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웹] “금융결제원, 사익 위해 리눅스 확산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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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웹 “금결원, 사익 위해 리눅스 확산 막아”

http://www.ddaily.co.kr/news/?fn=view&article_num=23053

(非)윈도 환경에서의 공인인증 서비스 제공 여부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오픈웹과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은 16일 서울지방법원 주재아래 합의를 시도했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이런놈들 먹여살리려고 세금내고있다니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은행이 저렇게 바꾸면 얻는 이득이 뭔가요?
은행은 1%도 안되는 사용자를 위해서 자기돈을 들여서 시스템을
바꿔야할 의무는 없다고 보이고, 설사 금결원이 공인인증기관이 안된다
해도, 결국 금결원과 계속 거래를 하겠지요.

그리고, 은행주식도 조금 갖고 있는 주주(소액주주지만)로서 내가 산
주식의 가치상승을 위해서라도 쓸데없는 소수를 지원하는데 은행이
돈을 쓰는 것을 두고볼 수는 없는 상황이고...

정 그렇게 사회적비용이 적게 드는 좋은 솔루션이라고 한다면 국가에서
돈을 들여서 은행에게 시스템을 바꾸도록 요청하기 바랍니다. 왜 일반
사기업의 주주의 권익을 뺏어가면서 비용을 지출하도록 강요하는지요?

공산주의 국가인가요?

P.S. 하긴... 이러니 리눅스가 빨갱이의 오에스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
하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빨갱이네... 자본주의 국가에서 일반 사기업
보고 니 시스템을 바꾸라 마라 하는 걸보니...

imyejin의 이미지

공인인증기관이 아닌 기관의 사설인증을 가지고는 온라인 결재나 인터넷 뱅킹 같은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가 없잖아 지금. 머리는 있는거니 우리말은 알아듣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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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럼 공인인증을 없애자고 주장해...
저 기관보고 리눅스 공인인증을 지원해달라고 주장하지말고

빠가야

imyejin의 이미지

넌 아까는 공인인증을 없애지 말자는 쪽이었다가 갑자기 또 왜 없애라고 주장하랬다가 트롤이라도 좀 줏대가 있어봐라.

니 밑바닥 드러났응께 여기서 재미없게 이러지 말고 예진아씨 팬카페나 가입하자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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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의 이미지

인내력이 대단하시군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공산주의가 아니라 법치주의라고 하는겁니다....
국어 공부부터 하세요~

법에 나와있는데로 행정하라는 겁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군요. 아.. 상황 복잡합니다. 공인인증기관이 6곳이 있는데 금융결제원이 사실상의 서비스 독점을 하고 있고 이 독점의 배후에는 은행들이 금융결제원의 고객으로 있으니 이 독점을 깨뜨리기도 쉽지 않겠네요. 이건 엄밀히 따지면 정부의 직무유기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카르텔이 형성되는 것 자체를 막았어야하는데 뭐... 아직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마인드로는 이것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uote:

오픈웹의 주장은 '공인인증서' 이야기가 아니라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개인을 인증하는 그 '플랫폼'에 대한 이야깁니다. 은행의 플랫폼을 운영체제와 무관한 것으로 바꾸라는 것이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더 이득이라는 근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제 좀 저도 그림이 명확하게 그려지네요. 그리고 오픈웹의 이러한 주장이 사회적으로 이득이라는 근거도 소위 make sense하고 또 개인을 인증하는 "플랫폼"을 운영체계와 무관하게 바꾸자는 구체적인 기술적 implementation 방안도 좋습니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이것을 어떤 단계를 밟아 실현시키냐는 것인데... 업체 입장에서는 플랫폼과 무관한 솔루션 개발에 추가 비용이 들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한 방안이 있나요? 지금으로봐서는 사회적 공공성을 강조해서 결제기관들을 강제하거나 혹은 사법적이나 행정적인 방법으로 결제기관을 압박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은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이 오픈웹의 입장이라고 봅니다.

