에는

구역질 나는 정치 공작용 게시물과 비방 선전물로 게시판을 도배하고

불우이웃돕기 방송, 재해지역 봉사 요청 방송 대신

평소 안하던 묘지참배에 비방 선전 방송으로 온통 방송을 뒤덥고...

평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민심에 호소하고,

길거리에서 장사하면 시끄럽고 지저분하다고 쫓아냈던 행상들 자리를

선거차량과 스피커가 자리잡고 온통 거리를 선전물로 지저분하게 만들던 것도..

이제는 여기까지...

투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모두 비옷과 장화, 마스크를 갖추고 헌옷, 흡착제를 가지고 태안반도로 가요.

yuni의 이미지

'구국의 일념'으로 출사표를 던졌건만, 저의 마음은 왜 공감이 전혀 안될까요.

불우이웃돕기 방송, 재해지역 봉사 요청 방송도 정말 없고요. 올해엔 고아원, 양로원에 계신분들에겐 더 힘든 겨울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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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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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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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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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jick의 이미지

투표를 하지 않는 건 스스로 맨날 욕하는 수준의 정치인을 선택하는 겁니다. 국민은 딱 자기 수준에 맞는 정치가를 고르는 거죠. 맨날 정치인 욕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자원봉사도 훌륭한 일입니다만) 정치는 쓸데없고 자원봉사가 더 중요하다는 분위기가 되면,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도 항상 정치인들은 뒷짐지고 국민이 자원봉사로 해결하는 사회가 될 겁니다. 원래는 당연히 (아주 정말 당연히!) 나라가 그동안 걷은 세금으로 앞장서서 해결해야 하는 일인데 말이죠. 인력이 필요하면 자원봉사자를 모을 게 아니라 나라가 일당 주고 근로자 모집해야 하는 거고. (역시 불우이웃 돕기도 연말에만 반짝 성금 걷을 게 아니라 꾸준히 세금 걷어서 복지예산 늘려야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거죠.)

물난리 날 때마다 근본적 대책은 뒷전이고 TV에서 "여러분의 성금이 필요합니다"로 하루 때우는 꼴 그동안 많이 봤죠. 제 기억에는 그런 모습이 그나마 좀 줄어든 게 10년도 안된 것 같습니다만...

jachin의 이미지

사회제도, 정책의 부조리를 투표를 통해 고치기 위해서라도 선거는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후보들은 제가 원하는 정책은 고사하고, 정말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접근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투표는 '최소한의 정치적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활동도 안하는 제가 투표를 하신 유권자 분들보다
더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면 믿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선거가 끝나고 나면 유권자들은 그저 서로 알지 못하는 남남이 되는 현실이 저에겐 더 힘듭니다.

이제는 사라진 구파발 시장에서 순대국밥집의 아주머니들, 할머니들은 어디들 계시는지...
조개 조금과 잔새우 한 줌을 천원에 주시던 해물행상 하시는 할머니는 어떻게 되셨는지...
없는게 없다고 소리지르며 장사하시던 잡화점 주인아저씨는 어떻게 되셨는지..

은평뉴타운은 활기 넘치던 사람들의 목소리 대신 중장비 크레인의 소리로 시끄럽습니다.

노원뉴타운으로 지정된 당고개역 근처 일대는 내년이면 개발사업이 시작됩니다.
그곳엔 저마다 어려운 사정으로 힘든 유년기를 보내고 있는 나눔의 집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부모님조차 사치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선거 전, 아이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준다는 누구에게 줄 겁니다."
"매주 토요일 쉴 수 있도록 해준다는 누구에게 투표할 것입니다."
"몇 만 직장을 만들어낸다는 누구에게 투표할 것입니다."
...

네.. 아이들은 다 듣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차마
'그 공약들은 너희들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께 해당되는 것들이 아니다.
너희에게 해당되는 공약이 아니다.' 라고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있던 것도 뺐어서 돈 있는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만행을 저지르는 저 정책하나도 막지 못했던
유권자들이 자기들 세금은 내려달라 하면서, 이제는 가진 것도 없는 아이들이 쉴 곳도
빼앗아서 뉴타운 건축을 한다는 데에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정책이니 어쩔 수 없다.'
'절차가 진행되었으니 어쩔 수 없다.'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다.'

