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프트웨어가 오픈이 된다면?

cymacyma의 이미지

그게 축복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재앙일까요

전 가끔 꿈속에서 윈도우즈까지 소스오픈을 했다고 하거나 대한게임국-윈즐모가 등장해서 윈도우즈나 OS X를 말아먹겠다고 선포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꿈속에서의 제 반응은 '안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소프트웨어들이 모조리 공개가 된다면?

Kroisse의 이미지

온라인 게임을 하기는 지금보다 힘들겠죠.

poss의 이미지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이 많아지겠죠?

나는오리의 이미지

어둠이 있기에 빛이 밝게보이는거죠.

jachin의 이미지

생각해보니 이거 '소설'써도 되겠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아직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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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bellows의 이미지

소스가 공개된다고 특별히 달라지진 않을 듯 합니다.
저작권을 계속 유지한다면...

근데 그건 좀 걱정이 되네요..
일부 소스의 유사성을 빌미로 이미 오픈되어있는 것들에 대해 시비를 걸 수는 있을 수도 있겠네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eminency의 이미지

소스 도용 여부를 판별하기가 쉬워져서 라이센스 소송이 늘어나고 관련 변호사들은 특수를 누릴 지도...ㅡㅡㅋ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마잇의 이미지

저는 멀지 않은 미래에 오픈 소스인 것이 당연하고 소수의 특수한 분야만이 독점 소스로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과는 반대의 양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지금까지 리눅스 커널과 배포본을 비롯하여 다양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지켜본 결과 소프트웨어는 그런식으로 개발되고 사용되는게 보다 자연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업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는가 아닌가의 문제와는 별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독점이든 오픈이든 더 많은 상업적인 지원이 있을수록 고품질의 결과물이 나올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는 것은 똑같습니다.

사용자들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무료 혹은 저비용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픈 소스가 보다 더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개발자나 사용자 모두 더 자연스럽고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픈 소스를 선택하는 곳이 많이지는 것은 이미 피할수 없는 흐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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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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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