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유저의 리눅스 데스크탑 문제 제기의 내용이 옳지 않은가요?

sim2e의 이미지

먼저 제가 최근 논의의 여러 글을 읽으면서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드리는 질문이니 다른 의도가 있다고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이해 못하겠다고 논의 중간글에 쓸수도 없고 이해가지 않는 글에 몇번 답변을 했는데 생각의 차이가 전혀 좁혀지지 않는거 같아 드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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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쓰지 않거나 리눅스의 신념을 모르는 또는 공유하지 않는(저 인거 같네요) 사람들이 말하는 리눅스 데스크탑 문제 제기 내용은 리눅스와 오픈소스 커뮤니티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옳지 않은 건가요?

그러니까, 최근 토론의 마잇님 글을 읽은 후, 다른 몇분의 답변을 보고 있으면 문제라고 말하는것이 해당 논의에는 옳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요. (마잇님은 자세하게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 해주셔서 마잇님의 생각은 이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리눅스와 오픈소스의 가치관의 관점에서
리눅스 데스크탑과 소프트웨어의 변화는 해당 문제 제기의 내용을 받아 들일 수 없기 때문에 해당 문제로 리눅스 데스크탑을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를 리눅스에 받아 들이기 위한 노력은 필요없으며 문제 제기 내용 자체가 옳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생각의 차이 그 간격을 좀 좁혀 보고자 질문 드려 봅니다.

죠커의 이미지

이미 많은 사용성 검사에서 윈도우즈는 최악의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체 어느 수준으로 내려가야 할지 모르겠군요.

- CN의 낙서장 / HanIRC:#CN

cuvdair의 이미지

만약 이 토론이 윈도 사용자라는 말 대신 리눅스 초보자라는 말로 시작되고, 윈도와 리눅스의 비교가 아닌 페도라 우분투 같은 리눅스 배포판간의 비교로 시작되었다면 어떻게 토론이 진행되었을지 궁금하네요.

whitenoise의 이미지

가시기 전에 다음 질문에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대다수의 관점에 맞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2. 대다수의 관점에 맞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구현할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3. 1번과 2번의 사람들이 일치합니까?

4. 일치하지 않을 경우 1번의 사람들이 2번의 사람들을 납득시킬 방법이 존재합니까?

youbit의 이미지

질문에 답변해달라고 말씀하시니 무시할 수가 없군요.

1. 대다수의 관점에 맞게 만들자는 것은 결국 그 대다수의 필요에 맞게 만들어서 대다수가 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죠.
지금으로서는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기존의 다른 OS사용자(물론 그중 상당수가 윈도우 유저겠지만...)가 되겠지요.
만약 리눅스도 윈도우처럼 '사용하는 사람은 오로지 사용하는데 집중하도록 직관적으로' 만들어졌다면, 데스크탑 시장으로의
진출이 지금보다 빨라졌을거라고 봅니다. 대다수의 관점에 맞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은 그 대다수입니다.
현실적으로 90%가 윈도우 사용자들이 되겠지요. 만약 리눅스를 쓰면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면, 대중이 리눅스를 외면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대다수의 관점에 맞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구현할 수 있는 사람들은...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 대다수의 관점을
가지고있는 대중 그 차제. 대중이 리눅스가 바뀌기를 줄기차게 요구한다면 대중의 요구에 맞게 리눅스도 움직일 겁니다.
하지만 윈도우에 만족하는 대중이 적극적으로 요구할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두번째로, 상업적인 벤더나 자본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용자들을 '고객'으로 볼 것이고, 그 고객들은 어쩔 수 없이 대중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투자를 했으면
결과를 보고싶어 할테니까요. 지금의 리눅스 데스크탑의 발전 역시 그런 자본가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몇 년이나 늦춰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 자체가 대중의 요구에 부응할 수도 있겠지만... 오픈소스는 처음부터 제가 말했듯이
개발자 중심의 관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각전환을 하지않는 이상 대중적인 리눅스를 만드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않을까요?
그래서 오픈소스 커뮤니티 자체가 관점을 대중의 수준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던 겁니다. 벤더나 자본가가 주도하는 것보다는
그게 더 리눅스 다우니까요(KLDP같은 곳이 바로 오픈소스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3.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대중, 만드는 사람들은 벤더나 자본가... 상품을 만드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일치하지는 않겠지요.
예외적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생산자이자 소비자)가 있습니다만... 만약 리눅스 데스크탑을 벤더나 자본가가 주도하게 된다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참된 생산자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만약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주도적으로 대중의 요구와 부합하는
리눅스를 만들어낸다면 오픈소스의 특성상 필요로 하는 사람과 생산하는 사람이 일치하게 될 것이고, 그게 아니라 벤더나 자본가
주도로 발전한다면 단순히 판매자와 소비자의 관계가 되어서 일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위에서 말했듯이,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대중의 요구에 부응한다면... 대중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납득시킬 수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하지만 벤더나 자본가 주도로 리눅스 데스크탑이 발전해도 대중은 그들을 납득시킬 수 있습니다. 그들은 소비자고,
오히려 오픈소스니 하는 복잡한 것보다 벤더나 자본가들에게 요구하기가 더 쉽습니다. 결국 결정권자는 소비자인 대중이니까요.
소비자는 만약 리눅스가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맘에 안들면 윈도우나 맥을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이게 뭐가 불편해?'라던가
'쓰고싶은 대로 골라서 써'라는 말을 들으면 아쉬울게 없으니 그냥 외면하겠지요. 전 그게 안타까워서 첨에 글을 올렸습니다.
리눅스가 아무리 좋아도 대중에게 다가서지 못하면 결국 시장에서는 실패할거고, 시장에서 실패하면 주류에는 진입하지 못합니다.
리눅스가 언제까지 윈도우의 대안으로만 머물기에는 아깝습니다. 윈도우와 대등하거나, 그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류에 진입
해야하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둬야합니다.