지난 정권에서 저질렀던 만행에 대해서 누구하나 질타하는 이도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얘기를 묵묵히 들어준 당신들이 던진 한 표가
이제는 그런 얘기를 떠들지도 않은 유권자들에게 주어졌을 뿐입니다.

제 눈엔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뽑으나 마나, 그것 하나 물리지 못하는 '대중을 위한 대통령'을 뽑는 것 뿐입니다.

낭메게 맡길 일이라고 생각하고 정치 활동을 위임하는 투표활동을 안했다고 전 정치를 소홀히 여긴것이 아닙니다.
전 지금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올바른 정치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정치인'입니다.

의정활동에 전념하지 않는 의원들에게 '할 짓 없고, 무능력한 사람들'이란 수식과
'제 일을 다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수식을 붙여주기 이전에,
그 사람들을 감시해야 하고, 그들의 활동에 일침을 놓아줄 사람들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P.S. 어려운 사람들의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눈돌리는 사람들은 이미 자기 자신에게 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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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powell의 이미지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어떤 적극적인 활동을 하셨는지 모르겠읍니다.
정말 정치적인 활동에 적극적이셨다면 "다들 똑같은 놈들이니 어쩔수 없다" 보다는 "그나마 나은 사람을 찾아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나라로 만들 사람을 뽑겠다"고 하셨을겁니다.
어차피 수십년을 내려온 썩은 정치가 한두사람만의 노력이나 몇년만의 노력으로 개선될리는 만무합니다. 그저 꾸준히 지켜보면서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해서 조금씩이나마 개선해 나가는게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구요.이런 면에서 님의 냉소는 좀 실망스럽습니다.
이런 식의 냉소와 무관심은 냉소와 무관심을 먹고 사는 썩은 정치인들을 도와주는 결과를 나을 뿐입니다. 썩은 정치인들을 응징하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서 그들이 진정으로 국민을 두려워 하도록 만들어야죠. 왜 바꾸려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바뀌기만 바랄까요?

태안 반도 상황을 보니 대한민국의 재난관리체계가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담당 공무원들은 편하겠어요. 일터지면 모금운동만 하고 자원봉사자만 모으면 되니.

jachin의 이미지

제가 투표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하셨다면,
안타깝지만 제가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하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유권자 중 40% 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그 분들에게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분들이 투표하셔서 당신이 원하시는 대표가 당선되었다 하더라도,
현 상황에서 달라지는 것은 당신과 관련된 일 뿐이지,
투표 안하신 나머지 분들과 관련된 일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권선징악'을 철썩같이 행동 양식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썩은 정치인'을 응징해서 없애면, '정치인' 할 사람이 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정치가 돈벌기 쉽고, 출세하기 쉬운 방법이라,
죽어라 대통령 선거 나와서 그 짧은 시간에 한 표라도 더 따내려고 노력들 하고 있는데,
그렇게 뽑은 사람들을 한 번에 쉽게 응징해서야 되겠습니까?

선거로 '차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이라고 말하시려면,
후보들이 한 표 달라고 할 때 유권자들 다리 가랑이 사이를 기어야 주겠다고 말해야죠. :)

순수한 정치적 이유에서 선택한 후보가 있다면,
대선이 끝난 지금, 그들을 도와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정말로 옳은 일을 하려 하는 것이라면 그들에 대한 지지는 끝나지 말아야 합니다.

앞으로 5년 후.
그 때에 여러분이 지지해야 할 후보가 지금 여러분 주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사회적으로 더 많이 활동하실 수록, 더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좋은 생각을 나눌수록
올바른 주장과 생각을 가진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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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powell의 이미지

네 정확히 투표에 참여안한 40%에도 똑같이 실망했읍니다. 대다수가 그랬으니 내가 무슨 잘못이냐? 고 말씀하시는거 같군요.

