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터에는 어떤 걸로 만들면 좋을까요?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화, 2007/09/25 - 12:28오후
정말 하기 싫은 일입니다만, 하게 되는 분위기입니다.
사연은 뒤에 쓰기로 하고, 지금은 이러합니다.
라우트를 사서 쓸 수는 없습니다. 다만 리눅스로 이더넷카드 2장과 스위치를 쓸 수는 있다고 합니다. 뭘 깔아야 될까요?
센트오예스, 프비, 아니면 손에 익은 데비안이나 보다 손쉬운 우분투로? 제공받은 컴은 최소 p4 2.0기가 정도입니다. 여기에 매달릴 컴의 수는 11대 가량의 소규모로 구성 될 겁니다.
지금까지는 벽에서 나온 한포트에 스위치로 8대까지 연결해서 써 왔습니다만, 이제 더 이상은 늘려 주질 않는다더군요. 대신에 데탑한대에 이더넷카드 둘 달아서(어쩌구, 저쩌구를)하라고 하네요. 결국 리눅스라우터를 쓰라는 이야긴데, 라우터를 사서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이런 말도 안되는....)
문제는 일단 이 규정이라는 것이 너무 말도 안되고, 리눅스박스로 라우터 만드는 것이 별로 신나는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긴 해야 될터인데. 암울 하네요.
재미를 좀 붙일 수 있는 다른 뭔가 없을까요? 프비로 한번 시도를 해 보면 좀 재미를 느낄까 하고 있습니다.
Forums:
예전에 디스켓
예전에 디스켓 한장으로 라우터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찾아 보니 영문 사이트가 하나 있군요.
http://leaf-project.org/
오래된 자료지만 아래 사이트에 초보자가 따라 할수 있는 한글 자료도 있습니다.
http://lara114.com.ne.kr/coyet.htm
그냥 유무선 공유기
그냥 유무선 공유기 하나 사서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데스크탑한대값이 훨씬 더 비싸지 않나요??
컴퓨터가 이미 제공되었다면 할 수 없겠지만, 아직 제공이 안되었다면, 담당자분을 설득해 보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리눅스를 설치하라는 것을 보면 다른 목적이 있는걸까요?
http://www.vyatta.com/
http://www.vyatta.com/
라우터 전용
라우터 전용 목적으로 편리하게 나온 배포본들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급적 몇 만원 하지도 않는 공유기로 해결을 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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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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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괜한 삽질 마시고 걍
괜한 삽질 마시고 걍 공유기 ㄱㄱㄱ
2만원이면 유선 하나 사는군요.
포트가 부족하면 공유기에 있는 스위치 연결하면 끝.
저번 글에 구사양
저번 글에 구사양 컴퓨터를 막 퍼다줬던 속내가 여기서 들어나는건가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_=;
글쎄말이에요.
글쎄말이에요. 라우터나 이더넷 카드 두장이나 그게 그건데 말이죠.
어쨌든 오에스는 아무거나 깔면 되구요. 리눅스나 프비나 심지어는 윈도우즈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라우터 세팅 해 주시면 됩니다. IP masquerading 이나 Linux router 쪽 문서를 찾아보시면 될겁니다.
규정은 말도 안되지만 리눅스 라우터 만들기는 생각보다 배워볼만 하니 재미삼아 해 보시길. 내친김에 남는 하드 라우터 컴퓨터에 달아서 파일 서버로 쓰는 것도 괜찮죠. 11명 정도 사람들이 파일 서버를 같이 쓰면 슬슬 자료 공유에 대한 욕구가 땡기기 마련입니다. 크크... 드라마 녹화 파일만 같이 돌려봐도 어디에요.
오, 지난번에 제가
오, 지난번에 제가 올렸던 글을 읽으셨군요. 맞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그 뒤에 p4 2.0기가 6대를 추가로 던져 주고 갔다는 겁니다. 불과 몇주만에 총 5+6=11대의 데탑이 생긴겁니다. 결국 6대중 2대는 아이피를 잡지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괜히 물어 봤더니, 이렇게 점점 일이 생긴겁니다.
뭐 어떻게 되겠지요. 일단 저는 귀찮고, 하기 싫고, 그리고 본 업무도 아니고, 등등의 이유로 그냥 장기 업무속에 끼워 두었습니다. ㅋ~~
누가 버리고 간, 공유기도 있는데, 따라서 더욱 더 하기 싫고, 그 규정이라는게 참 웃긴다는 생각을 하면 그냥 열받습니다. 이러다가 하루나 이틀 지나면 결국 말단인 제가 하게 될겁니다. 그렇지만, 당분간은 버텨 봅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한가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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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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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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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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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저는 이제 빠른
저는 이제 빠른 아침차를 타고 올라갑니다만...
잘 보내시고요 남은 시간...(연휴..)
리눅스로 라우터를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고로 만드셔도 되겠지만, 귀찮으시면 그냥 공유기를...(헌데 이미 셋팅할 PC들이 주워지신 듯 하군요.)
route, ifconfig, 커널 내장 드라이버들, 괸찮은 배포판(데비안 등...)(개인 취향 따라 가겠죠...) 그 정도면 간단히 라우터가 나옵니다. 저는 upnpd까지 올려서 UPnP 지원까지 되게 해 두었지만, 이건 선택 사항이겠죠...
저는 이제 가 봐야 할 듯.. 시간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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