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리눅스화" 되어가고 있는듯...

inasys의 이미지

하아...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자꾸 윈도우에서 글을 쓰고 난 후, 확인을 누르면 될 것을..

자꾸 :wq 를 무의식적으로 누르고
아차~ 한다는 ;; ㅜㅡ

이거.. 미쳐가는 증상 맞는건가요?

켈피님들은 저런 경험 없으신가요? ㅜㅡ
정신과엘 다녀와봐야 겠습니다. 쿨럭 ;;

pung96의 이미지

무의식 적으로 ESC 를 연타하게되죠

siabard의 이미지

윈도우용 gvim 을 쓰십시오..

Emacs로 옮긴지 얼마 안되었을 때 저도 맨날 ESC 치다가 에러 내곤 했었지요.. :)

PS> 리눅스화라기보다는.. "VI"화 되고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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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ganadist의 이미지

저도 한때는 프롬프트에서 무의식적으로 atdt 를 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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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cppig1995의 이미지

모뎀명령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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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배밀] 낡은 리눅스 배포판을 밀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ysy05의 이미지

저는 워드 쓰다가 습관적으로 del키 대신 x를 누르곤 합니다.

gamdora의 이미지

하하하, 살다보면 그럴 때도 있죠.

정신과까지야······. ^_^;;

JuEUS-U의 이미지

항상 뭔가를 쓰기전에 꼭 i 부터 누릅니다.
i 가 써지는 순간 놀라서 ESC 를 3번 때립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x로 손이...

vi를 처음 만진 순간부터
대충 5 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글쓸때가 정말....
그리고 가끔 글쓰다가 ESC 한방에....
정말 불치병입니다.
고칠수만 있다면 뭐든지(???)....;;;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ESC 누른 후에 Ctrl-Z를 눌러 실행 취소하면 됩니다.

bushi의 이미지

항상 뭔가를 쓰기전에 꼭 i 부터 누릅니다. i 가 써지는 순간 놀라서 ESC 를 3번 때립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x로 손이... 절.대.공.감. 특히 글 다 써놓고, 오탈자 고치려고 커서 이동(hjkl) 누르다 놀라서 ESC 누르고 더 놀랍니다. ctrl-z 를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win98 나온때부터만 따져도 10여년을 이렇게 OTL

jg의 이미지

글 작성하다 가끔 Ctrl - P(상), Ctrl - N(하)를 남발하다가
새 창의 주르륵 뜨고 프린트 창이 주르륵 뜨고 하더군요.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jerry.so의 이미지

리눅스화 보다는 VI화가 더 적합한 것 같지만...공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텍스트 편집하다 보면 간혹 삽입되어 있는 VI 명령어란...ㅜ.ㅜ

그리고 가끔 윈도우 쉘에서 유닉스/리눅스 명령어 칠 때면...
차라리 리눅스 명령을 등록해서 사용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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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Me, Know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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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Me, Knowing You...

사랑천사의 이미지

그ㅔ.. 흠흠.
cmd띄워 놓고 clear치거나 finger를 친자거나... 흐흠. 뭐 윈도우즈 NT에는 finger이란 명령이 잇찌만, 그거 치면 일단 결과는 리눅스에서 바로 칠 때 하고 좀 다르죠... finger의 설명이 뜨고 사용법이 뜬다는...

그리고 때로 리눅스 접속하면 (Telnet또는 SSH또는 콘솔) 흐흠.. cls를 치곤 합니다. 사실 관련 없는 이야기지만 전 도스와 윈도우즈 XP와 리눅스를 한 노트북에 깔고 쓰는 중이라..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잇는 듯 합니다. vi명령을 친다거나 그런 일은 없지만, 정신이나 뭐 그런 쪽이 리눅스화 되어 가는 것도 같습니다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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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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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gamdora의 이미지

cmd 띄우고 과감히 ls!

xx1의 이미지

저는 DOS로 부팅해서 ls 입력하고 왜 안 되나 하고 있습니다.

knight2000의 이미지

ls.bat가 실행 경로에 존재하거든요...

가끔 게임방에서 cmd 창을 열어 두고는...
ls 를 입력해 버린답니다.
난감하죠.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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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조금 있으면 ctrl+a,a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ㅋ

syjeon의 이미지

------------------Signature
바늘속에서 사막찾기 0.o

ㅎㅎ
금방 저는 브라우져 띄워놓고서는 hjkl 로 스크롤하려했군요..ㅎㅎ

------------------Signature
바늘속에서 사막찾기 0.o

rootroot의 이미지

익스플로러나 아니면 그외 창 옮기면서 창이 안휘면 이상함...

powereyes의 이미지

vim 처음 쓸때 저장하려고 무의식적으로 ctrl+s 누르고는
"조교님, vim 다운 됐어요ㅠ"

엊그제 같네요 ㅎ

익명365의 이미지

- emacs user

죠커의 이미지

저는 파폭을 쓰다보면 수 많은 페이지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검색할려고 C-S를 눌러서 그렇습니다.

- CN의 낙서장 / HanIRC:#CN

ceraduenn의 이미지

므흣한 자료를 탐색하다가

방문이 덜컥 열리면

Ctrl+Alt+Right

근데 왜 안사라지지ㅠㅠ

JuEUS-U의 이미지

검색하려고 /를 누르면서
왜 안되나 진심으로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nano로 바꿨는데 -_-;;;;
여전히 힘들군요...

cinsk의 이미지

제 경험상 당황스러운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VI를 쓰면, 정상적인 프로그램 소스에서 갑자기 다음과 같은 에러를 내며 컴파일이 되지 않는다면:

src/buff.c:17: error: expected expression before ‘:’ token

대부분 소스 라인에 ":wq"가 들어 있습니다.

Emacs를 쓰면, 가끔 input focus가 emacs에서 firefox로 바뀔 경우, C-n과 C-p의 남발로 인하여, 갑자기 컴퓨터가 버벅거리며 firefox 새 창(C-n)과 프린트 다이얼로그 박스(C-p)가 무진장 뜨게되며, 인쇄가 시작됩니다. 한참 뒤에서야 input focus가 emacs에서 실수로 firefox로 넘어간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꼭 Emacs와 관련된 문제라기보다는, 제가 Window manager에 준 "mouse 이동시 창에 input focus를 주고 맨 위로 올린다"는 옵션을 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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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AQ: http://www.eskimo.com/~scs/C-faq/top.html
Korean Ver: http://www.cinsk.org/cfa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