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우분투 7.04 그래픽드라이버

xubuntu 6.10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xubuntu 7.04로 새로 설치했습니다.

그전보다 많이 예뻐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것은 뭐니뭐니 해도 [그래픽 드라이버 관리자] 대충 요런 뜻으로 생각하는 메뉴가 생겼다는 겁니다.
그게 뭘까 싶어 클릭해보니까 [엔비디아 레가시 드라이버]의 하드웨어가속을 허용하겠느냐는 체크박스가 있더군요.

기쁜 마음으로 가볍게 체크해주니 자기가 드라이버를 알아서 설치해주더군요.
재부팅후에 터미널에서 [glxinfo | greb rendering] 과 [glxgears]로 확인해 본 결과
와우!!! 렌더링도 잘 지원되고, 기어도 잘 돌아가는군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원래 전 해상도를 1024 x 768을 쓰는데,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서
해상도가 좀 답답한 면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디스플레이 설정창을 열어봤는데,,,,

해상도 지원이 디폴트, 800x 600, 640 x 480, 400 x 300 .... 이렇게 밖에 없는 겁니다.
아마도 디폴트값이 800 x 600 인 것 같습니다.

이거 어떻게 고치죠? xorg.conf 에는 분명히 1200 x 1024 까지 나오는데, 엔비디아 드라이버 설치이후에는 그게 적용되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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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글:

해결했습니다. 모니터의 모델로 검색해서 그 모니터의 규격을 xorg.conf 파일의 모니터 섹션에 적어넣으니 되더군요.
리눅스용 엔비디아 TNT2 64 그래픽 드라이버가 모니터를 자동감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DisplaySize 310 230
HorizSync 30.0 - 95.0
VertRefresh 50.0 - 160.0

바로 위의 3줄이 제가 사용하는 MS171A 모니터의 규격 중 일부입니다.
알고봤더니 1600 x1200 모드도 75Hz 로 지원하고 1280 x 1024 모드에 85Hz가 권장모드라고 합니다.
하지만 1280 x1024 이상의 모드를 사용하면 엑스윈도우로 로그인하는 바로 전 단계에서 심하게 모니터잡음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아예 xorg.conf 설정의 스크린 섹션에 1024 x 768 모드를 최대값으로 적어놓고 85Hz 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