또 하나 헛갈리는 것은, 님의 글에서보면 분명히 오픈웹의 주장은 platform independent입니다. 그런데 막상 오픈웹의 활동과 관련된 기사를 보면 소수 플랫폼에 대한 지원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minority platform support의 개념입니다. 전자는 사회적으로 고려할 가치가 충분하지만 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증대로 받아들이기 쉽고, 특히 오픈웹에 참가하고 있는 매킨토시 커뮤너티쪽은 "맥을 지원하라"는 구호에만 지나치게 매달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혹 오픈웹이 정확히 이 중 어떤 방향을 주장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전체적으로 이 문제가 꼬이는 것은 금결원이라는 조직이 공기업도 사기업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은행들간의 카르텔 결성이 의심되는 상황이지만 막상 카르텔 형성과 같은 독과점 문제로 공정거래위와 같은 곳에 제소하기에는 증거도 불충분하고 (이미 경쟁사가 6군데군요...) 금결원의 사실상의 시장 독점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입증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iris의 이미지

사실 특정 마이너 OS '만' 더 지원하게 해달라는건 여러모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정치적으로는 이기주의로 비쳐질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도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리눅스의 기술은 윈도우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에 맞게 리눅스 '전용' 인터넷 뱅킹 기술을 자주 고쳐야 한다면 그만큼 머리아픈 일도 없죠. 더군다나 사용자도 적은 상황에서 손볼 일만 많다면 반발을 사도 할 말은 없을겁니다. 맥OS도 비슷합니다. 버전업은 늦어도 나오면 바뀌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니까요.

특정 OS 전용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구축해달라는건 단기적으로는 이득이 될지언정 사회적인 비용은 오히려 늘리며 본질적인 문제(ActiveX의 보안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진짜 필요한건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죠. 이는 컴퓨터, 인터넷과 보안 기술 발전에 따라 한 번만 바꾸면 운영체제 전체에 적용되는 만큼 사회적인 비용도 적게 듭니다.

오픈웹의 실제적인 목표는 '맥이나 리눅스의 인터넷 뱅킹'보다는 '브라우저와 OS에 독립된 인터넷 뱅킹'일것입니다. 마이너 운영체제나 소수 사용자 보호는 일종의 정치적인 주장입니다. OS와 브라우저 독립형 인터넷 뱅킹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려면 복잡하지만 소수 사용자 보호라고 하면 단번에 이해를 시킬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게 일부 반 마이너 OS 주의자들의 공격 명분이 되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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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음. 다행이군요. 개인적으로 오픈웹이 플랫폼 지원에 기반한 해결책을 지향하고 있다면 오픈웹을 그다지 지지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인터넷 뱅킹과 관련해서는 이미 맥 커뮤너티에서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긴 바 있고, 이번의 오픈웹에서도 맥 커뮤너티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바, 여기에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족입니다만 매킨토시 진영은 예전에 프리뱅크 운동을 통해 신한은행의 전용 클라언트 제공이라는 원하던 성과를 얻었습니다만 결국 국내 온라인 뱅킹의 현실은 나아진 것이 없었죠. 이번에는 맥 진영도 예전 일의 교훈을 잘 되살렸으면 합니다. 맥에서되는 솔루션이기만 하면 오케이라는 사고방식은 나쁘게 보면 생떼나 다름없고, 윈도우즈에서 파폭을 쓰는 사용자나 비스타에서 ie, 혹은 파폭을 쓰는 사용자와 같은 경우는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국지적인 시각에 머무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 소송에서 이기면 도스에서도 인터넷 뱅킹할 수 있는건가요?
왜 리눅스나 맥만 해당되는지요?

전세계에서 나오는 오에스마다 1명이라도 사용자가 생기면 공인인증
해주도록 금결원에서 지원되는지요? 아니면 오에스마다 등록사용자 수를
정해서 몇%가 넘으면 해주는건지요?

지리즈의 이미지

OS에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브라우저에 관한 것이죠.

그리고, W3C의 표준규약을 준수하는 브라우저에서는
공인인증이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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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오에스 확산을 막고 있다는건데?

imyejin의 이미지

저렇게 되면 원칙상으로는 도스에서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단다.

플랫폼에 덜 종속적이지 않은 기술과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전자결제를 확립하는 방향으로 나가면

도스라든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돌아가는 위에서도 전자결재가 가능해 지는 가능성이라도 열리게 되지.

아무리 헛소리를 해도 액티브 액스 캐삽질보다는 표준호환성을 열어 놓는 게 좋단다.

무식의 밑천을 다 긁었으면 이제 좀 그만 낚는 게 어떻3?

