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 라이브러리 연결 어렵다... ㅠ.ㅠ
안녕하세요.
제가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라이브러리를 만들때, soname과 real name을 줄 수 있던데,
실제 파일이 생성되는 건 real-name으로만 생성이 되네요.
제가 알기로는 라이브러리의 Major Version만 바뀌지 않는다면, soname은 동일하고, real name만 바뀌는게
맞는건지...
그리고 다른 프로젝트에서 참조하려면, 라이브러리의 soname만을 알고 참조하면 되는건가요?
예를 들어... soname이 libA.so.1이고, real name이 libA.so.1.1일때...
test프로그램을 만들때, lib.so.1을 참조하면, 알아서 libA.so.1.1이 참조되는 건가요?
만약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서, libA.so.1.2가 되었다면, soname은 동일할테니, libA.so.1.1을 지우고 새
버전만 복사해도 test라는 프로그램은 문제 없이 돌아가게 되는건가요?
또 궁금한게...
제가 /home/aaa/libA.so라는 라이브러리와 /home/aaa/test라는 실행 프로그램을 만들고,
test는 libA를 참조해서 돌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었을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home/bbb폴더 두 파일을 옮기고 실행을 하니, libA라이브러리를 못 찾는군요.
계속 /home/aaa폴더만을 찾게 되던데, test에 새롭게 옮긴 경로를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컴파일을 새로 해야 하는건지...
윈도우에서는 그냥 같은 폴더에 넣어놓으면 알아서 찾았었는데, 윈도우에 너무 익숙해진건가... ㅠ.ㅠ
동적 라이브러리 찾는 순서
개념을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윈도에서 동적 라이브러리를 찾는 순서는 (MSDN 문서 Dynamic-Link Library Search Order 참고) 어플리케이션 디렉토리, 시스템 디렉토리, 현재 디렉토리, PATH의 순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디렉토리가 C:\home 인데 어플리케이션은 C:\app\app.exe 이고 C:\util이 PATH로 걸려 있다면, C:\app, C:\WINDOWS\system32, C:\home, C:\util의 순서가 됩니다.
리눅스에서 동적 라이브러리를 찾는 순서는 ld.so(8) 매뉴얼 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는데, LD_PRELOAD, LD_LIBRARY_PATH, ld.so.conf, 시스템 디렉토리이고, 링크시에 rpath를 참고합니다. 예를 들어 /app/app을 컴파일할 때 -rpath 옵션으로 /applib을 주었고, /etc/ld.so.conf에 /util이 있으며 LD_LIBRARY_PATH 환경 변수가 /home으로 되어 있다면, /applib, /home, /util, /usr/lib의 순서로 찾습니다.
아쉽게도 리눅스에서 "어플리케이션 디렉토리"를 찾도록 하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prefix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prefix를 rpath로 준다고 하면, 프로그램을 다른 디렉토리로 옮겨도 여전히 링크시 들어간 rpath에서 라이브러리를 찾습니다. 굳이 비슷한 효과를 얻으시려면 쉘 스크립트에서 $0을 얻어서 LD_LIBRARY_PATH에 추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프로그램은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다"는 원칙을 받아들이시는 편이 나을 겁니다.
프로그램을 지정된 설치 디렉토리에서 옮겼을 때의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면 binreloc으로 검색하셔서 찾아서 어떤 테크닉들이 있는지 참고하세요.
오묘하군요...
"윈도우에서처럼 Program Files에 설치 안하고 프로그램을 다른폴더에 설치하겠다."라는 발상자체가 너무 윈도우적인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군요.
라이브러리 경로와 버전 너무 어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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