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발코니 불법확장 과태로 56억 뉴스를 보면서...

hayarobi의 이미지

아침을 먹는데 식당 TV에서 송파의 모 아파트에 발코니 확장 과태료로 총 56억이 부과된 것에 대한 방송을 하더군요. 뉴스 자체는 좀 된 거고 그 동네 사람과 구청의 입장에 대한 인터뷰와 분석을 다룬 방송같았습니다.

보면서 Read The Fine/F@#king/ Manual 이 생각나더군요.

관련 법규만 조금 더 봤거나, 그 아파트 주변에 80여개나 붙여놨다는 안내 현수막만 제대로 봤어도 과태료 없이 합법적으로 할 수 있었을텐데 왜 다들 일단 지르고보자일까요.

warpdory의 이미지

왜 저랬는지 어느정도 납득이 가실 겁니다.

부녀회나 아파트 자치회들 하는 거 보면 일단 저지르고 보자.. 가 많거든요. 그래놓고 그게 안 받아들여지면 구청이나 시청 앞 아파트 단지 노인 분들 모시고 가서 소리지르고 난장판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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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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