whitenoise의 이미지

1. 우선 1번 답변은 질문을 잘못 이해하셨습니다. 질문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군요. 제가 질문한 내용은 "누구를 위해서 대다수의 관점에 맞는 리눅스가 필요한가?"라는게 아니라 "누가 현재 대다수의 관점에 맞는 리눅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가? 즉, 누가 youbit님 처럼 리눅스가 대다수의 관점에 맞도록 바뀌길 요구하고 있는가?" 라는 겁니다. 2번 답변에서 "(혆실적으로 대다수에 해당하는) 윈도우즈에 만족하는 대중이 적극적으로 요구할리 없다"고 말씀하셨으니 제가 원했던 답이 대다수를 가리키는 것은 확실히 아니군요.

2. 대중이라는 말을 리눅스 사용자라는 말로 바꾼다면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대중은 현실적으로 90%를 차지하는 윈도우 사용자를 말하는 것 같군요. 사용하지도 않는 사람이 단지 요구를 한다고 해서 리눅스의 개발 방향이 바뀌진 않습니다. 허나 대중이라는 관점은 스스로 부정하셨으니 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두번째 상업적인 벤더와 자본가를 말씀하셨는데, 주의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고객'은 리눅스를 자체를 구입한 고객이 아니라 그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구입한 고객입니다. 재배포가 자유로운 리눅스를 일부러 돈주고 구입하는 경우는 드물겠죠. 이 상업적인 벤더들이 리눅스 자체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바로 서비스의 기반이 되기 입니다. 배포판 회사들의 경우 리눅스의 유지, 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 자신들의 리눅스를 쓰는 사람이 있어야 이 서비스들을 팔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고객의 요구에 리눅스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릴 필요가 생깁니다. 이런 필요성의 결과로 배포판 회사들이 자연스레 리눅스의 개선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고, 지금도 리눅스 사용자들은 그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배포판 회사의 참여도 한계가 있습니다. 서비스의 대상이 기업인 관계로 가정용 데스크탑의 요구는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을 독점할 수 없는데 리눅스 자체의 판매를 목적으로 투자할리도 없겠죠.