아가야 이제 그만 좀 낚아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이제 그만 예진아씨 팬카페 가입할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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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의 이미지

다만 제대로 된 www 서비스를 할 수 있는 DOS용 웹 브라우저가 없을 뿐이죠. 그 전에 DOS용 소켓 드라이버와 DOS용 LAN 드라이버도 필요하겠구요.

JAVA 등 대안 기술을 쓸 수 있는 DOS 또는 그밖의 운영체제용 웹 브라우저만 있다면 대안 인터넷 뱅킹은 쓸 수 있습니다. 매번 다시 복잡하게 개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개된 표준에 가까운 기술을 쓰는 만큼 손을 대야하는 일이 있어도 그 작업에 걸리는 노력과 시간이 짧습니다.

지금 오픈웹과 이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맥OS 또는 리눅스용 인터넷뱅킹'이 아니라 '운영체제와 무관한 인터넷뱅킹'입니다. 전자가 나만 편하겠다는 이기주의라고 매도당할 수 있다면 후자는 오히려 맥이나 리눅스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은 운영체제까지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데스크탑 PC용 운영체제' 범주를 벗어나게 되는 만큼 디지털 TV, 휴대전화, PDA 등 다양한 장치에서 인터넷 뱅킹을 구현하는 데 드는 돈과 노력도 줄게 됩니다. 제대로만 된다면 Xbox360이나 PS3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을겁니다.(단, 표준 규격을 준수하는 웹 브라우저는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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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미의 이미지

이제 그만 하시죠 :)
당신인게 뻔합니다.

그냥 가만히 계시면 다 알아서 될겁니다.
금결원에서 다른 데로 바뀌든 뭐하든 당신은 그냥 은행에서
알려주는 대로 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저희야 은행에서 배쨰라 하고 있으니 저희 나름대로 해보겠 단건데.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것이 중간이나 간답니다.

imyejin의 이미지

그래도 지난 번 보다는 좀더 성의있게 낚시를 준비한 것 같습니다. 나날이 KLDP 맞춤형 떡밥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쓰는 듯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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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면 니는 왜 은행에서 알려준대로 액티브X깔고
윈도에서 안하는데? 은행에서 알려준대로 가만히 하고 계세요.

그저 남들 잘되는거는 딴지걸어서 어떡하던 해보겠다는 0.1%의
오덕후 같은 인간들 ㅉㅉ

youknowit의 이미지

오픈웹은 DOS 에서도 인터넷 뱅킹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공인"인증기관은 IE와 "대등한" 기능성을 가진 웹브라우저들을 차별하지 말라는 합리적인 요구를 제기할 뿐입니다. "사설"인증기관은 멋대로 하면 됩니다. 오픈웹의 요구는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

위에서 어느분이 "공산주의"어쩌구 하셨는데, 오픈웹의 요구는 "공공성"이 있는 서비스는 "보편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요구에 불과합니다. 이 요구는 공산주의/자본주의 와는 전혀 무관한 이슈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면 공공은행에만 요구하면 되겠네요.
사기업인 은행에 왜 요구하고 난리지? 그러니 공산주의 아니... 독재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

은행은 '공공성'이 있는 서비스가 아니죠. 단지 공공성이 있는 서비스를
서비스로 제공해줄수는 있을 뿐이죠.

그러면 애초부터 방향이 틀린게 맞네요. 공공성이 있는 서비스를 그나마
제공해주고 있는 사기업에게 더 해놓으라고 소송걸고, 그것도 안되니
법을 바꾸자고 주장하고...

저거 하고 나면 이제 일반 기업들에게 공공제품을 제공하라고 생떼를
쓰겠군요.

그냥 '오픈웹'이 아니라 그달만의 '생때웹'이라 하세요

지리즈의 이미지

삼성전자가 입사 원서를 훈민정흠양식으로만 받는 것과 같지요.

그런데, 이게 법에서 지정한 공정거래법 위반이거든요?

그래서... 오픈웹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금결원을 신고한 것입니다.
법적 근거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송도 일으키구요.

공산주의 논리가 아니라, 자본주의 원칙하에 만들어진 법률에 의거해
소송하는 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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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낚시꾼 신지의 정체를 알고도 열심히 답변해 주시는 지리즈님 참 대단하십니다.
뭐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신지는 말해 줘도 알아듣지는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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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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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knowit의 이미지

오픈웹은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닙니다. 금융결제원이 피고입니다. 금결원은 사단법인이지만, "공인"인증기관입니다. 따라서 금결원에게는 "보편적 역무제공"의무가 있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대등한 웹브라우저를 차별하지 말라는 요구라면서
글제목은 왜 "리눅스 확산 막아?" 이런 식으로 낚시질이지요?
아... IE와 대등한 웹브라우져가 리눅스구나... 오늘 새로운
사실을 다시 하나 알게되었군요.

