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 나온 메이드 카페

ceraduenn의 이미지

방금 텔레비전에서 도쿄의 관광명소를 소개했는데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 아키하바라라고 합니다..

아키하바라, 한자로는 秋葉原가 되고, 일부 그쪽계열 사람들에게는 아키바라고 불리는 곳이지요.

일본에 오기 전에는 아키하바라를 단순히 용산 비슷한 곳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와서 컴퓨터를 맞추려고 아키하바라를 다니다 보니 상당히 민망한 가게들도 많았습니다..

영국 관광객 한 세명 정도가 (물론 다 남자입니다만) 아키하바라 관광을 와서는

전자상가에서 변좌를 따뜻하게 뎁혀주는 평범한 비데를 보고는

일본에만 있지, 영국엔 없어!! 라던가, 이거 설치해서 돈받고 손님 받을수 있겠다!! 라던가 하는 것을 보며 피식 웃고 있었는데

아키하바라 투어의 마지막 코너를 보고는 살짝 놀랐습니다.

말로만 듣고 KLDP에서 글로만 읽었던 메이드 카페가 토요일 아침 7시 30분경 (아침뉴스 시간에) 나오더군요.

아쉽게도 뺨 때려주기 메뉴 같은 건 나오지 않았지만

메이드 의상을 입은 종업원이 그라탕스파게티 같이 생긴 걸 테이블까지 가져오고서는

케찹으로 하트를 그려주더군요.

이것저것 재미있는 쇼도 하고, 한번 가볼만 하겠다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끝나고 마지막에 그 관광객의

그동안 아키하바라를 전자상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어쩌고 하는 말이

참 와닿더군요.

하긴 아키하바라에는 AV Factory라는 가게가 멀쩡히 간판달고 있는 정도입니다만..

warpdory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0052

이런 글도 있었습니다. 매니아(?)가 몇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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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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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ohhara의 이미지

매니아 소개좀 시켜 줘요. 매니아가 소개시켜주는 곳에 가보고 싶군요. 제가 좀 많이 순진해서 잘 몰라서요... (긁적긁적)

Taeho Oh ( ohhara@postech.edu , ohhara@plus.or.kr ) http://ohhara.sarang.net
Postech (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http://www.postech.edu
Digital Media Professionals Inc. http://www.dmprof.com

Taeho Oh ( ohhara@postech.edu ) http://ohhara.sarang.net
Postech (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http://www.postech.edu
Alticast Corp. http://www.altica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