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 왠지 공감이...

siabard의 이미지

아.. 왠지 공감이..

4월달에 이 업계 떠나는 저에게는 정말 공감 100%..

출처는

http://blog.empas.com/emptydream/18943453
웰빙백수 아메바

입니다.
--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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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 아버지는 아들이 코더를 개발자로 생각하도록 강요하는군요.

예진아씨의 이미지

접대나 고객 전화 받고 영업 뛰는 건 개발자가 할 일이 아닙니다.

영업이랑 고객지원까지 다 하면 그게 수퍼맨이지 사람인가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 시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http://kldp.org/node/79883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jacojang의 이미지

회사에 다니고 계시는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닌경우도 많지만 왠만한 크기의 회사에서 저런건 일상 다반사 입니다...
개발을 하고 싶어서 회사에 들어 갔지만 가보면 코더에 고객응대가 일인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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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acojang.com

예진아씨의 이미지

저런 일이 거의 한번도 없었던 걸 보면
(접대는 이사님들이나 높은 분들이 하고 고객대응도 전담 CS팀이 따로 있었습니다)
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정말 좋은 회사에 다녔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커졌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큰 회사도 아니었습니다.

고객대응이나 영업을 하는 사람이 개발자에게 자료를 요구하거나
관리툴을 만들어 달라는 업무요청을 할 수는 있어도 개발자더러 직접 하라면
그런 회사의 미래는 암울할 따릅입니다.
업무분담도 할 생각이 없다면 회사를 왜 운영하는지 음 ... 안타깝죠.
저런 식으로 일하면 고생만 하고 남는 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 시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http://kldp.org/node/7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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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의 이미지

저도 오늘 회사 인트라넷에서 봤지만...
정말 공감 100%...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HotPotato의 이미지

저도 순수한 의미의 개발만 하고 싶어요.
3년 전엔 창고관리업무가 FA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내게로~ 와줘~ 와줘!!

--
즐 Tux~

Scarecrow의 이미지

우선 ...

질문 : 창이 안열려
답변 : 클릭해

이거 너무 웃깁니다. ^^

시그너쳐: ./configure --prefix=/usr; make; sudo checkinstall

sangheon의 이미지

탈출하시는데 성공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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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

Minimalist Programmer

freemckang의 이미지

삽질하는건 공감하고요... ^^;;

영업 뛰는 것과 고객 전화 받는 것, 접대하는 것은 아직은? 비공감입니다.

공부 안한다고 지X하는 사람은 아직 없고요... 음.. 무식하다고 지X하는 사람도 아직은... 쓰고보니 공감하는 내용은 삽질뿐 -_-?

자조섞인 만화이긴 합니다만(좀 과장되게 그린거겠죠)... 제 현실하고는 조금 동떨어져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아쉽고, 마음에 칼같이 와닿는 것은, '개발자'라는 직업이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어쩌면 개발자 스스로가 개발자의 무덤을 파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되고요(이 그림은 카툰을 좋아하시는 개발자께서 그리신건가요??)..

언젠가 나왔던, 성공하려면 이공계에 절대 가지 마라? 라는 책 제목을 본적이 있는데요.. (제목만 봤고 내용은 안봤습니다 ;;) 한쪽에서는 이공계 육성 프로젝트니 어쩌니 하고 한쪽에서는 그와 반대로 킬을 시도하니 좀 혼란스럽기도 하네요.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는데요, 결론은... 개발자 여러분들 힘내시고... 자부심 가지시고... 모두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freemckang의 이미지

삽질하는건 공감하고요... ^^;;

영업 뛰는 것과 고객 전화 받는 것, 접대하는 것은 아직은? 비공감입니다.

공부 안한다고 지X하는 사람은 아직 없고요... 음.. 무식하다고 지X하는 사람도 아직은... 쓰고보니 공감하는 내용은 삽질뿐 -_-?

자조섞인 만화이긴 합니다만(좀 과장되게 그린거겠죠)... 제 현실하고는 조금 동떨어져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아쉽고, 마음에 칼같이 와닿는 것은, '개발자'라는 직업이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어쩌면 개발자 스스로가 개발자의 무덤을 파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되고요(이 그림은 카툰을 좋아하시는 개발자께서 그리신건가요??)..

