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젠투: Daniel Robbins 젠투를 두 번째 떠나다.
글쓴이: nulluser / 작성시간: 화, 2007/03/13 - 8:13오후
DistroWatch에서 Gentoo in crisis를 읽다가 알게 됐는데,
젠투를 만든 다니엘 로빈스가 젠투를 떠난지 3년 만에 컴백했다가(ms에 입사하기도 했었죠?), 컴백한지 며칠 되지 않아 도로 떠나게 된 모양입니다.
떠나게 된 이유는 다른 개발자들 중에 인신공격하는 사람들 때문이라는데,
DistroWatch에 의하면, 젠투 개발자들 사이에 메일링리스트나 블로그를 통해서 서로 공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젠투는 그런 분란을 잠재울 장치가 없거나, 있다해도 작동하지 않는 모양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금주의 젠투 뉴스레터에서 개발자 이동을 살펴보니...
Moves The following developers recently left the Gentoo project: * Luis Medinas (metalgod) * Sandro Bonazzola (sanchan) * Daniel Robbins (drobbins) Adds The following developers recently joined the Gentoo project: * Daniel Robbins (drobbins) AMD64 team * Matt Drew (aetius) Security team
보시는 대로 컴백과 탈퇴가 같은 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렸습니다. :-(
이 사건을 계기로 DistroWatch.com에서는 젠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개발자들 간의 개싸움?)과 근본적인 정책의 문제까지를 짚고 있고(데비안과 비교해서 젠투의 "사회적 약속"이 부족한 점이 많다네요.),
DistroWatch의 기사와 얼마 전에 공격당하는데 지쳤다며 젠투개발자를 그만둔 Flameeyes 사건까지… 젠투진영이 개발자들간의 노골적인 flame war로 상당히 어수선한 모양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배포판인데, 상처를 잘 치료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기를 바랍니다.
Forums:
distrowatch 가보니
distrowatch 가보니 우분투와 수세, 페도라의 3강 체제더군요. 흠... 뭐 세상이 그렇다면야~
------
계집의 생각은 문지방 넘기 전에 열 번도 더 바뀐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이..
ㅎㅎ
개인적으로는 Jakub
개인적으로는 Jakub Moc이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_-;
----
:LOL:
http://lunapapa.egloos.com
젠투쟁이로서,,,,,,,
젠투쟁이로서,,,,,,,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영문이라 안읽어서
영문이라 안읽어서 젠투 쓰면서도 젠투가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네요.
포티지 트리는 날로 좋아지고 있어서,
사용자로서는 위기 의식을 전혀 못느끼고 있었습니다.
약속된 안정성이 없기는 하지만,
미칠듯한 자유도를 간편하게 구현해준다는 강점은 젠투만한게 없고,
패키지 정책이 바뀌더라도 포티지를 버리지 않는한 이점은 변하지 않을것 같네요.
그래도,
대니얼 로빈스씨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에 휘둘리지 말고 카리스마를 보여주세요~
emerge money
https://xenosi.de/
젠투 없어지면
젠투 없어지면 프비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아마도....
포티지에 맛들인 사람들은 한번쯤은 모두 프비를 시도할것 같네요. 저를 포함하여.....
넷비나 오비는 좀 거리감 있고..
에 나름
pkg-src도 꽤나 강력한지라 넷비도 괜찮을거라고 봅니다.
뭐 일단 설치가 되기만 하면 말이지요 -_-a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프비 잘 쓰고 있습니다
회사선 놋북에 프비 깔고 윈도우 깔린 회사컴에 cygwin 띄워서 DISPLAY하고 XMODIFIER 여차여차
한 뒤에 프비에서 X 윈도우 매니저를 띄웁니다. 그럼 윈도우에 프비 X 화면이 나오죠.
그다음에 업무용으로 latex 쓰거나 wget 으로 사이트 작업한 파일 긁어 확인할 때 쓰고
있습니다. 가끔 딴 짓 할때도 쓰고 있고요.
주로 쓰는 매니저는 windowmaker이지만, 가끔가다 KDE같은 덩치 큰 넘들도 시도해보고요.
다만 자료를 저장하고 작업도 가장 많이 하는 메인컴이나 idc에 돌고 있는 서버는 젠투입니다.
젠투 없어지면 그때는 이 컴들도 다 프비로 도배 되겠죠.
한번 시도가 아니라 넘어갈 준비는 다 됐습니다 ㅋㅋㅋ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