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할땐 C를 배워야 하나요?

책읽는달팽의 이미지

오랜만에 또 페도라를 깔았습니다... 깔면서 생각한게, "C도 못하는것이 리눅스 깔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리눅스는 C를 모르면 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C언어 책을 빌려서 약간 보기만 봤는데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가서 한 몇일후에 책 반납해 버렸습니다..

대충 C몰라도 사는데는 문제가 없는듯 처럼 보이는데, 페도라를 하니 은연중에 "C를 배워야해~" 하는 생각이 자꾸 떠오르네요... 그렇다고 책을 펴면 또 앞길이 막막해지고요...

정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걍 리눅스 자체를 접어야 할지, 아님 C를 배워야 하나라는 생각과, 이 C라는 걸 어떻게 해야 머리안에 잡히게 될까라는 생각이 자꾸 지배하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걍 리눅스 잊어버리고 윈도우즈 쓰는것이 더 편한 것일까요? 잘 모르겠네요... 어짜피 컴퓨터에 대한 관심으로 이걸 깔게 됐는데, C라는 걸림돌이 있는것 같네요.. 골치 아프네요...

환상경의 이미지

C는 프로그래밍이지 그냥 OS로 사용하는 Linux와는 별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Windows사용하듯이 Linux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꼭 C를 알아야 할 아니 알필요가 없는데요;;;;;

젠투여 영원하라......~! http://blog.naver.com/khmirag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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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lacovnk의 이미지

필요 없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main()

빼곤 다 까먹었습니다만, 리눅스 쓰는 데는 아무 지장 없습니다.
아, #define 도 기억나기는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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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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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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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오호라의 이미지

장삼풍이 장무기에게 태극권을 전수하는 구절...

"무기야~ 다 기억하겠느냐?~ "
"3할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다 기억하겠느냐?~ "
"이제는 채 1할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고수로 가는 길 한모퉁이가 아닐런지요...

전 BNF까지 기억이 나니..갈길이 먼듯 합니다...(ㅠㅠ.)

Hello World.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둑에는 "정석을 익힌 후 잊어버려라" 라는 격언도 있습지요

ydhoney의 이미지

기억에서 사라진지 꽤 되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python 소스 수정을 하고 있..)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keedi의 이미지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프로그래머라도 C로 밥벌어 먹고 살거나,
커널과 드라이버를 봐야할 이유가 없다면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요즘 배포판은 패키지 관리자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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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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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책읽는달팽의 이미지

여기 글 보니까 약간 안심이 되네요^^ 음 제가 예전에 산 리눅스 관련 책에는 C언어 설명하는 것이 있어서 지레 겁먹었는 것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것 같네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보고 은하계를 여행하고 싶은 달팽 한마리

keedi의 이미지

C언어 보단 리눅스 공부보단 차라리 김프 공부를 하시면
한번이라도 리눅스 켤 일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어둠의 경로로 포토샵을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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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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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본인이 과일점에 가서 과일을 고르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cppig1995의 이미지

Windows를 하기 위해 Visual Basic을 배워야 할 필요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cppig1995@localhost cppig1995]$ make
make: *** No targets specified and no makefile found. 멈춤.
[cppig1995@localhost cppig1995]$ make idea
make: *** 목표 'idea'를 만들 규칙이 없음. 멈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nike984의 이미지

근데 거꿀로 리눅스 쓰다보면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단 생각은 종종 듭니다,
저도 C 밖엔 할 줄 모르는데 요즘은 python이란 shell script 좀 공부해봐야겠단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그거 사용하면 bash shell사용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리~

sephiron의 이미지

리눅스에서 활용하고 싶어도 활용할 구석이 없습니다. Script Language 추천이요~

nike984의 이미지

허긴 저도 포토샵은 쓸줄을 모르고 리눅스 사용하기전에는
gimp도 몰랐는데 디씨 돌아다니다보니 gimp를 잘 사용하게되더군요. -_-b

랜덤여신의 이미지

리눅스 문서 중 C/C++, 컴파일 등의 용어가 나오는 문서는 보지 마세요. 초보에게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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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리눅스 스크린샷 갤러리 / 듣는 음악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