리눅스확산을 막은건가요? 아니면 파이어폭스확산을 막은건가요?

지리즈의 이미지

삭제됨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다양한 브라우저가 표준규약을 준수합니다.
그중에 I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공인인증 시스템의 IE의 비표준 확장기능에 의존합니다.

다른 브라우저가 차별받지요.

문제는 다른 브라우저들이 차별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윈도우에서만 사용가능한 IE만 사용하게 함으로서
결과적으로는 다른 OS들이 모두 차별받게 되는 것입니다.

리눅스,맥킨토시,FreeBSD 사용자들은 물론,
윈도우/파이어폭스 사용자 뿐만아니라,
솔라리스/IE사용자, 알파칩용 윈NT/IE 사용자까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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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IE만 지원하니까 IE가 안돌아가는 리눅스 확산을 금결원이 막는다...
라고 보면 되는거네요?

그러면 처음부터 리눅스 이야기를 하면 안되죠.

"금결원 사익위해 IE만 지원"

이렇게 했어야 맞죠. 그런데 이렇게 제목을 쓰면 리눅스오덕후들이
호응을 안해줄까봐 그랬나봐요?
\

지리즈의 이미지

제가 기자라면,

금결원 사익위해 불공정거래를 일삼아...

이렇게 하겠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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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오덕후들이 안 낚이죠

지리즈의 이미지

금결위 불공정거래 일삼아...

이런 제목이면, 리눅스 오덕후들만 낚는게 아니라,
아주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모두 다 낚을 수 있는데 말이죠.

떡밥이 좀 약했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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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knowit의 이미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금결원을 공인인증기관으로 거듭 지정하고, 아무런 감독도 하지 않아 온 정통부 관계 공무원에 대한 감사청구를 신청해 두었습니다.

감사청구와 관련하여 오픈웹이 설정하는 목표는

1) 금결원을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결정이 위법하며,
2) 이러한 위법한 결정을 한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감찰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절차를 통하여 금결원에 대한 공인인증기관 지정처분을 취소시키는데 필요한 사전 정지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 금결원을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한 처분의 위법성

1. 전자서명법 시행령 제4조는 "공인인증기관은 인증업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기 위하여 자신이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가입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독립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개정 2002.6.10>"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http://openweb.or.kr/Laws/CertRegs.html#art4

이 조항은 전자서명에 관한 UNCITRAL 모델법의 입법 안내에서 설명된 내용을 반영한 것입니다. http://openweb.or.kr/ml-elecsig-e.html#para61

주관적으로는 인증 대상이 되는 전자거래(온라인뱅킹 등)의 "당사자"로부터의 독립성이 요구됩니다. 객관적으로는 그러한 거래의 "내용"으로부터의 독립성이 요구됩니다. 즉, 공인인증기관은 자신이 인증하는 거래에 대한 어떠한 금전상 기타 이해관계가 없어야 한다(absence of financial or other interest in underlying transactions)는 것입니다.

주관적 독립성의 결여: 우선, 금결원은 은행으로부터 어떠한 독립성도 없습니다. 금결원은 은행들이 설립한 사단법인이고, 모든 운영자금을 은행이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의사결정은 은행의 임원들로 구성된 금결원 이사회가 수행합니다. 금결원은 은행의 이익만을 철저히 대변하는 주체입니다. 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의 이익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위협은 이미 현실화 하였습니다. 은행의 사소한 추가비용 발생(그것도 근거가 없는 주장이지만; 후술합니다)을 이유로 IE 외의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하여는 아예 공인인증 역무 제공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객관적 독립성의 결여: 또한 금결원은 인터넷GIRO, 온라인 계좌이체, 온라인쇼핑 결제대행 거래를 직접 수행합니다. 즉, 자신이 인증하는 거래를 자신이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매우 큰 위험을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래 시점확인 기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증서를 분실한 고객이 인증서 폐기 신청을 2007.4.26. 11:27분 37초에 접수하였고, 문제의 거래는 11:28분에 일어났다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 그 고객은 이 거래에 대한 책임이 없을 것입니다(즉, 상대방-은행-이 책임을 져야 마땅합니다). 따라서, 거래 시점확인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며, 공인인증기관은 시점확인에 필요한 시각 서버(network time protocol에 근거하여 시간을 확인해 주는 서버입니다)를 운영하도록 법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각 서버를 1-2 분만 조작해도 거래의 책임소재는 완
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대행) 서비스업를 수행하는 금융결제원이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것은 상식에도 어긋납니다.

