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읽다가 생각이 나서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다음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버지니아 공대 총격 사건을 통해 더욱 관심이 높아진 학교 총격 사건에 대한 분석글입니다. 원문 링크는 http://sonnet.egloos.com/3125006 이고요, 재미있는 부분은.
캠퍼스의 경우 최고의 물리적 보안수단 - 폐쇄회로 TV(CCTV) 감시망, 금속탐지기, 신분증 패용, 자물쇠 같은 것들 - 은 제한적인 유용성만을 갖는다. 이러한 수단들은 가치있는 목적에 이용될 수 있지만, 독립적으로 작동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이런 기술들은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반응할 수 없다. 또한 이러한 수단들은 관찰되고 동작원리가 파악되며, 속여넘길 수도 있다. 게다가 일부 시스템들은 자주 오경고를 발생시킬 것이기에 진정한 위협을 깨닫지 못하게 할 것이다. 폭력행위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면밀한 계획을 세워 물리적 보안수단들을 식별해낸 후 이들을 돌파하거나 우회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사실 보안장비들은 과도한 의존심을 심어줄 수 있으며, 안전하다는 착각을 심어줄 수 있다.
여기서 강조는 원 블로그에 있는 것입니다. 이를 인터넷 뱅킹과 관련하여 옮겨 보면
인터넷 뱅킹의 경우 최고의 물리적 보안수단 - 키보드 암호화, 백신, 방화벽 같은 것들 - 은 제한적인 유용성만을 갖는다. 이러한 수단들은 가치있는 목적에 이용될 수 있지만,(중략) 게다가 일부 시스템들은 자주 오작동(시스템 다운)을 발생시킬 것이기에 진정한 위협을 깨닫지 못하게 할 것이다. 크래킹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면밀한 계획을 세워 물리적 보안수단들을 식별해낸 후 이들을 돌파하거나 우회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사실 보안장비들은 과도한 의존심을 심어줄 수 있으며, 안전하다는 착각을 심어줄 수 있다.
이렇게 옮겨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그렇기도 한데... 꼭
그렇기도 한데... 꼭 그렇지는 않죠..ㅋ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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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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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보안이라는 분야의 공통점 아닐까요?
'최대 보안 헛점은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절대 보안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지론이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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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