"그 분들이 투표하셔서 당신이 원하시는 대표가 당선되었다 하더라도,
현 상황에서 달라지는 것은 당신과 관련된 일 뿐이지,
투표 안하신 나머지 분들과 관련된 일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 이 부분이 님의 부족한 정치의식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는군요. 누가 당선되어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가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데 이걸 단순히 누가 지지하는 사람이 당선되고 아니고의 문제로 밖에 생각 못하신다는게 문제죠.

"그렇지만, '썩은 정치인'을 응징해서 없애면, '정치인' 할 사람이 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정치가 돈벌기 쉽고, 출세하기 쉬운 방법이라,
죽어라 대통령 선거 나와서 그 짧은 시간에 한 표라도 더 따내려고 노력들 하고 있는데,
그렇게 뽑은 사람들을 한 번에 쉽게 응징해서야 되겠습니까?"
-> 결국 그렇게 비아냥 대시는 동안에 썩은 정치인들은 여전히 국민들 고혈을 빨면서 살고 있겠죠. 그런 비아냥이 쿨하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러는 동안에 당신이 내는 세금이 고스란히 그들 주머니에 들어가고 있지요.

"선거로 '차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이라고 말하시려면,
후보들이 한 표 달라고 할 때 유권자들 다리 가랑이 사이를 기어야 주겠다고 말해야죠. :)" -> 결국 이부분에서 님이 말하는것이 대안없는 비아냥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군요. 차선의 선택을 받기 위해 왜 다리 사이를 기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앞으로 5년 후.
그 때에 여러분이 지지해야 할 후보가 지금 여러분 주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사회적으로 더 많이 활동하실 수록, 더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좋은 생각을 나눌수록
올바른 주장과 생각을 가진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 저는 솔직히 님이 5년 뒤에도 똑같은 이야기를 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열심히 찾지 않으시는 분이 5년 뒤라고 달라질까요?

대책없는 무관심이 결국 이나라 정치를 병들게 만들었읍니다. 그 책임은 앞서 말한 40%의 투표 안한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있읍니다.

jachin의 이미지

선거는 기본, 정치적인 의식수준도 높으시니, 앞으로 사회적인 활동과 책임을 다 하시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사실 지금도 주변에 여러 분들에게 상황이 어려운 사람들을 정책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요쳥하고는 했는데,

많이 바쁘신 나머지 잊어버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powell님께서 말씀하시는 사회적인 활동과 책임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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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powell의 이미지

저는 님의 정치의식을 비판했을 뿐이지 제가 높다고 한 적은 없는거 같군요...^^

사회적인 활동과 책임을 말씀하시니 한가지 궁금하네요. 다른분들이 투표한다고 투표장에 가는 날 투표도 안하시고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다른분들에게 권하셨던 것처럼 태안반도에라도 가셨나요? 아니면 방에서 편안히 하루를 보내셨나요?

다른분들에게 실천을 권하기 전에 본인이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보시죠?...^^

jachin의 이미지

설마하니 제가 봉사활동도 안 갔다오고 그런 얘기를 했겠습니까... -_-;;

비아냥으로 끝났다고 생각하시면 좀 섭합니다.
제가 powell님에게 대놓고 화내면서 욕지거리 해야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한 일을 말하라고 하셔도,
스스로 자랑하는 듯이 얘기하겠습니까?
나중에 좋은 일 하시면 만나뵐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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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powell의 이미지

저는 님의 정치의식을 비판했을 뿐이지 제가 높다고 한 적은 없는거 같군요...^^

사회적인 활동과 책임을 말씀하시니 한가지 궁금하네요. 다른분들이 투표한다고 투표장에 가는 날 투표도 안하시고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다른분들에게 권하셨던 것처럼 태안반도에라도 가셨나요? 아니면 방에서 편안히 하루를 보내셨나요?

다른분들에게 실천을 권하기 전에 본인이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보시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kldp에서 니가 제일 구역질난다. 로즈분투보다 더 구역질남.

jachin의 이미지

누가 누구를 싫어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 모두 관심이 있어서겠지...
내 요즘 딴짓한다고 게시판 활동이 뜸하긴 했지만, 이름 모를 익명 사용자가 나에게
싫다 좋다 하는 것은 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은 탓이겠지?