2. 금결원은 가입자 설비에 대한 형상관리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금결원이 가입자 설비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금결원은 그 등록대행기관(RA)인 시중은행을 통하여 가입자 설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결원은 이 설비가 자신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이제와서 부인하고 있는데, 이행대행자의 이행을 본인이 부인해 본들, 법률상으로는 여전이 본인이 이행한 것입니다.

나아가, 시중 은행들은 지금껏 문제의 소프트웨어를 "공인인증용" 가입자 설비라고 표시하면서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금융거래에는 사설인증이 아니라, "공인인증"을 사용하도록 법령(전자금융거래법 및 그 시행세칙)으로 강제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객들도 모두, 이 소프트웨어가 "공인인증용"이라고 믿어 왔습니다. 은행은 공인인증기관이 아니므로, 그 스스로 공인인증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지위에 있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시중 은행들이 제공해 온 가입자 설비는 금결원이 그 등록대행기관인 은행을 "통하여" 제공한 것입니다.

장비규정 9.6과 업무지침 제24조는 가입자 설비의 "형상관리"를 공인인증기관이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장비규정9.6: http://openweb.or.kr/Laws/FacilitiesRegs.html#art9_6
업무지침 제24조: http://openweb.or.kr/Laws/Guideline.html#art24_4

그러나 시중은행을 통하여 금결원이 제공하는 가입자 설비는 사설 보안업체들이 마구 코드사인 하여 뿌리고 있습니다. http://open.unfix.net/citibank_codesign.png 참조. 이설비에 대하여 최상위 인증기관이 심사를 한 적도 없습니다. 이 사태는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법령의 규정에 정면으로 위반된 것입니다.

다른 공인인증기관들은 가입자 설비를 자신이 직접 코드사인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http://openweb.or.kr/?page_id=83 참조. 금결원만이 이렇게 법을 어기고 있는데, 관계기관은 어째서 이를 지금껏 묵인해 왔는지가 규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관한 기술적 쟁점은 http://openweb.or.kr/expert.html 제3항, 제4항 참조.

3. IE외의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이 어렵거나 비용이 드는지?

지금껏 금결원은 IE외의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거짓 주장을 거듭해 오다가, 최근에 이를 철회하였습니다. 자신들도 이미 2006.12.에 리눅스, 맥에서 작동하는 가입자 설비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2005.8.에 이미 국내 보안 업체도 윈도, 맥, 리눅스에서 모두 정상 작동하는 공인인증용 가입자 설비를 개발완료하여 누구든지 사가기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덴마크 정부도 자바 애플렛 기반의 공인인증용 가입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고, 전세계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물론, 스페인의 많은 웹사이트들(공공/사설 모두)이 덴마크 정부가 무료제공하는 가입자 소프트웨어를 채택하여 실제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근거없는 주장은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닙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지? 그렇지 않습니다. 이용자(client)가 다양한 웹브라우저/운영체제에서 전자서명을 생성하더라도, 결국 웹서버에게 전송되는 서명된 메세지의 구문 형식과 전자서명 규격은 동일하므로, 웹서버로서는 서명검증 및 본인확인(로그인)에 필요한 기존의 서버측 검증프로세스를 변경할 기술적 이유가 없습니다.

설사, 개편에 필요한 약간의 추가 비용(사소한 수준)이 웹서버들에게 발생한다 하더라도, 공인인증기관이 이를 부담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공인인증기관은 웹서버와는 아무런 계약관계도 없고, 인증기관이 웹서버 소프트웨어의 유지 관리를 지원할 법률상의 의무를 부담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서버측 개편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이나 업무에 대하여 공인인증기관이 이를 부담한 전례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 금결원에 대한 공인인증기관 지정이 취소되면?

