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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OS로 쓰기 위해 윈도우를 산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35오전

리눅스를 쓰기 시작한지 반년정도 됬는데요, 이제 거의 리눅스만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특히나 Active X문제로 윈도우를 쓰거나, 윈도우에서 풀리는 압축파일이 리눅스에서 안풀리는 때나 기타 등등의 이유때문에 윈도우가 필요해집니다.

게다가, Qt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기 때문에, 리눅스에서 만든다고 해도 윈도우에서 쓰는 것도 감안해서 만들기 때문에, 최종단계에선 윈도우가 깔린 머신에서 컴파일도 해야되구요...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니, 리눅스에서 쓰는거야 무료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지만, 윈도우에서 쓰던 프로그램들도 거의 다 프리웨어거나 프리웨어로 대체가 가능하겠더군요.

굳이 MS Office를 써야하거나 한다면 학교가서 좀 써도 될테구요.

그래서 윈도우만 사면 꺼림직한 기분으로 '암흑의 루트'를 이용할 필요도 없어질 듯하여, 윈도우를 하나 살까합니다.

아마 멀티부팅을 하거나 가상피시로 쓰게 될것 같습니다.

1. Windows 2000 Professional

2. Windows XP Home Edition

3. Windows XP Professional Edition

4. Windows Vista?

선택한다면 당연히 이중 하나가 될듯한데요, 비스타의 경우는, 아직 잘 파악이 안되서 구체적으론 모르겠지만 만약 비스타를 사게 된다면 가장 싼 에디션을 사게 될듯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2000이라면 저성능에서 잘 돌아가므로 가상피시에 유리하다던가, 비스타라면 가장 최신이므로 정품지원이 가장 길다든가...

그런데 제가 이것저것 많이 써보진 못해서, 뭘 사는게 가장 나을지 모르겠네요.

만약 가상피시나 멀티부팅용으로 윈도우를 산다면, 어떤걸 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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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및 활용 QnA
moonend의 이미지

글쓴이: moonend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42오전

가상 머신에서 비스타를 쓰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d 가속 가능이 지원되기 힘들죠.

앞으로 1~2년을 생각하면 그냥 xp 쓰는 게 속 편합니다.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1:31오전

답변 감사합니다.
윈도우 2000은 언급 하지 않으셨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1:32오전

바이러스때문에 고생하고 싶다면 윈도우 200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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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토, 2007/10/06 - 3:18오후

답변감사합니다.
XP보다 보안면에서 부족한가보네요.
그나저나 벌레 새끼쳤나봐요=_=;

xx1의 이미지

글쓴이: xx1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0:35오전

다들 아시는 것이겠지만 일단 적어 봅니다.

Win 2K가 보안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기본 설치시 Win XP SP2와는 다르게 방화벽이 없습니다.
그리고 DEP 기능도 없지만 있어도 별 차이를 못 느끼거나 오히려 귀찮은 경우만 생기더군요.
예) 특정 프로그램 실행이 되지 않거나 오류로 DEP를 꺼야 할 때.

별 기능도 없어 보이는 XP SP2의 방화벽이지만,
네트워크를 타고 들어오는 웜을 막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Win 2K를 설치하려면 네트워크 연결을 끊고(랜선을 뽑고)
서비스팩 4 설치 후 롤백 팩도 설치하고 방화벽을 깔아 놓아야 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MS의 최신 기술은 2K보다 XP에 더 많이 제공 및 지원이 되므로
XP가 더 낫지 않나 합니다.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41오전

아 그러고보니 방화벽이 있었군요.
예전에 2000쓸때 깔자마자 웜땜에 종료되는 바람에 그안에 패치까느라 고생한 적이 있네요-_-;
답변감사합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글쓴이: 송효진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53오후

win2k 의 iis 는 패치를 다 해도 뚫립니다.
80번 포트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방화벽도 소용 없지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s://xenosi.de/

bus710의 이미지

글쓴이: bus710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1:49오전

vmware에서 메모리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토, 2007/10/06 - 3:21오후

답변감사합니다.
vmware에서 메모리 문제가 있다는건 무슨 뜻이신가요...?
원래 vmware는 메모리관리등에 문제가 있으니 가상피시로 vmware를 쓰지 말라는 뜻이신지, 어떤 OS를 vmware에 깔면 메모리 문제가 생기므로 그 OS는 쓰지 말라는 뜻이신지...

poss의 이미지

글쓴이: poss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19오후

곧 문닫을 동네 PC방가서 XP하나 싼값에 미리 주문해두는 센스...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토, 2007/10/06 - 3:29오후

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그런데 PC방같이 여러개 필요하면 볼륨으로 사거나 컴터살때 OEM이나 DSP로 깔려오는거 쓰는거 아닌가요...?

sephiron의 이미지

글쓴이: sephiron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25오전

중고를 사 놓는 것이죠. DSP라도 10회 정도는 정품인증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50오전

10번이나 받을수 있나요...? 메인보드 같은거 바꾸면 안되고, 하드나 램같은건 세번까지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좀더 알아봐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sephiron의 이미지

글쓴이: sephiron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2:26오후

Native로 설치된 windowsXP를 그냥 쓰기도 하고 리눅스에서 vmware로 돌리기도 하면서 교차부팅 할 때마다 한 10번 정도 정품인증을 받았었습니다.