언젠가 나왔던, 성공하려면 이공계에 절대 가지 마라? 라는 책 제목을 본적이 있는데요.. (제목만 봤고 내용은 안봤습니다 ;;) 한쪽에서는 이공계 육성 프로젝트니 어쩌니 하고 한쪽에서는 그와 반대로 킬을 시도하니 좀 혼란스럽기도 하네요.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는데요, 결론은... 개발자 여러분들 힘내시고... 자부심 가지시고... 모두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lovian의 이미지

나름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웃어 넘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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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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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minonnet의 이미지

공감합니다.. 특히 마지막....
"~호기심으로 발 들여 놓지 말아라...~~"
학교에서는 취미가 직업이 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하지만....
제가 겪어본바로는 직업은 먹고 사는 당면의 과제이고
취미는 취미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와 직업이 일치되는 것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중에 제 자식에게 공대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을 겁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알게 모르게(?) '사농공상'의 의식이 지배하는 사회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저의 생각이었습니다.....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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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blkstorm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직업은 직업,취미는 취미.

그리고, (그래도 직장 경력 6년 남짓에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사농공상'보다는

'사=상/공/농'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농'이 아래로 간 것은, 조선시대에 비해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늘고 농업인구가 줄어서 그렇다 치고...

어차피 '공'은 항상 '사'밑이었습니다. 서울대 이면우 교수님의 글(월간조선 기고)에도 나왔었지요.

(http://moonc.dnip.net/tt/217 - 급한대로 퍼왔습니다)

'상'이 올라간 것은, '자본의 힘'과 국제화시대에서 경영/경제의 중요성이 높아져서 그렇다고 보면 되겠지요.

회사 그만두고 지금은 박사과정에 있습니다만(미국), 여기에서 일자리 잡을 때까지는 불안한 기분은 지울수 없을 것같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휴.. 익명으로 한마디 하는데 개발자는 회사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낼수 있어야 하고 물론 멀티플레이어야 합니다.

옆집 잡종 똥개쉑끼도 알아볼수 있을만큼, 내가 메뉴얼을 작성하면서도 이거 이해못하면
바보천지에 뇌가 병신상태다. 라고 생각이 드는데 막상 메뉴얼 만들어 돌리면
뭔 말인지 모르겠다. 하는데 속에서 뭔가 울컥하면서 캭뒈져버려라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살살 웃으면서 아.. 이건 그렇고 저렇고.. 애기해줘도 모르겠다. 해보다 안되면 다시 물어볼께. 하고
메뉴얼을 이면지 쓰는곳에 던져놓는 ㅅㅍ놈들이 많습니다.
마우스 오른클릭하고 <- 이런것까지 스크린샷떠서(마우스 커서가 보이도록) 거기다가
씨뻘건색으로 동그라미까지 치고 설명에 굵은글씨 폰트크기 18.

썩을놈들이 생각을 안합니다. 아무 생각을 안하려고 듭니다.
한번은 전원코드 뽑아놓은거 알면서도 부팅이 안된다고 하는 신발끈도 보았는데
제 밑에서 굴러먹는 놈이 바빠서 마침 제가 그 건물에 있기도해서 직접 가봤습니다.
근데 나보다 짠밥도 낮고 나이도 어린놈에다가 직급도 사원인 주제에 썩을놈이 감히 책상밑으로 들어가
전원코드 꼽기위해 허리굽히기 싫어서 사람 부른겁니다.

주먹으로 아구창을 날려버리려다가 명령조로 전원코드 안뽑았네. 라고하며 내가 해볼까 하니
그제서야 당황해서 몰랐던척하며 지가 하겠다고 하는..
밟아죽여도 시원찮을 놈들이 지뢰밭처럼 있습니다.

성격테스트 하는 쉑끼들 많은데 한번 제대로 걸리면 사표쓸 생각하고 아구창 한번 날려보고 싶습니다.만..
참아야죠. 여우같은 마누라에 토끼같은 자식들 생각해서 ㅠㅠ

yabaman의 이미지

..
개발자라네요 ;;

Heeya의 이미지

얼마 전에 친구가 이 사진을 메신저로 보내주더군요
다행히 저는 Security manager가 되기위해 보안공부하고 있습니다^^(얼마전에 CISSP Exam pass^^)
그 친구는 얼마전에 개발자로 입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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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살자 !!

blkstorm의 이미지

다 파고 나면 새로온 'YOU'들이 저 'YOU'를 묻어버릴 것같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