3.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리눅스 자체를 사고 파는 관계로 이해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생산자 소비자라는 말보다는 '사용자이자 (잠정적인) 개발자'라고 하는게 나을 듯합니다. 벤더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포함되지 못할 그 어떠한 이유도 없습니다. 배포판 회사를 보자면, 리눅스를 '사용'해서 돈을 벌고 있으니 훌륭한 사용자이고, 서비스 시장의 구축이라는 자신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리눅스의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훌륭한 '개발자'입니다. 오히려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있어서 표본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죠. 무엇보다 누가 데스크탑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지금도 자신들의 시장에서 생기는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4. 대중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어떻게' 납득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물었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리눅스 자체를 사고 파는 시장은 F/OSS의 특성상 존재하기 어렵고, 설령 리눅스 기반의 서비스 시장에서 리눅스가 실패한다고 해도, 또 그 결과로 주류로 진입하는데 실패한다해도, 그게 도데체 "왜" 중요합니까? 지금 youbit님은 "이게 사실은 중요하다"는 대전제 조차 사람들한테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4가지 질문드린 이유는 무언가의 개선이 일어나려면 개선의 요구를 가진 사람이 개선시키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시장경제에서는 돈이 이 역할을 하는 것이고 상품의 판매와 소비의 관계로써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F/OSS 체제에서는 이 역학 관계가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우선 리눅스 데스크탑이라는거 자체가 수많은 프로젝트의 집합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된 이것을 한방향으로 움직이려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뚜렷한 동기가 부여되야 합니다. 위에 얘기한 배포판 회사의 경우 이윤 추구라는 동기처럼 말이죠. 또다른 예를 들자면, 모질라의 '웹 표준의 구현'이라는 대의명분처럼 뚜렷한 동기부여만 된다면 설령 이윤 추구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youbit님이 이 논의에서 보신 것과 같은 여러 반응을 받으신 건 "비특정 다수를 위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나말고) 누군가 노력해서 만들어야 한다!"라고 얘기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지적할 점은 리눅스를 윈도우의 대안으로서 개선시키고 있는 사용자 집단도 분명 존재합니다만, 리눅스에는 간과할 수 없는 근본적인 관점이 있습니다. 리눅스가 바로 PC에서 지배적인 F/OSS OS라는 점입니다. F/OSS OS는 여러 F/OSS 프로젝트의 '결과물과 함께 자유로이 배포'할 수 있는 그 프로그램이 돌아갈 수 있는 기본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프로그램이 돌아가려면 OS가 있어야 되고 F/OSS OS가 있어야 실제로 동작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배포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존재이유에 비한다면 '반드시 윈도우즈만큼 뛰어난 데스크탑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는 빛을 잃습니다.

youbit의 이미지

관점의 차이를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는 '리눅스가 시장에서 성공해서 대중적인 OS로 자리잡아야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리눅스가 왜 반드시 시장에서 성공해야한다고 하는가'라고 물으시는거군요.

저는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에게 다가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필요로 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왜 리눅스가 변해야하는가'라고 대답하는 것이구요.

저는 대중이 모두 오픈소스에 공감하고 참여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희박하니,
시장 체제를 벤더(생산자)/오픈소스/대중(소비자)이라고 구별해놓았는데, 목적이 틀리니
시장의 논리에 따라 구별하지 않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관점에서 보시는군요.

잘 이해했습니다.
리눅스의 발전방향에 대한 기본 전제가 서로 틀린 것도 모르고 논리를 전개했으니
말도 안된다는 소리를 들은 건 당연한 것이겠지요.

리눅스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하는가 (오픈소스의 관점 혹은 대중적인 OS로서) 라는
문제는 간단히 논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리눅스를 바라보는 개인적인 선호와 관련이
깊습니다.

그러므로 리눅스가 윈도우와 대등한 OS로서 시장에서 성공해야한다고, 혹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더 이상 주장하지 않겠습니다. 오픈소스는 커뮤니티의 소프트웨어이고
커뮤니티가 그걸 바라지않는다면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솔직히 저는 리눅스
커뮤니티의 리눅서들도 리눅스가 윈도우처럼 성공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전제로 그것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인데 전제가 틀렸군요.

