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235개의 usb 웹캠 리눅스용 드라이버 작성한 사람 -_-

nike984의 이미지

위의 사진에 나온 분이 프랑스 사람인데
이름은 Michel Xhaard이고 60세 의사랍니다.
놀라운건 sponsorship 받은거도 아니고 누가 도와 준거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쌩짜로 드라이버를 짜서 혼자 힘으로 235개의 usb 웹캠 드라이버를 작성했다는군요.
원문 출처는 http://www.theinquirer.net/default.aspx?article=39291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단합니다. 굉장합니다.
난 죽었다 깨나도 이런 짓은 못할듯 ㅋㅋ

fibonacci의 이미지

저분.. 요새 논문 거리가 떨어진 것이 확실합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 )

여하튼 존경스럽습니다.

No Pain, No Gain.

No Pain, No Gain.

bemore의 이미지

저런 아마추어 정신, 중요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나오려면 "아마추어 수학자층"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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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MacMini CoreDuo, Tiger/SuSE

esrevinu의 이미지

physicist가 아니라 physician이라네요. 사전 찾아보니 내과의사랍니다. 도플러와 초음파 이미징 일을 하고 있다는데 진료할 때 쓰나 보네요.

ammoguy의 이미지

내가 가진 VIJE EYE 1.3M 드라이버가 맞으면 좋으련만..
VIJE EYE 드라이버를 구하려니.. 홈페이지에선 지원 안된다는 얘기만 나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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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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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ydongyol의 이미지

하나 더 사셔서 기증을 해보세요... 드라이버 만들어 달라고..
원문 젤 밑부분에 그런 내용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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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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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moguy의 이미지

윈도우에서 드라이버 목록을 검토해서 SN9C201/SN9C202 칩셋을 쓰는걸 알아냈습니다.
현재는 해당 칩셋에 대한 드라이버는 지원되는 것이 없나봅니다.
저분의 리스트에도 SN9C102는 있는데 201은 없군요
드라이버를 구해도 설치할 줄 모르지만, 현재로선 해당 드라이버에 대한 우분투 포럼의 버그목록만 검색됩니다.
아무튼 Xhaard씨의 노력은 존경스럽습니다.

저같은 경우 겨우 검색만 하는 것도 시간을 못낸다는 핑계를 댈 뿐인데..

더 검색을 해야하겠지만, 생업이 바빠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초보의 한탄하는 글에 -1을 먹은 이유가 아마도 이분의 노력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보였나 봅니다.
단지 게으른 초보 엔드유저의 한탄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힙니다.
게으름을 벗어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검색이라도 해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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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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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reak의 이미지

존경합니다 Xhaard씨.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분이 드라이버 작성 기법책 한권 쓰시면 잘썼든 못썼든 한권 사고 싶습니다-_-;;

nike984의 이미지

글에 physician이라고 적혀 있었군요.
제가 그냥 스쳐지나가다 봐서리 제대로 안 봤군요. ㅋㅋ
나중에 수정해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