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마술

권순선의 이미지

회사 동료가 보내준 것인데 신기하네요...

Quote:
오래전 부터 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일수도 있습니다...뒷북이면 죄송..

오늘 발견했는데 재미있군요.

윈도우에서만 됩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1. 첫번째 마술

CON 폴더를 한번 만들어보기 바란다.

절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것을 알수 있다.

MS에서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군요.

2. 2번째 마술

1) 새로운 메모장(notepad)을 연다

2) Bush hid the facts 라고 쓰고 아무 이름으로 저장한다.

3) 메모를 닫고 다시 저장한 파일을 연다.

..이상하군요..

3. 3번째 마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열고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rand (200, 99)

엔터를 치고 결과를 보기바란다.

정말 이상하군요.

빌게이츠도 왜 그런지 모른다는..

참고로 2번의 경우 알파벳수가 4-3-3-5의 형식으로 된 문장에서 같은 에러가 난다는군요..

세이군의 이미지

1 : DOS(윈도 포함)에는 con이라는 장치명이 있습니다.

C:\> copy con ttt.txt

라고 하면 이후에 입력하는 모든 내용이 ttt.txt에 들어가죠.
리눅스의 /dev/console과 같은 녀석입니다.
명령프롬프트에서
mkdir con

하면 "디렉터리 이름이 올바르지 않습니다."라는 오류메시지를 내놓습니다.
3번은 이스터에그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체스맨의 이미지

2번 같은 경우는 notepad 가 유니코드로 된 파일도 열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버그 같네요.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무한포옹의 이미지

마찬가지로 NUL(도스 예약어 중 하나)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 외 예약어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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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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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음!

snowall의 이미지

그걸 MS에서 모른다는 점이 마술인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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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jinyeong의 이미지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웃자고 한 이야기겠죠.

이미 예약어로 분류되어 있는 단어중 하나입니다.

I thought what I'd do was,
I'd pretend I was one of those deaf-mutes.. or should I?

espereto의 이미지

3번은 워드에 내장된 테스트 함수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출처는 MS 한국 지사, 정확한 내용은 기억안남.)
2번은 버그인 듯. :-)
1번은 장치이름이라서...

ai의 이미지

1번 같은 경우에는 "절대로" 안되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
이렇게 하면 con 디렉터리가 만들어지거든요. :-)

mkdir \\.\c:\con

일반적인 방법은 아닌데다.. 만든 디렉터리를 엑세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저 디렉터리 하위에다 자식 디렉터리를 만들면
전혀 정상적인 디렉터리인 것처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버그성(?) 동작을 특정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었지요 예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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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doesnt determine whos right, just whos left.

War doesnt determine whos right, just whos left.

OpenSnake의 이미지

mkdir \\.\c:\con

안지워지길래 순간 당황했습니다.....똑같은 방식으로 해야지만 지워지네요..
근데 윈도우탐색기로는 폴더엑세스가 가능하더군요...

재미있네요..^^

근데 리눅스 마술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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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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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aero의 이미지

.test 같은 처음에 .이 들어간 디렉토리는
mkdir 명령을 통해서는 만들 수 있지만 윈도우 탐색기에서는 못 만듭니다.

소타의 이미지

와.. 다 해봤는데 신기하네요~
오래전에 본 건데 그때도 신기했는데 다 까먹은듯 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무래도 왜 그렇게 되는지 이유를 알고 있지만...
답글을 유도하기 위해 모른척 하고 적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

goodeegg의 이미지

3번은 예전에 보고 여러버전 확인해 보았습니다.
http://www.eegg.pe.kr/eegg_view.php?id=Word&no=279

segfault의 이미지

이건 딴 얘기지만.. 윈도 95/98 시절에 CON이 보안 구멍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c:\con\con과 같은 예약어로 이루어진 (실제 존재하지 않는) 파일로 접근을 시도하면 그대로 시스템이 멎어 버렸죠.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고 아마 파일시스템 구현상의 버그가 아닐까 하고 추측합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웹 페이지 안에 <img src=c:\con\con> 따위의 코드를 집어넣어 원격 시스템을 다운시켜 버리는 낚시(?)도 유행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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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lanetmono.org

시지프스의 이미지

폴더명 a_files;
파일명 a.html;
둘 중 하나를 탐색기에서 삭제하면 다른 하나도 함께 삭제됩니다.

del *.htm을 하면 *.html도 같이 삭제 됩니다.
del *.html을 한다고 *.htm이 삭제되지는 않습니다.
del *.asd를 하면 *.asdf도 삭제 됩니다.
확장자가 3글자를 넘어가면 같은 것으로 취급하나 봅니다.

"알려진 확장자를 숨김"에 체크 해제를 해도 절대 나타나지 않는 확장자가 있습니다.
LaTeX을 쓰는데, 아마 cnf 파일이 이런 경우에 해당해서 탐색기로는 절대 수정할 수 없습니다.

begin{signature}
THIS IS SPARTA!!!!!n.
end{signature}

세이군의 이미지

Quote:

폴더명 a_files;
파일명 a.html;
둘 중 하나를 탐색기에서 삭제하면 다른 하나도 함께 삭제됩니다.

이는 익스플로러의 폴더 옵션 - 보기 - 고급 설정에 가서
"웹 페이지와 폴더를 하나의 쌍으로 관리"를 "한 쌍을 단일 파일로 보여주고 관리합니다."로 되어 있는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됩니다.
"두 부분을 모두 보여주고, 그 두 부분을 하나씩 개별적으로 관리합니다."를 선택하면 하나만 지울 수 있습니다.

ntfs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VFAT파티션은 긴 파일이름과 짧은 파일이름(8.3형식) 두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blahblahblah.html 은 짧은 파일이름 blahbl~1.htm 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del *.htm 하면 짧은 파일이름에 의해 삭제가 되지요.

jick의 이미지

UNIX에서 작업하던 논문 파일을 tar로 묶어서 Windows에 cygwin 깔아놓고 가져와서 푸는데, 계속 에러가 나는 겁니다. 몇번씩 시도, 재시도, "왜 이러는 건데?!!!" 벅벅벅 하다가 알아낸 이유는...

논문 결론을 넣은 파일의 이름이 con.tex였습니다. (con.### 형태의 파일은 다 안됩니다.)

결국 툴툴대면서 파일 이름을 conclusion.tex으로 바꾸니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