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을 샀는데 엄청 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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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에 인도에 가기로 해서... 여기저기 걸어다닐 것에 대비해서 요즘 장비(?)들을 마련 중입니다. 지지난주에는 트레킹화를 샀고, 어제는 등산복도 샀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샀는데 옷을 거의 안 사다가 사려니 옷값이 이렇게 비싼줄 몰랐네요.

특히 이 등산복류...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의 기능성 의류들이 꽤 비싸더군요. 티셔츠가 5만원 반바지는 6만원... 오늘 회사 출근할 때 티셔츠를 입고 왔는데 오... 땀이 나도 전혀 끈적거리지를 않네요. 그동안 면으로 된 옷만 입다 보니 몰랐는데 이런 옷들이 잘 팔리는 이유가 있네요. 솔직히 살 생각은 별로 없었고 그냥 구경만 해 보자고 들어갔다가 낚여서 와이프것까지 해서 바지 2벌, 웃옷 2벌을 한번에 질렀는데 웃옷은 몇 벌 더 사서 여름에 입고 다니고 싶은 생각마저 드는군요.

다음번에 혹 티셔츠를 만들게 되면 꼭 이런 시원한 소재로 된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

lacovnk의 이미지

기능성 의류가 괜히 기능성이 아니더군요 ㅎㅎ

기능성 식품이 그 정도 하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_- 체감도 잘 안되고..

문태준의 이미지

전체적으로 가격이 더 비싸기는 하겠지요.
메이커있는거 사면 비싼데 동대문쪽에는 등산용품 파는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제가 아는 사이트 하나 소개. 이 회사랑은 아무 관계없습니다.
예전 지리산 등산갔을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저도 종종 이용중이죠.
http://www.okoutdo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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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tunelinux.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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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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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코오롱 제품이 종종 이런저런 행사장(?)에서 떨이(-_-)로 나오는데 가격대도 저렴하면서 꽤나 쓸만합니다. 철지난 떨이제품 한 계절별로 두세벌씩 가지고 있으면 꽤나 든든해요. 옷이 잘 말라서 저녁에 빨아서 아침에 입기도 쉽고..흐흐~
 
########### 기운이 솟아나는 티거 호랑이 노래 ###########
폴짝폴짝 폴짝폴짝 비켜나세요. 티거가 나가거든요 폴짝폴짝폴짝~
저기가는 저 푸우 조심하세요~ 바지벗고 다니다가 어흥!!

권순선의 이미지

T.T 제가 산 것은 한글로 북쪽얼굴... 것인데 바지 두벌, 웃옷 두벌 해서 총 26만7천원입니다. 이 가격이면 안 샀을 텐데 깎아준다고 해서 23만원에 카드로 이미 긁어 버렸습니다. 현금으로 내면 더 깎아준다고 해서 좀있다가 현금 22만원 갖다주고 카드는 취소할 예정입니다. T.T

amakusa의 이미지

출퇴근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전 트래킹화는 살로몬을 선호하고 나머지는 전부 다 콜롬비아로 도배하고 다닙니다...

이제 면바지나 청바지는 불편해서 못입을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