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리눅스가 데스크탑 시장에서 성공하고 대중적인 OS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는 전제가 없다면 제 주장은 모두 의미를 잃습니다. 그러므로 전제에
공감하지 못하는 다른 분들의 관점에서는 당연히 제 주장이 모두 틀립니다.
이 차이를 빨리 눈치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여하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night2000의 이미지

youbit wrote:
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리눅스가 데스크탑 시장에서 성공하고 대중적인 OS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는 전제가 없다면 제 주장은 모두 의미를 잃습니다. 그러므로 전제에
공감하지 못하는 다른 분들의 관점에서는 당연히 제 주장이 모두 틀립니다.
이 차이를 빨리 눈치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여하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눅스가 대중적인 OS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하더라도 youbit 님이 말씀하신 방법에도 동의할 사람이 그다지 없어 보입니다.
왜 리눅스 커뮤니티에 와서 리눅스가 윈도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시는지요?
지금까지 youbit 님이 말해온 바가 윈도의 방식이 편하니까 윈도의 방식대로 해야 한다였습니다.
예, 그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리눅스가 지금까지 이룩해 왔던 것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또한 그렇게 되면 리눅스와 윈도가 어떻게 다르지요?
그래서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단지 그러한 편리함을 리눅스의 방식대로 받아들이기만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윈도가 다른 OS와 응용프로그램에서 여러 기능을 받아 들일 때 그대로 받아들였나요? 아니면 MS의 방식대로 바꾸었나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한손에 겨우 꼽을 만큼 적습니다.
그것은 MS가 아직 GUI 분야에서 후발주자였던 때조차 MS는 그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필요한 것은, 윈도의 좋은 기능을 받아들임과 함께 그것을 리눅스의 방식대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윈도와 같게 만드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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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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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나 '윈도우처럼 만들자'라는 말이 아니라고 말했습다. '윈도우처럼 편하게 느낄 정도로 만들자'라고
했지요. 윈도우가 사용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본받아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중시하자고 말입니다.
제 주장이 윈도우처럼 만들자-와 동일하다면 사용성을 높이는 방법이 윈도우를 따라하는 것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저는 대중적인 관점에서 윈도우만큼이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자고 했지 윈도우를 따라하자고 하지는 않았습
니다. 윈도우의 좋은 기능을 받아들임과 함께 리눅스의 방식대로 재창조하는 말과 제 주장은 그런면에서 같은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게다가 제 주장의 중심은 리눅스 커뮤니티의 대중적인 시점으로의 변환 입니다. 왜 그걸 윈도우처럼 만들자-라고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군요. 다시 강조하지요. 윈도우를 따라하자가 아니라 윈도우의 사용자 중심적인 시각을
본받아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리눅스 만들자는 겁니다. 이게 그렇게 틀린 말입니까?

뭐라고 주장해도 리눅스가 구리구리하니까 윈도우를 따라가자, 라고 들리신다면 맘대로 해석하십시오. 안티 리눅스를
외치는 윈도우 광신자로 보이면 그냥 그렇게 보십시오. 위에서도 말했지만 결국 글은 읽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겁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주장했고, 거기에 대한 반론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답했습니다. 이제 처음의
취지가 빛을 잃고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더 이상 아무말도 않겠습니다. 마치 변명하듯이 답할 이유가
저에게는 전혀 없습니다. 애들도 아니고 그냥 각자 알아서 판단할 일 입니다.

JuEUS-U의 이미지

현재의 리눅스에 만족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그런 종류의 의견 자체를 부정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굳이 리눅스 사용자를 늘여야 한다는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그리고 그 분들은
리눅스는 리눅스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건 "답이 안나오는" 난리입니다...

이럴땐 배포판의 다양성에 호소(??)해야 되겠군요.

warpdory의 이미지

이미 그러한 배포판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걸 쓰면 되는 거지 리눅스 사용자가 늘고 ... 만족하고 .. 이런 것과는 하등 상관없는 일입니다.

리눅스 배포판은 수백가지인데, 그중 윈도즈와 똑같은 UI 를 보여주는 것도 꽤 많고, 그걸 쓰면 되지, '리눅스'가 바뀌어야 한다라고 얘기하는 건 자기가 대우자동차 수동기어에 익숙하다고 기아/현대 자동차의 수동기어 넣는 방식(차를 몰아보면 알겠지만, 둘의 기어 넣는 방법이 꽤 다릅니다.)을 고쳐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별 차이 없습니다. 계속 대우자동차를 타거나, 또는 기어 넣는 방식이 비슷한 다른 차를 타거나, 아니면 현대/기아 차를 사서 공업사 가서 미션 뜯어 고친 뒤, 구조변경신청해서 통과해서 타고 다니면 되는 겁니다.
이걸 리눅스에 적용하자면,
윈도즈와 동일한 또는 유사한 배포판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직접 패치하거나 또는 자기 돈을 들여서 배포판을 하나 새로 만들면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새 가장 인기 있다는 우분투가 바로 자기 돈 들여서 배포판을 하나 만들어 버린 거죠.

