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도스로 하던 게임들을 상당수 가지고 있습니다. 또 도스 버젼의 아래한글 3.0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예전버젼의 소프트웨어는 임의로 배포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건가요?
만약 기간이 있다면 얼마나 될까요?
예전에 라이선스 기간이 지나서 터보c가 무료 배포되고 있는 것을 다운로드 받았던 기억이 나서 질문해 봅니다.
터보 C 는 라이센스 기간이 지나서 무료 배포되었던 게 아니라, 볼랜드 사에서 그냥 풀어준 겁니다.
특별히 라이센스 계약조건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저작권법의 적용을 받아서 제작자의 사후 50년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아한글의 제작사인 한글과컴퓨터가 아직 영업중이니(회사 대표가 몇번 바뀌고 그랬지만, 일단 계속 회사는 유지되고 있죠.) 한글과컴퓨터에서 라이센스를 풀지 않는 이상 임의로 배포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임들도 그렇죠. 물론, 현실적으로 도스 시절의 게임의 경우 제작사가 망했다거나 또는 제작사에서 그냥 공개로 풀어버린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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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일단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면, 그것은 소프트웨어 사용권의 구매입니다. 그러나 이때 사용권에는 배포권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작권이 만료되기 전까지 어떤 이유로 원저작자 또는 최종 저작권자의 권리가 소멸하더라도 그에 따른 배포권이 IamBum 님께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저작권자나 배포권자가 특별한 별도 규정을 두게 되면 예외로써 인정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IamBum 님이 바라는 배포는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제작사나 배포권자가 망해서 권리를 잃어버렸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권리를 잃은 일과 IamBum 님이 권리를 취득하는 일은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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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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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 처럼 제가 질문한 것은 저작권 소멸기간을 말한 것 입니다.
왜 그런 질문을 하게 되었는지 사족을 달아보면...
아시다시피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 중의 하나가 게임과 워드 입니다.
그런데 게임의 경우, 지금해도 매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도스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의 MMORPG 처럼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게임의 완성도로서 재미를 주는 것이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게임이 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게임으로는 HOMM나 파랜드 택틱스 같은 게임이 있습니다. 또 단순한 프리셀이나 지뢰찾기 게임에 매달리는 매니아들이 있는 걸로 봐서도 최신 기술의 적용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도스 게임들 중 완성도 높은 게임을 리눅스에서 돌릴 수 있다면 데스크탑 리눅스로서 좋은 일이겠지요. 물론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겠지만 저작권 문제만 없다면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도스 에뮬에 최적화된 것을 제공하면 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공상이 들었습니다. ^ ^;;
아래 한글도 마찬가지겠지요. 사실 문서 포맷이 폐쇄적인 아래 한글이 리눅스 워드의 표준이 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본적인 생각은 포맷은 공개되고 소프트웨어의 기능으로 승부해야지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포맷을 무기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은 불공정 거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도스용 아래한글은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오픈 소스 워드프로세서로 주력이 옮겨가는 과도기에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공상을 해봤습니다.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공상이지만요.
터보 C 는 라이센스
터보 C 는 라이센스 기간이 지나서 무료 배포되었던 게 아니라, 볼랜드 사에서 그냥 풀어준 겁니다.
특별히 라이센스 계약조건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저작권법의 적용을 받아서 제작자의 사후 50년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아한글의 제작사인 한글과컴퓨터가 아직 영업중이니(회사 대표가 몇번 바뀌고 그랬지만, 일단 계속 회사는 유지되고 있죠.) 한글과컴퓨터에서 라이센스를 풀지 않는 이상 임의로 배포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임들도 그렇죠. 물론, 현실적으로 도스 시절의 게임의 경우 제작사가 망했다거나 또는 제작사에서 그냥 공개로 풀어버린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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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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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나 개인들의
개인이나 개인들의 경우에는 저작자 사후 50년이지만, 회사나 학교같은 단체가 저작자인 경우에는 공표한 시점 기준으로 50년 뒤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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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
아 글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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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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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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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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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궁금하신게 라이센스
궁금하신게 라이센스 기간이 아니라 저작권 소멸에 관한 내용인 것 같군요.
대한민국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 제2장 프로그램저작권, 제22조 프로그램저작권의 소멸
저작권 만료 기간과 같죠.
일단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면, 그것은 소프트웨어 사용권의 구매입니다. 그러나 이때 사용권에는 배포권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작권이 만료되기 전까지 어떤 이유로 원저작자 또는 최종 저작권자의 권리가 소멸하더라도 그에 따른 배포권이 IamBum 님께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저작권자나 배포권자가 특별한 별도 규정을 두게 되면 예외로써 인정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IamBum 님이 바라는 배포는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제작사나 배포권자가 망해서 권리를 잃어버렸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권리를 잃은 일과 IamBum 님이 권리를 취득하는 일은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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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목을 잘 못 붙인것 같군요.
위의 댓글 처럼 제가 질문한 것은 저작권 소멸기간을 말한 것 입니다.
왜 그런 질문을 하게 되었는지 사족을 달아보면...
아시다시피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 중의 하나가 게임과 워드 입니다.
그런데 게임의 경우, 지금해도 매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도스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의 MMORPG 처럼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게임의 완성도로서 재미를 주는 것이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게임이 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게임으로는 HOMM나 파랜드 택틱스 같은 게임이 있습니다. 또 단순한 프리셀이나 지뢰찾기 게임에 매달리는 매니아들이 있는 걸로 봐서도 최신 기술의 적용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도스 게임들 중 완성도 높은 게임을 리눅스에서 돌릴 수 있다면 데스크탑 리눅스로서 좋은 일이겠지요. 물론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겠지만 저작권 문제만 없다면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도스 에뮬에 최적화된 것을 제공하면 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공상이 들었습니다. ^ ^;;
아래 한글도 마찬가지겠지요. 사실 문서 포맷이 폐쇄적인 아래 한글이 리눅스 워드의 표준이 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본적인 생각은 포맷은 공개되고 소프트웨어의 기능으로 승부해야지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포맷을 무기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은 불공정 거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도스용 아래한글은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오픈 소스 워드프로세서로 주력이 옮겨가는 과도기에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공상을 해봤습니다.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공상이지만요.
별볼일 없는 글에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