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맥스 이거 미치겠네요. ^^

kimes의 이미지

이맥스 다시한번 시작해 볼까 하고
다시 잡아봤는데요.

이렇게 강력할 줄은 몰랐습니다.
vi만 한 5년 썻었는데요, 이맥스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여러분이 추천해 주실만한 모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전 emacs-rails / ido / speedbar / org 이정도가 먼저 떠오르네요.

조만간 gnu mail 셋팅해서 gmail을 통해서 메일보내는것도
셋팅해 볼려고 합니다.
이 참에 모드란 모드는 다 한번씩 써보고 싶네요

이 더운날 땀나는줄 모르게 만드는 에디터네요..

박민권의 이미지

ECB도 좋기는한데 긴코드 자동줄바꿈(word wrap)이 안되서 불편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찾아봤지만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samjegal의 이미지

저도 ecb 사용하면서 항상 그게 마음에 걸려서 설정좀 바꿔보니 되더군요.

(setq truncate-partial-width-windows nil)

이 한줄을 추가하니까 ecb 에서도 자동줄바꿈이 잘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 emacs-snapshot을 쓰고 있습니다.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ikshin의 이미지

이맥스...
왠지 "vi 매니아"에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뿐만의 생각일까요.^^

vi 사용자로서 이맥스를 접하게 됐을때, 가장 피부에 와닿는 매력포인트들은 어떤 점들이 있을까요? kimes 님께 좀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실 "vi Vs. 이맥스" 관련논쟁을 지금껏 봐오면서는, 그냥 "윈도 Vs. 리눅스"처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식의 논쟁같아서 그다지
가슴에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또 논쟁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관련매니아로서 장점만을 부각시키다보니 더더욱 그랬던 것 같구요. 근데 kimes님의
경우는 vi 사용경력도 꽤 되신 걸 보면, 어느 한쪽에 치우친 편파판정(?)식의 해석은 하지 않으실 것 같은 믿음이 드네요.

이맥스... vi를 오랜동안 사용해오던 유저에겐 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

-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광자 우뢰매여! 우리를 도와다오!!!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youlsa의 이미지

저는 emacs 처음 써봤을때 가장 좋았던 점은 gdb 디버거와 연결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물론 다른 에디터들에서도 가능은 합니다만... 한줄씩 실행하고 변수값 찍어보고 등등등...

그리고 w3m 같은 텍스트 브라우저를 쓰다 보니 생각보다 편리했고...

또... 또... 뭐 많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심심할 때마다 emacswiki.org 읽어보면 재미있는걸 항상 발견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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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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