왜 자기가 직접할 생각들은 안하고 남이 바뀌기만 바라고 있습니까 ?
배포판을 만들만큼의 돈이 없다면 배포판 만드는 사람들을 살살 밥이라도 사주고, 술도 사주면서 만들 수도 있는 거고, 스토커처럼 귀찮게 계속 메일을 보내든지(스팸처리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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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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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uEUS-U의 이미지

그런 배포판이
존재하고 있다는건 상고시대적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 현재 그런 논리가 기댈 곳이라고는
배포판의 다양성 밖에는 없다는 말이였습니다.

neuron의 이미지

왜 - 점수가 나오는 글인지 모르겠습니다.

판단이 틀리면, 논리가 틀리면, 오픈소스의 다원성에 어긋나면(?) 무조건 -점수로 심판해야 하는건가요?

dominion의 이미지

왜 심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숫자라고 생각하는데요.

knight2000의 이미지

"대중적인 시점으로의 변환"에서 "대중"이란 아마도 "일반 사용자"일 테고,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는 아마도 "윈도 사용자"일 테고, 그들이 바라는 바는 "윈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그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수준으로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결국 엎어치나 메치나 마찬가지입니다.
대중이 바라는 바는
* 윈도처럼 생겨야 하며,
* 윈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어야 하고,
* 윈도 응용프로그램과 똑같이 작동해야 하며, (다르게 작동하면 어색하고 불편하니까)
* 윈도 응용프로그램의 설치와 똑같거나 더 편해야 합니다.

결론은... "윈도처럼"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실제로는 그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대안은 리눅스에서 가능한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리눅스가 상용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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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ie의 이미지

기본적으로는 youbit님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리눅스가 데스크톱 시장에서 자리를 차지하고자 한다면 쉬워야 합니다. 그리고 리눅스가 데스크톱 시장에서 일정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데 저는 찬성입니다. 리눅스는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되고 커뮤니티에 의해 사용되는 OS이므로, 리눅스 사용자가 늘어나 커뮤니티가 발전한다면 실제로 리눅스를 쓰기가 많이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리눅스 배포판들은 정말 쉽습니다. 우분투는 진짜 환상적으로 쉽더군요. 그 점에 대해선 youbit님도 동의하시겠지요.

그렇다면 youbit님이 말씀하시는 리눅스의 문제는 리눅스 생초보에서 리눅스 파워유저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일 테고, 여기 계신 대다수의 리눅서들과 저는 거기 동의하지 않습니다.

beryl의 설치가 어렵다고 하지만 nvidia 카드에서 베릴을 쓰고 싶은 사람은http://wiki.beryl-project.org/index.php/Install/Ubuntu/Edgy/nVIDIA 이 주소에서 스크립트를 복사 붙여넣기 한다음 실행 퍼미션 주고 실행만 하면 사용자가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아도 그대로 설치돼서 시작프로그램에 등록까지 됩니다. StyleXP와 비교해서 무엇이 어려운가요? 혹시 '실행 퍼미션' 하나 더 주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설치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파워유저가 될 의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java runtime을 설치하고 싶거나 mp3를 듣고 싶으면 repo 하나 추가해서 apt-get만 하면 되죠. commandline이 싫으시다면 Synaptic을 쓰면 저장소 추가에서 설치까지 모두 그래픽 환경에서 처리해줍니다. 심지어는 윈도우를 에뮬레이션해서 wine 설치하고 그 위에서 internet explorer 까는 것도 ies4linux라는 스크립트가 처리해줍니다. 저는 우분투에 입문한지 3달 정도 되었습니다만 제가 ubuntu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commandline을 꼭 써야만 했던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커널 컴파일 같은 건 할줄도 모르구요. 이런저런 설정을 바꾸고 싶으시다면 gconf 에디터를 쓰시면 그래픽 환경에서 해결됩니다. 이 이상 쉽기를 바라신다면 제가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리눅스가 쉽지 않았던 예를 더 들어주시겠습니까?

