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일합니다
글쓴이: superwtk / 작성시간: 금, 2007/06/01 - 4:54오후
어렵게 CPT 최종 승인 받아서 내일부터 일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딱히 '어려운'건 없었는데, 그냥 오래 걸려서 그렇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Web application developer 라는 타이틀을 달고 주당 40시간 일합니다.
내일은 11시쯤 나오라고 하는걸 보니까 당장 일을 시킬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출근시간도 비교적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고 하던데... 9시쯤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점심시간은 다른사람들 하는거 봐서 정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빨래가 다 될때까지 기다리는중입니다. 세탁기가 일을 끝내면 건조기에 옷을 넣고 또 40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졸려 죽겠는데 ㅠㅠ
요즘 삶이 조금 힘듧니다. 통장 잔고에는 음의 숫자가 찍혀있고 비축된 식량은 점점 없어져가고... 임금 받을때까지 살아있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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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일을 하는 동안 배곯으며 살진 않겠죠.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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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흠 CPT면 군대서 저를
흠 CPT면 군대서 저를 갈구던 Captain이 생각나는군요. 건조기 너무 뜨겁게 해서 쓰면 옷망가지던데...
8시간동안 앉아서
8시간동안 앉아서 일하려니까 아주 죽을맛이네요. 그나마 분위기가 자유로워서 다행입니다.
수업시간과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딴짓도 못하고 졸지도 못하고... 아, 그렇다고 수업시간에 마음놓고 딴짓하거나 잔다는 소리는 이닙니다^^;; 그래도 숙제가 없어서 좋네요 ㅎㅎㅎ
새삼 부모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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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는 없지만
숙제는 없지만 잔업과 데드라인의 압박은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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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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