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의 휠 대신 터치패드를 붙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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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오래 만지다 보니 휠에 눌려서 손가락이 아픕니다.
그래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마우스의 휠 대신 그 자리에 조그만하게 터치패드를 붙이면 어떨까요?
딱 휠 크기만하게 말이죠.
값은 좀 비싸지겠지만... 괜찮은 아이디어일듯.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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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오래 됐습니다.

켄싱턴 스튜디오 마우스가 그렇고 로지텍에서 나온것도 있고요.

트랙포인터를 쓰는 IBM(Lenovo?) 스크롤포인트도 쓸만합니다.
단지 비싼게 흠이지만 스크롤포인트는 레노보에서 나오면서 무지 싸졌습니다.

shji의 이미지

저도 Logitech V500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터치 휠이 어색했는데 이젠 많이 적응되었구요..
근데 손가락을 올려 놓는 위치가 틀리면 가만히 있어도
연속 스크롤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좀 불편한 경우도 있네요..^^;
가로세로 스크롤이 다 된다고 하는데 좀 민감하고 불편한
것 같아서 가로 스크롤 기능은 끄고 사용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터치임에도 휠을 사용하면 마우스에서
'끼릭끼릭' 휠 도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동일한 스펙에 기계식 휠을 쓸 수 있는 마우스가 있다면
그걸 선택할 것 같습니다만.. 암튼 잘 쓰고 있습니다..^^

김일영의 이미지

역시 이렇게 좋은 제품이 이미 나와 있었군여~
조만간 주문해야겠음다. 열분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