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값 할인을 줄인다고 합니다.

gurugio의 이미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8&article_id=0000398093&section_id=105&menu_id=105

출판사가 그렇게 어렵나요?
전공책은 2만원 안넘는게 없는것도 불만스럽고
오프라인 서점은 할인을 안하고 적립도 눈꼽만큼 해주고...

책값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모르겠지만
할인을 못하게 막으면
출판사가 보호되나요?

담배값 올려서 금연시키겠다는 것과 비슷한것도 같고..

P.의 이미지

할인 제한한다고 해서
할인을 감안하고 책정되던 책값이 내려갈 것 같지는 않을 듯

이번 달 내로 맘에 드는 신권 사재기 해야겠네요

유후
2007년 4월 26일
나도 이제 민.간.인.

달려달려

jachin의 이미지

할인이 없어서 못 산 책보단, 할인 안해줘도 산 책들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뭐, 할인 해주는 책들이야 대부분 재고품들인 경우이니까요...

가끔 오래전에 기회가 되지 않아서 사지 못했던 책들을,

재고가 많이 남아 아주 싼 가격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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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kyoon의 이미지

전공서적이 모두 해외배송해서 오는 녀석들이라 번역서나 우리나라 전공책은 정말 싸게 느껴지더군요.

테크니컬한서적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돌아다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책도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달에 1~2권은 꼭 구입해서 보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책값은 그다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해외에 비해서 말입니다. 다만 책의 질 문제이겠지요.

아... 요즘 한권짜리 원서를 시리즈로 나눠서 번역서로 출간하던데 이건조금 상술 같더군요.

소비자가 할인을 당연시 해버리고 원하면 그만큼을 충당하기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죠.

첫째로는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인다.
둘째로는 가격을 할인하는 만큼 더 비싸게 판다.

사장이라면 두번째를 선택할 것같습니다.

그냥 할인안하고 제값받고 팔고 제값주고 사고 하는게 시장을 안정시키고 윈윈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penSnake의 이미지

지금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할인까지 안하면..-_-;
책 사는걸(?) 즐기는 저로서는 타격의 심하겠네요..

그래도 여전히 포인트제라던지 이건 계속 도입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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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공서적이나 사회과학 서적 내는 출판사들이 구멍가게 수준인걸 아니까
책값 비싸게 낸다고 뭐라 하기가 어렵군요.

가격이 좀 비싸져도 책이나 다양하고 꾸준하게 찍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몇년도 안되어 절판된 서적들을 보면 그야말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