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인 옛날 이동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1년간 무료서비스

거짓말인 옛날 이동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1년간 무료서비스

전자신문 기사에 옛날 이동전화 번호 011, 017... 을 번호이동 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한다고

○ 신문게재일자 : 2007/06/14
"010 번호이동 더이상 두려워 말라"
------전 생략------
그간 이통사들은 010 번호이동자에게 음성 ARS로 번호이동 내역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SK텔레콤과 KTF는 1년간 무료로, LG텔레콤은 6개월 간 무료다.
-------후 생략-----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etnews.co.kr

그런데 거짓말이다.

내가 격은 내용이다.

SK에서 017번호를 몇년간 사용하다가
KTF로 통신사를 변경했다
그리고 KTF 통신사 변경이후 18개월이 지났다.

2007년10월 25일
며칠전(23일) 새로 개통한 전화 번호는 010-0000-0000
LG 텔레콤이다.

"LGT에 전화를 했다 번호이동 안내서비스를 받고 싶은데요."

"기존전화를 해지 해야 합니다.
5일이내에 서비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락 주세요."

017-000-0000전화를 KTF에 연락하여 팩스등으로 해지 했다.
하루가 걸렸다.

다음날 LGT에 연락을 했다.
017번호는 KTF쪽이니 KTF에 연락을 하란다.

KTF에 연락을 했다.
번호에 원래 사업자가 SK쪽이니 SK에 연락을 하란다.

다시 SK에 연락을 했다.
SK에서는 번호이동한지 6개월이 지났기 정보가 없단다. 개인정보이기에 6개월 지나면 지운다나?하면서
때문에 번호이동안내를 받으려면 월3,000씩 내란다.
말이 되는냐고 따졌다. 그래도 안됀다고....

다시 KTF에 SK에 그리고 LGT에
몇번을 전화를 했다.
결론은 무료로는 안됀다.

지쳤다.
사무실에서 동료들이 옆에 있는데...
일은 안하고 전화만 붙들고 있는 내가 부끄럽다.
이제는 전화를 못하겠다.

푸하하 나는 그렇게 정통부에 속고, 전자신문에 속고, 통신사들에 속았다.
대한민국은 정말 이런나라인가?

***넋두리***
약자는 항상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