violino의 이미지

글쓴이: violino / 작성시간: 화, 2007/10/09 - 3:09오전

오래된 랩탑에 번들로 온 것이 랩탑 맛이가서 조금 상태가 나은 데스크탑에 까는 식으로 옮겨서 썼습니다.
인터넷 인증하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네트웍 죽여놓고 전화인증으로 한 담에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에 전화걸었죠.
이상한 인도 억양의 영어 쓰는 애한테 내가 이런 상황인데 인증이 안되는게 말이 되냐고 따지니깐 다 해주더라구요.
하드웨서 한 두번 옮겨서 인증받았는데 잘 해줬어요.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습적으로 같은 복사본이 돌아서 수천 아니 수만명이 돌려쓰는걸 막는거지,
개인이 기껏 대여섯번 설치하는건 신경 안쓰는 것 같아요.
어차피 한번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계속 쓸 수 있는 OS도 아니잖아요. (PC 하드웨어 구성이야 쓰다보면 계속 추가되는거구..)
참, 다른 글타래에서도 썼지만, VMWare 최신버전을 쓰실 경우엔 XP 부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요.

마잇의 이미지

글쓴이: 마잇 / 작성시간: 토, 2007/10/06 - 5:54오후

비스타 홈 베이직 버전 사용하는데요. 액티브엑스 사용하기는 XP보다 훨 불편합니다. 더욱 빈번해진 확인창이 사람 참 짜증나게 만들죠.

홈 베이직 버전은 3D 능력을 요구하는 에어로 인터페이스가 지원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XP보다 확 느립니다. 메모리 점유율도 비교적 꽤 높구요. 많이 사용해보면 향상된 뭔가가 있겠지만 인터넷 뱅킹이나 잠깐씩 하는 정도로는 XP와 별반 차이가 없죠.

XP Pro DSP 버전 사시길 추천합니다. DSP 버전 사서 개인적으로 써도 별 문제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게임방 같은데서 죄다 그걸로 삽니다. 일반 박스포장 버전하고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하죠.

DSP 버전은 일단 MS에서 고객지원은 안됩니다. 다른 차이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
마잇


--
마잇

송효진의 이미지

글쓴이: 송효진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1:49오후

무슨버전이건 고객지원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_-^
정품 시리얼 다 불러줘도 고객지원 안되던데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s://xeno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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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lyx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51오전

DSP는 '정품인증'이 되는데 고객지원이 안된다는게 이상하네요-_-;;
아무튼 비스타는 역시 제외시켜야 하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chronon의 이미지

글쓴이: chronon / 작성시간: 토, 2007/10/06 - 10:56오후

가상 머신에서는 잠깐 켜서 할 일만 하고 다시 종료시킬텐데
Win2000은 부팅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52오전

답변감사합니다.
2000써본지 너무 오래되서 부팅이 오래걸린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역시 보안문제를 생각해도 2000은 제외하도록 해야겠네요.

strongberry의 이미지

글쓴이: strongberry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12오전

XP가 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010년까지 판매 계획이 나온 이상 그 이후(정확하지는 않지만 2013년으로 기억합니다)에도 상당한 기간동안 서비스팩이나 업데이트가 제공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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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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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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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일, 2007/10/07 - 11:54오전

생각보다 기네요. 역시 XP로 해야겠습니다. 이제 홈에디션이냐 프로페셔널이냐만 결정하면 되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neuron의 이미지

글쓴이: neuron / 작성시간: 일, 2007/10/07 - 7:49오후

xp도 64비트랑 32비트 버전이 있던데, 어떤걸 선택하실건지요?

개인적으로 windows vista 32비트 홈 프리미엄 버전을 구입했는데, 후회막심입니다.

MSN이랑 ie7을 기본으로 두고, warhammer online 정식버전 나오면 그거 돌리려고 샀는데, "잘못 샀습니다 ㅠㅠ"

아직까지는 윈도우즈 제품군에서 winxp쓰기가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마잇의 이미지

글쓴이: 마잇 / 작성시간: 월, 2007/10/08 - 9:01오후

글타래 내용과 상관없는 여담입니다.

워해머 온라인 기다리신다니 반갑군요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타 테스터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dxdiag의 출력을 첨부해야 진행이 되더군요. 당시 설치해둔 윈도우가 없어 포기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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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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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neuron의 이미지

글쓴이: neuron / 작성시간: 월, 2007/10/08 - 10:17오후

미씩 정말 밉습니다.

다옥도 그렇고, 왜 리눅스 클라이언트를 내놓지 않는건지...

출처를 잊었는데, 워해머온라인도 리눅스 클라이언트가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ㅠㅠ

뱀발 - 저는 윈xp깔린 노트북 dxdiag를 사용해서 긁어 보냈습니다 -_-;;; 아직 감감 무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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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잇 / 작성시간: 화, 2007/10/09 - 2:42오전

세컨드 라이프는 정식 리눅스 클라이언트가 있던데 그거 믿고 기달려 봐야죠. 와우만큼 한글화 잘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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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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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klyx의 이미지

글쓴이: klyx / 작성시간: 토, 2007/10/13 - 12:56오후

64비트는 아무래도 쓰기 힘들듯 하여 32비트를 살려고 합니다.
비스타도 32비트와 64비트 둘다 나온거처럼, 앞으로 몇년간은 64비트 전용 소프트웨어는 나오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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