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사람들의 머리속.
허헉. 로긴해 버렸습니다. 어린 시절 실력도 없고 능력도 없던 시절 깝치다가 그 세월이 챙피해서 잠수타고 있었는데... 뭐... 저질러 버렸습니다.
뭐.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요. 뭐 또 낚시밥 준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세상이 하도 수상해서... 그냥 드는 생각을 올려봅니다.
저 먼나라 미국에서는 뭐라고 표현할까요. 정신 질환이 있던 한 청년 - 우연히도 한국계 - 이 불행한 일을 저질렀고 한동안 로긴 안하던 KLDP에는 게시판을 난잡하게 만드는 한 청년(들) - 필연적으로 한국인 - 이 꽤나 신경쓰이는 일들을 저지르고 있군요.
참 사람이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나 신경쓰이는 부분은 어째서들 자신의 일에 책임지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지. 말로는 자기가 하는 행동이 올바르고 해야되는 일이고, 어쩔 수 없으며, 의무인양 말하면서 결국엔 책임을 지지 않는지가 궁금합니다. 결국 미국 사건의 주인공은 결국 자살을 함으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고 도/피/ 해버렸죠. 논리의 비약이지만 비슷하게 정신 이상이다 생각되는 필리핀의 독재자나, 이라크의 절대권력, 그리고 전두환 같은 넘들은 아직까지는 자신의 얼굴과 신념을 믿고 당당히 살아가는 것과 비교됩니다. 더 미쳐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삐뚤어 졌더라도 자신의 행동을 지지해 주는 자신만의 이유나 신념 같은 것들이 있는 걸까요? 어쨌거나 도덕적으로 나쁜 행동을 하고도 아직까지 고개 뻣뻣히 들고 있다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그런 미친 자기 합리화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개인적으로는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말년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요.
KLDP에 분탕질을 하시는 분들께 개인 정보같은 것들을 요구하거나 심지어는 현피등을 말하사는 분도 있으시던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아마도 KLDP를 흐리는 몇몇 분들은 절대로 그런 정보를 흘리지 않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논리의 비약을 하자면 책임지지 못한다는 것이죠. 반면에, 순선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KLDP를 좋은 글로 채우는 많은 유저들의 경우 당당히 자신의 정보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돼지군처럼요.(파이팅 돼지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트롤이란 삐뚤어진 정신세계에 살아가는 한마리 짐승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지 못하는. 그래서 대화가 안된다는 것이 핵심이겠죠. 미국 사건의 용의자처럼, 대화로 현실 세계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엔 자신이 생각하는 방법으로 세상에 방점을 찍으려는 것처럼 현실 세계에서 표현할 수 없는 자신의 실체가 게시판의 트롤질로 나타나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총기가 자유인 미국에서 총기 사고가 나는 것처럼 나름 인터넷 강국에서 인터넷으로 사/고/를 만들어 내는 것이겠죠. 트롤에게 씹히는 모든 평이한 유저들이 희생자구요.
이 세계가 매트릭스로 이루어졌다면 이 매트릭스를 콘트롤 하는 월드에서의 게시판 분탕질이 매트릭스 안에서의 커다란 사건/사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모두들 마음 속에 불쾌한 마음과 씁쓸함이 남게되는 감정이 매트릭스 안에서는 더욱 큰 데미지로 표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갑갑해서 - 엄밀히는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PS. 오덕후는 뭡니까? 왜 저렇게 써야지 왜 저 표현법을 고집하는 지 참 정신세계가 궁금합니다. 트랜지스터가 하나 빠졌나 --;
PS2. 개인적으로 로즈분투-* 는 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핏 보기에도 글에는 공통된 주제 - 분탕질 - 이 있으나 조금씩 표현법이 틀리고 말투가 조금씩 다른게 2-3인이 번갈아 가면서 장난질을 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리니지등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아닐까 하는... 업무의 스트레스를 푸는 나름대로의 방법이 아닌가... 심지어는 로즈분투-* 뿐 아니라 몇몇 아이디도 돌아가며 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 삐뚤어진 세계입니다.
PS3. 만일 한명이라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도 같습니다. 정신분열등이 의심되는 그러니까 그 멀티 인격체 이런게 아닐까요?
아트실리 님, 참
아트실리 님, 참 오랜만에 뵙는군요.
잘 지내고 계신지...어떻게 지내고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