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당구 한게임 ...

오늘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몇명이야 주기적으로 만났지만, 왕창 만난 건 꽤 오랫만이군요.

고깃집에서 고기 좀 궈먹고 맥주집 가서 한잔씩 하고...
집에 갈 사람은 가고, 여섯명이서 당구장에 갔는데...
문제는 ... 쿠션 빡, 가락 빡 ....

...... 4시간 ... 에 가까운 혈투 ...

집에 못 가고 본가에 있습니다. 쩝 ...

다리 아프네요. 오랫만에 당구 쳤더니 허리도 아프고 ... 히유... 다음부턴 규칙을 바꾸든지 해야지 -_- .... 4구는 1시간 정도만에 끝내놓고 쿠션하고 가락 땜에 ... 날 샐 뻔 했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