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판매원이 부르는 오페라

권순선의 이미지

영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자랑 류의 프로그램을 했는데 아래는 그 프로그램에 출전한 한 남자의 동영상입니다. 이름은 Paul Potts. 학생시절에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해서 항상 자신감이 없었고, 음악공부를 하던 도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공부를 중단해야만 했던, 이제는 40살이 다 되어가는 이 핸드폰 판매원의 노래를 듣고 있자니 그냥 눈에 눈물이 맺히는군요.

편안하게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terger24의 이미지

얼마전에 올라왔던 6살 꼬마아이와 결승에서 만나, 이 핸드폰 파는 청년이 여왕님앞에서 공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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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으흠...
네쑨 도르마~ 네쑨 도르마~

저 아리아를 부르기에는, 목소리가 좀 여성적이라고 생각드네요.
그러나, 표현력과 음량, 고음에서 안정성 탁월합니다. 부럽습니다.

안타깝네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셨다니...

저곡은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에 나오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는 곡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눈물나네요.. 한 인간이 삶에서 승리하는 순간입니다..

jachin의 이미지

기술, 기교, 기량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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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