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탈세)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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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기간이 다가오다보니, 웬지 세금내는게 아까워져서 방법이 없나 고민하게 되네요..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명제가..
1. 나라는 많이 낸 세금은 절대로 알아서 돌려주지 않는다.
2. 나라는 적게 받아간 세금은 반드시 받아간다.

이러한 원칙을 보면, 일단 세금은 내야하나 안내야하나 고민될때는 무조건 안내고 본다음에,
나중에 내라고 다시 연락이 오면 그때 가산세(통상 10%)를 물더라도 그때 낸다는 것인데...

요즘 돌아가는 판을 보니, 일단 내야할 세금이라도 무조건 생까고 안낸 다음에, 문제가 되면

"미안하다. 내가 꼼꼼히 챙기지 못한 것은 내 불찰이다"

이렇게 한마디 사과한 다음에 그때서야 내도 별 문제가 없을 듯 한 세상이 되는 듯 하여
생까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데 별 방법이 없네요...

hayarobi의 이미지

대통령 후보가 될만한 사람이나 써도 문제가 없는 거지, 일반 서민이 그랬다간 독박쓸 가능성 높습니다.

직장인은 어쩔 수 없이 일단 낼거 다 내고 (심지어 더 많이 내고) 나중에 발품팔아서 자료제출해 더 낸거 돌려받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오에스텐, 맥오에스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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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