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간은 고귀한 존재입니다.

불체자 신분인 몽골인들이 보여준 용기는 저에게 많은 감동을 줍니다.

흔히들 같은 종끼리 서로 죽이는 생물은 침팬지와 인간 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직적으로 서로 살인을 자행하는 경우는 유일하게 인간뿐이라더군요.

저 기사를 보고 제가 이러는 것은, 그렇지만 살신성인하는 생물도 인간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사람은 역시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분들 건강도 못돌보고 병원에서 빠져 나갔다던데.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본 관련 기사는 동아일보 였습니다. 아마 대부분 일간지에 실렸지 않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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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 고향, 고향사람 구한 것뿐”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D주상복합 건물 화재 현장에서 3명의 몽골인 동료와 함께 11명의 목숨을 구한 몽골인 P 씨. 한상준 기자
신도림동 주상복합 화재때 11명 구한 ‘의인’은 불법체류 몽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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