전자서명법 제12조 제2항은 이 경우 공인인증 역무의 인수, 인계에 대하여 자세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인인증기관이 이를 인수하거나, 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이를 인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용자에게는 아무런 불편이나 혼란도 생기지 않습니다. 이미 발급받은 인증서가 무효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신규발급의 경우, 예를들어, 한국정보인증은 전국의 우체국을 등록대행기관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신, 우체국에 가서 본인확인을 받고, 한국정보인증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신규발급받으면 됩니다.

새로이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신청할 자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원의 절차가 만족스럽게 진행되는 경우, 정통부를 상대로 행정소송 수순을 적절히 준비할 것입니다.

한국 인터넷 환경을 이 지경으로까지 망가뜨린 책임은 은행들에게 있고, 금결원은 은행의 다른 얼굴에 불과합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imyejin의 이미지

정말 힘든 일 하십니다.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오픈웹의 활동을 볼때마다 참 답답한 구석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금결원에 대한 공인인증기관 지정 요구가 묵살되자 격분한 생떼웹 대표 youknowit씨는 다음 수순을 밟음

1. 특정 기업의 이익을 옹호하는 정통부는 즉각 해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통부 해체 소송 제기

2. 정통부 해체 소송이 패소당하자 특정 기업의 이익을 옹호하는 정부는 탄핵되어야 한다며 대통령을 상대로 독점법 위반 소송 제기

3. 이 소송마저도 기각당하자 헌법 재판소에 금결원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 소원 제기

죽을 때까지 소송만 걸다가 세월 다 보낼 모양?

youknowit의 이미지

"금결원에 대한 공인인증기관 지정 요구"라고 하셨는데, "지정 취소 청구"가 맞습니다. 예측하신 1, 2, 3 수순은 그다지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승산이 없는 소송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당신이 지금 걸고 있는 소송 수작들도 건전한 상식인들이 보기엔 전혀 승산이 없어보이는데?

하라는 연구는 안하고 밥먹고 소송짓거리나 하라고 대학서 비싼 월급 줘가며 교수직 유지시켜주나보지?

snowall의 이미지

지금 대충 한 150명정도 소송에 동참하는데, 이 150명이 모두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겠군요 -_-;
아님 교수님에게 낚인 사람들이거나?
근데, 당신은 불편하면 소송을 걸어서라도 고치고 싶지 않나요? 부당하게 징수된 세금같은거 환급받고 싶지 않나요? 오픈웹 소송은 당신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걸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겁니다. 설령 소송에 승소하더라도 소송에 참여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편해질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고 해도, 적어도 소송에 참여한 사람 150명은 주로 사용하는 OS에서 주로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인터넷 뱅킹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소송을 제기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법적 근거가 없는것도 아니죠.
당장 윈도우즈 비스타도 액티브액스때문에 말이 많은데, 이 소송은 액티브 액스를 쓰기 위해서 윈도우즈 비스타의 보안 설정을 낮추는 방법보다, 훨씬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윈도우 비스타 말고 XP만 쓰라고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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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seaofmagic의 이미지

반대의견도 어느정도 근거가 있을 때만 응대해주세요.
교수님께서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쓰시는 것만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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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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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익명은 문제가 많군요,,의 이미지

생각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특히 익명 사용자 분들(저도 익명이지만..^^).. vista 에서 ActiveX 제대로 돌아가나요? 평생 윈도우 XP 만 쓰시면 AcitveX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vista 나 나중에 나오는 윈도우 쓰지 마시구요. 그리고 ActiveX 가 나중에 나올 윈도우 시리즈에서 잘 돌아가게 하는 솔루션도 직접 개발하시구요. 절대 오픈소스에 바라시면 안됩니다. 그때 즈음에는 MS 도 윈도우 XP 등등의 예전 버전에는 손을 뗄테니 개발해 달라는 것도 힘들겠지요..^^

지금 바꾸는게 그나마 돈이 덜 드는 겁니다.
vista 안 쓰실거죠? 새로 컴퓨터 사시면 꼭 vista 밀어버리시고 윈도우 XP 로 새로 설치하세요..^^ 한 3년 후에도요...^^

모르니 그런 소리 하시는 겁니다. 맨날 익스 쓰시면서 active X 설치하라는 문구 뜨면 무조건 '예' 하시고는 나중에 컴퓨터 느려졌다고 새로 사고... 주변에 컴퓨터 좀 한다는 지인들 이용해 먹을 생각이나 하시고...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바뀌고 있어요. 다른 나라들 바꿀 때 같이 따라가는게 돈이 그나마 덜 들더라 하는건 예전부터 자주 겪어서 잘 알고 있잖아요..^^