위선자, 허풍쟁이, 무책임한 사람 등등으로 비춰져서 그랬을까?
나도 내 말에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말이지..
내가 내 책임을 다 못한 것은 많아서, 뭐라 말할 수 없어.
누구나 자기 자신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잖아?
연말엔 지난 한 해의 모든 일들을 되돌아보게 되곤 하지만,
자네게에 '구역질난다'는 표현을 들을 정도로 큰 일을 한 것이 있다면 그리 쓸모 없는 일을 해왔던 건 아닌것 같아.

그나저나 요즘에 로즈분투 운운하면서 말 꺼낼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일부러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 사람을 들먹거리면서 얘기하는 것을 보니...
내 보기엔 로즈분투 본인이 아닌 이상 당신이 내게 구역질 날 이유는 없을 것 같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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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김일영의 이미지

익명으로 'KLDP에서'라고 말하기 좀 거시기하지 않더냐?

cymacyma의 이미지

일종의 자아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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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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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budle77의 이미지

이번 선거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다시 지역 구도의 선거를 치룬것 같아서 더 슬픕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나마 호남권과 경남(경북은 모르겠습니다.)권에서는 표가 나왔습니다.(경남 출신이라서 그런가???)
정동영 후보와 이명박 당선자는 아니죠.(이명박 당선자는 일본 오사카 출신입니다.) 그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진보 성향이라고 생각했던 수도권의 표심이 보수로 돌아섰다는 점. 부폐한 후보라도 좋으니 정권 교체하자는 식의 결과를 보고나니 마음이 "마이 아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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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yungjun.kr
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ixevexi의 이미지

전 호남사람인데 약간 아쉬웠습니다.

이걸 어떤 감정이라고 해야할지.. 혼재된 감정인데

1. 이왕 명박이가 되는거 호남에서도 밀어서 적어도 20퍼센트는 나왔으면 하는 바람 ( 저는 명박이 안찍었습니다)
- 물론 명박이 싫은 사람한테 찍으라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호남사람들이 특히 영남 사람보다 더 도덕성을 따진다던지 해서
명박이를 안찍는게 아니라 미운놈인데 꼬투리가 있으니, 그걸 빌미로 안찍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부터 안찍고 무슨 개소리냐 라고 말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 저는 흔히 말하는 노빠에 가까운 사람이라서..

2. 그래서 명박이가 호남에서도 유의미한 지지율(물론 거의 10퍼센트 나온것은 기적!! 박근혜였다면 1프로도 안나왔을 듯)로 첫 대통령
당선이 된다면 이걸 어떻게 봐야하나.. 개인적으로 노통이 지역감정을 뚫은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으면 했는데 실패했으니...
그래서 호남사람들이 먼저 타지역???? 후보에 마음을 열고 비로서 지역으로 선거하는 작태가 뿌리뽑혔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두고 두고 이쪽과 저쪽 사람들이 투표율로 서로 기싸움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싫습니다


정말 지역감정이라는거 없애고 싶습니다. 이거 참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C++, 그리고 C++....
죽어도 C++

C++, 그리고 C++....
죽어도 C++

hayarobi의 이미지

일을 벌인 사람이 마무리를 지어야하는 법입니다. 뜬금없이 왜 이 이야기를 하자면요...

이명박 뒤에는 한나라당이 있습니다. 그 한나라당 뒤에는 박정희의 망령과 29만원통장을 가진 대머리가 있습니다. (그들이 조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상부상조하는 사이죠. 설날에는 세배도 하고요) 그들이 지난시절 차별 정책을 펼쳤던 것과 80년 탱크와 총으로 짓밟던 것에 대해 제대로 사과한 적 있나요? 사과는 커녕 진상조사단에게 왜 하필 지금이냐, 국론 분열 술책이다 하면서 훼방놓은 것만 기억이 나느군요. 잘못을 한 쪽이 먼저 나서서 사과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한이 풀립니다. 그것이 제대로 안 되니 아직까지 앙금이 남아있을 수밖에 없죠. (이건 한국과 일본의 관계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명박씨도 상석에 발을 얹고, 광주 '사태'라고 자주 말하고, 나중에는 "같은 경상도 사람끼리"라고 말하기도 했죠.

