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32비트? 64비트?
글쓴이: wish / 작성시간: 목, 2007/06/28 - 3:38오후
동생이 제대하는 관계로 컴퓨터를 한 대 맞추려고 벼르고 있는 중 입니다.
머 그냥 대충대충 무난한 쪽으로 가고 CPU 와 chipset 은 인텔, 비디오는 Nvidia라는 평소 컴퓨터 조립의 지론에
입각하여 (...;;;) 하드웨어는 대충 다 골랐는데, 지르는 김에 DSP 비스타도 하나 지르자 싶어서, 선택하려는 순간
32비트냐 64비트냐 선택해야 되더군요 ;;
이거 어느 한 쪽만 사도, 예를 들어 32비트 버전을 사더라도 64비트 버전에 대한 사용권은 인정 되는 걸까요? 아니면
만약 두 버전을 한 컴퓨터에서 번갈아 쓰고 싶으면, 라이센스도 두 개 필요 한건가요?
ps: 컴퓨터 부품 가격이라는게 사람을 참 잘 가지고 놉니다 ㅡㅡ;;; 코어2듀어 젤 싼 것과 E6600(제일 비싼 것 바로 아래)은 거의
10만원 차이가 나는데, 그 사이에 2~3만원 간격으로 제품이 하나씩 있습니다. 게다가 쿼드코어도 6~7만원 더 내면 살 수 있죠.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어차피 비슷한데 싼 거 사지 그랬다가, 계속 상위 버전으로 눈이 가는군요 ㅜㅜ 2만원만 더,
2만원만 더 이러면서 말이죠 ㅜㅜ 맘 비우고 무조건 저가로 가야 하는건데 ㅜ_ㅜ
Forums:
두개 필요합니다.
윈도즈의 경우, 라이센스는 두개 필요합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앞으로 64 비트가 활성화 되고, 일인당 PC 댓수가 더 많아져서 한명이 여러대를 쓰는 환경이 일반적인 환경이 된다면 좀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현재까지는 PC 한대당 라이센스 하나 이며, 32 비트 버전과 64 비트 버전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므로 라이센스가 두개 필요합니다.
- 며칠전에 한국 MS 에 문의했던 내용입니다... 기존에 XP pro 32 비트 버전을 쓰고 있었는데, 64 비트로 버전업 했는데, 만일 64 비트용을 쓰길 원한다면 64 비트용을 또 사야 하느냐.. 라고 물었더니 '그렇다.' 라고 하더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코어2듀어 젤 싼 것과
> 코어2듀어 젤 싼 것과 E6600(제일 비싼 것 바로 아래)은 거의
> 10만원 차이가 나는데, 그 사이에 2~3만원 간격으로 제품이 하나씩 있습니다.
> 게다가 쿼드코어도 6~7만원 더 내면 살 수 있죠.
>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어차피 비슷한데 싼 거 사지 그랬다가,
> 계속 상위 버전으로 눈이 가는군요 ㅜㅜ 2만원만 더,
> 2만원만 더 이러면서 말이죠 ㅜㅜ 맘 비우고 무조건 저가로 가야 하는건데 ㅜ_ㅜ
두가지 전략중 하나를 사용합니다. 1. 싼 것 위주로 언제든 원하면 CPU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전략 2. 최고품 위주로 한번 구입해서 오래 사용하는 전략.
1번 전략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두번 생각할 필요없이 3등 제품군 중 제일 싼 것 구입합니다. 1등 제품군 중 제일 비싼 것은 아마 로또에 당첨된다 하더라도 안삽니다.
익명 씀: 두가지
세번째 전략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3. 항상 최고품을 구입한다.
소장한 것 보다 더 최고품이 발매되면, 즉시 소장품을 팔고 새로 나온 놈을 산다.
이 전략의 장점이라면,
남들 고급 수준의 새 h/w 를 구매할 때, 거의 비슷한 가격부담으로 항상 최고급 수준의 h/w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전략의 단점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든다는 것,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가격으로 소장품을 팔아버리는 전술이 의외로 힘들다는 것.
이 전략을 구사하는 분을 알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라는 것은 대략적으로 ...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물건이 고급 수준의 물건으로 전락하는 바로 그 순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저의 절친한 친구의 경우입니다.
1번과 2번의 경우는 제가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주로는 2번을 고수하던 편인데, 최근 2년 간은 데탑이나 놋북의 경우엔 주로 1번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간이 오래 갈수록 점점 낡은 것 만큼의 빛을 발하는 장비가 있는 반면에 적어도 이 놋북과 데탑들은 아니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최근엔 저가형들도 품질이 많이 좋아 졌기 때문에 더욱 2번의 경우로 가고 있습니다.
3번의 경우엔 저의 친구의 경우인데, 아주 절묘한 싯점에 구품을 팔고 신품을 구매하는 신공을 가졌더군요. 저는 귀찮아서라도 못하겠던데 말입니다.
친구: 저 한테 항상 하는 말이 지금 이것 팔고, 어쩌구......
저: 누가 살까? 그리고 가격을 잘 받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친구: 6개월만 더 지나면 아무도 안 쳐다본다.
저: 그럼, 고장 날때까지 끝까지 쓸래, 아직도 쓸만해.
친구: 그러지 말고 얼른 팔고, 좀만 더 보태면......
저: ......
==========================
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그 친구분 현대
그 친구분 현대 사회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