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플러그인 배포방식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파이어폭스 플러그인 개발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입니다.

현재 개발한 프로그램 및 해당 프로그램의 파이어폭스 플러그인을 배포하는 방식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하나의 완벽한 파이어폭스 플러그인 개발이 아닌 마치 mplayer와 같이
프로그램이 따로 존재하고 이에 해당하는 플러그인을 개발하여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일 경우 XPInstall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과 플러그인을 모두 배포할 수 있지만,
리눅스의 경우 플러그인은 XPInstall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고는 해도 프로그램은 설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프로그램의 경우 의존하고 있는 라이브러리를 같이 만든 상태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설치시 라이브러리 설치와 프로그램설치 그리고 해당 라이브러리의 LD_LIBRARY_PATH를
지정해줘야 하는 번거러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즉, 설치는 어떻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LD_LIBRARY_PATH를 지정해줘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고 또한 의존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의
버전 (대표적인 예, GCC 3 or 4)에도 크게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root가 아닌 일반 사용자로 설치를 생각해 봤을 경우입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mplayer에서 배포하고 있는 방식인데, rpm으로 mplayer와 mplayer
플러그인을 배포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즉, 제가 개발한 프로그램의 rpm과 해당 프로그램의
플러그인 rpm을 만들어서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식이 옳은 것이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사용자에게
좀 더 편한 방식을 제공해보려는 시도에 위와 같은 고민(?)거리를 갖게 되었으니, 혹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