영남은 (정확히는 영남 출신의 권력은) 호남에 상당한 피해를 주었지만, 호남은 영남에 피해준 것이 없습니다. 분노해야 할 이유가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같은 잣대로 지역감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비열한 논리입니다.

저는 호남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입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기만해도 열이 날 뿐이죠.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오에스텐, 맥오에스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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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광주사태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어디서 주서들은 풍월 읊지 마시고 왜 관련 단체에서 제대로된 진상조사를 반대하고 있는지 공부부터 하고 오세요.
또는 논란이 일면 그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아직 제대로된 진상조사가 안되었다..라고..
진상조사도 안 되었는데 유공자 운운하는게 이상한 거지요.
사실 그당시 유언비어에 의한 개죽음 당한 사람이 억울할 뿐이지요.
유언비어 퍼트린 이해찬이 등이 언제 사과한번 한적 있나요?
제 친한놈 동기가 광주인데, 그들 중 극소수이긴 하지만 제대로 알고 흥분하는 녀석들이 있답니다.
김대중이 역시 제대로 사과해야 하구요.

hayarobi의 이미지

너같은 줏어들은 엉터리 말에 혹하는 놈들 때문에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필요한거야. 알겠어?

---------- 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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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대로된 진상조사 반대하는 넘들이 누군지 공부부터 하고 오라니깐.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조사하는게 제대로된 조사냐? 이넘아...왜사냐? 쯧쯧..
도대체 뭐가 두려운겨?
전라도 출신중에 김대중이 욕하는 넘 있음 그 이유를 잘 한번 들어봐..
뭐라고 하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리고 지난시절 차별정책이라..
이건 뭐..수준이 의심스러워서 ..
제발 좀 누가 나불거리는 소리를 따라서 읊조리지 마시고 항상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누군가와 "결론"이 같다고 해서 님이 그 누군가와 같은 수준이 되는 건 아니랍니다.

jachin의 이미지

국가 경영에 필요했던 공업지대는 공해를 유발하고, 자연환경을 많이 파괴하게 되는 것이라,

일부러 정치인들의 출신지인 동남 지역에 주로 포진하고, 오랫동안 환경피해를 입을 경상도 주민들에게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해주기 위해 경제적 이익을 조금이나마 더 했던 것이죠.

덕분에 현재 동남지역 많은 도시들은 공해의 피해로 환경호르몬, 아토피, 중금속 오염 등 여러 피해를 받았고,

동남지역의 대부분의 항구들은 초기 산업 진흥 시기에 항구로서 활발했다가, 선적량이 적어진 요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남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나라 경제 규모를 키우려고 노력했던 이전 정치인들이 '차별정책'을 벌인 것이 아니죠.

그 규모만큼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웠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하셔서 이미 이런 사실도 알고 계시는 '익명 사용자'님... 앗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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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jachin의 이미지

그러니까 수능 볼 땐 지문을 잘 읽으라고 하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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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반사. ^^

jachin의 이미지

늬 집이 어느 산골 모퉁이 오두막으로 이사하고,
네 집 앞으로 운하가 뚫리면 반사할 수 있는지 보자...
산골마을 초등학교는 분교라던데, 적응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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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왠 샛길??? ^^

jachin의 이미지

초딩이랑 이런 얘기를 나눴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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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ㅋㅋㅋ..
성재 엉아.
부끄러운건 알어? 응? ^^ (익명이라고 바로 반말 들어가면 못쓰지..안 그래 엉아?..)

싹수의 이미지

성재 엉아..
내가 지금 나가봐야 될것 같애 .. 그래서 나중에 답글 확인할께..
엉아는 잘못 건드렸어.. ㅋㅋㅋ
앞으로 엉아 글에 반말로 먼저 답글 다는넘 있음 나라고 생각해 줘.
아라찌? 엉아. ^^

poss의 이미지

이거 살짜악 비꼬는 거 맞죠? ;^^

jachin의 이미지

(국어점수 높으신 분만 아실 수 있으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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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