지리즈의 이미지

개발자의 한 사람으로서 저 역시
김교수님의 액티브X의 보안의 위협성에 대한 우려 및 문제점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며,
금결원의 공인인증기관 자격에 대한 법률적 위법성이
존재함에 대해서는 교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적을 글의 내용이
현재 처해진 사태를 해결하는데 도움은 커녕 방해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작성해 나가는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만, 금결원 문제를 비롯하여,
한국에서의 인터넷이 이러한 문제를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세컨드 오피니언 수준에서 의견을 표력하고자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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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공인인증기관의 모럴해저드로 인한 온라인뱅킹의 위협보다
해킹의 위험성 증가로 인하여 온라인뱅킹이 흔들리는 것을
정부가 더 두려워 한다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전자는 강한자가 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자에게 전적으로 피해를 전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입장에서는 사태를 무마시키기가 편하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해킹에 대한 무지로 인한 공포감이 팽배하여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반향이 있을 수 있는 것을 두려워 하는 정부는 이를 껄끄럽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정부 스스로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습니다.

게시물에 대해서 사법적 책임을 관리자에 전가하는 것이나,
정부가 키로거 해킹에 대해서 금융권에 책임을 물었던 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잘못된 방향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마하기 위한 소극적 탈출구를 만드는 것과 같은
미연적인 태도로 나간다면, 한국 인터넷의 왜곡된 현실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frenzy의 이미지

늦은밤 술한잔 먹고 들어와서 글들을 읽어보니... 빨~~~ 어쩌구 저쩌구 란 말들도 있군요...

소수의 인권조차 존중하자는 것이 민주주의이건만....
또한, 소수의 주장이 그렇게 틀리지 않는데도....
이런식으로 몰아세우는 식의 익명님들이 있다는 것에...

조금은 실망을 안고 꿈나라로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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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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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들 이렇게 어렵게 사시나..

다 옳은 소리라고 치죠..

만약 비IE에서도 인뱅이 되도록 수정을 하도록 결정이 나면,
금결원에서 돈 몇푼 들여서 진행 시키겠지요.

하청에 또 하청으로 돈 몇푼 받지도 못하는 개발자들 몇날 몇일을 밤새서
일해야 되자나요?

IE에서만 테스트 하던걸 수 많은 브라우져들 마다 다 테스트도 해야 하고,
여기서는 되는데, 저기서는 안돼고...
어째서 이 브라우져만 안될까? 미국에 전화해 봐야 되나?

맞아요. 모든 표준 브라우져에서 다 돼야 되는게..
그치만, 꼭 내가 쓰는 브라우져에서 안됀다고 아우성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나요?
몇년만해도 오후4시 은행에 안가면 돈 못 찾는 시절도 있었는데..
편하게 살자고 남 못살게 굴어야 되겠어요?

ActiveX기술이 사라지면 나라가 망하고 어쩌고,
웹 평등이 어쩌고 저쩌고 다 이해 가는데..
집에가서 마누라하고 새끼들 얼굴도 보고 그렇게 살게 두면 안돼나?

그리고 원론적으로 제말이 맞지 않다고 반박을 하셔도 좋지만,
"금결원, 사익위해 리눅스 확산 막아" 라는 기사 제목은
결국 동네 개 싸움하는 정치인들 하는 짓이랑 똑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비유를 저렇게..

다 똑같은 사람들 같은이라고..

cwryu의 이미지

일선 형사들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고생하는데 강도들 잡지 말고 좀 불편하더라도 훔치게 놔두면 안 되나요?

지문 검사도 없어서 범인 거의 못 잡던 시절도 있었는데, 좀 훔쳐가고 다친거땜에 남 못살게 굴어야 되겠어요?

자기 물건 훔쳐가고 다치고 그런거 다 이해가 가는데, 형사들도 집에가서 마누라하고 새끼들 얼굴도 보고 그렇게 살게 두면 안 돼나?

...

네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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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

vimming의 이미지

동일한 사람이 올린 것 같은데, 일일이 대답 하는분들의 인내심에 존경을...

- Happy Vimming~!

김일영의 이미지

대안없는 한탄이나 단순한 퍼나르기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뭘 하자는 말씀이신지?
그리고 전 익명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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