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글쓴이: dragonkun / 작성시간: 월, 2007/08/06 - 1:31오전
고려대학교 리눅스 동아리입니다.
동아리방이 7월 31일 21시 부터 8월1일 03:00 사이에 도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도난물품은 서버에 연결되어 있던 하드 5개 1.5테라와 램 2기가(ECC/REG), 1기가(DDR2) 그리고 빔 프로젝터이고, 전자도어락까지 고장을 냈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다음 날인 8월 2일에 경찰에 신고를 하여 지문 채취를 해 봤으나.. 장갑의 흔적만 남아 있을 뿐이구요.
경찰의 의견으로는 도구를 사용하여 도어락을 완력으로 잠금바(?)를 무력화 시킨 뒤에 들어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약 150만원 가량의 피해 보다도 서버에 있던 소중한 회원들의 자료들이 더 걱정이네요.
홈페이지도 다시 만들어야 하고, 에휴..
혹시 이런 쪽에서 조언을 해 주실 분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주변 경험 같은 이야기도 좋구요.
일단은 다시 찾기는 어려울 거란 생각에 남은 회비로 장비들을 다시 구입하고는 있지만..
혹시나 범인이 잡히지는 않을까하는
아주 작은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혹시 만약 제품의 시리얼 번호라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까요?(제품 등록 같은 것은 안 되어있어도..)
Forums:
그거 말고 다른 도난품들 없나요?
컴퓨터 부품으로 찾기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범인을 찾는것이 더 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컴퓨터 장물의 경우, 시리얼 번호를 안다해도, 장물을 구입하는 사람이, 시리얼 번호를
확인해서 연락을 취하지 않는 이상, 찾기란 힘들며, 쥐도 새도 모르게 중고매물로 팔려 나가기 때문에
;;
혹시 랜카드도 가져 갔나요?
이러면 경찰서의 도움으로 MAC 어드레스 조사하면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ikpil.com
램, 하드 디스크
램, 하드 디스크 외에는 빔 프로젝터 만 가져갔습니다.
리모콘은 따로 빠져 있어서 남기고 갔습니다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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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철통 자물쇠도
철통 자물쇠도 자르고 가져갑니다. 조심하세요. 에휴.
저도 그래서 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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