아, 까다로운 문제도 있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한국 ftp에 접근해서 한글 파일을 다운받으려면 인코딩을 바꾸고 어쩌구 하는 설정을 한참 해야 합니다. 왜냐구요? 우분투는 기본 인코딩이 UTF-8인데 한글 윈도우는 완성형 인코딩이고, 때문에 대부분의 ftp들은 완성형 인코딩을 사용하거든요. 그렇지만 이런 문제도 Kubuntu에서는 그래픽 환경에서 설정 몇개 건드려주면 해결됩니다. 아니면 euc-kr을 지원하는 배포판중에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깔면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반대로 윈도우에서 UTF-8 인코딩된 한글파일에 접근해서 정상적으로 다운받으려면? 글쎄요... 구글링을 한참 해보시면 어떻게 해결이 되긴 될겁니다. 저는 모르겠군요.

예. 마지막에 언급한 것 같은 문제는 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러면 그게 리눅스가 어려워서, 사용자들에게 불친절해서 생기는 문제인가요? 죄송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그건 데스크탑 OS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가 다른 소수의 OS에게 불친절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한글 윈도우의 기본 인코딩은 아예 완성형으로 정해져 있어서 바꿀 수 없으니까요.

이 부분이 아마 대부분의 리눅서들이 youbit님에게 불만을 표하는 이유일 겁니다. 리눅스 사용자들끼리는 아무 불만도 불편도 없습니다. 리눅스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은 '대부분의 사이트가 IE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파일이 윈도우 기준으로 인코딩 돼 있어서', '대부분의 상업용 프로그램이 리눅스용 패키지를 공개하지 않고 윈도우용 패키지만 공개하고 있어서' 생기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리눅스는 이 부분에 있어 진짜 윈도우에 많이 맞춰 주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표준을 지키는 선에서 최대한 IE 전용 사이트를 잘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KLDP를 검색해 보시면 윈도우에서 압축된 한글 zip 파일을 제대로 풀어주는 unzip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윈도우 전용 게임과 윈도우 전용 인터넷 뱅킹을 리눅스에서 돌리기 위해 wine까지 나왔습니다. 리눅스에서 네이트온 메신저를 돌리기 위해 자바용 네이트온 메신저인 JaTeOn도 나왔구요. 제가 우분투를 쓰면서 제일 불편했던 건 이것들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개발자 커뮤니티는 리눅스에게 맞춰주기 위한 노력을 했던가요? 요즘은 웹페이지들이 파이어폭스에 맞춰주는 정도의 소소한 노력을 하더군요. 그렇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예. 약자이고 소수인 쪽은 우리들입니다. 리눅스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계속 윈도우에 맞춰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짜증이 좀 나긴 하는군요.

wpcasper의 이미지

네!! 남이 뭘 쓰든 상관 할 바 아니죠..

다만, 리눅스가 MS Windows를 사용하는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 할 수 있다면..

MS 의존적인 우리나라의 모든 것들이 개선되겠죠.

1999년 부터 판매되었던 국민PC 중 리눅스 설치 PC의 절대 다수가 MS윈도우즈로 덮어씌우기 된걸 생각하면 가장 좋은 예랄까요..

일반인의 상식에서 KLDP에 오는 우리 모두는 geek입니다. ^^

bootmeta의 이미지

리눅스 옹호론자분들도 좀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특별히 무례한 글이 아닌 이상 냉소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원래 플레임이 되기 쉬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몇 몇 분들은 너무 과민반응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내 편한 것 쓸테니 참견하지마"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도 간혹 생각없이 글을 썼다가 꾸사리를 먹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도 상대방을 존중해주면서 설명해주시는 분을 보면 저도 모르게 수긍하게 됩니다.
완벽한 사람이 아닌 이상 논리에 헛점이 있을 수도 있고, 옳은 의견임에도 다수에 밀려 틀렸다라고 결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이 글타래에서 다른 의견에 귀기울이지 않고 냉소적으로 군 것이 아닌가 후회가 됩니다.

ydhoney의 이미지

이 글타래에서 "난" 을 일으키는 사용자의 차단에 한표 던집니다.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wewoori의 이미지

이제 익명사용자 정말 지치게 만듭니다... 괴변을 늘어놓고 도망가면 그만...

자룡의 이미지

"난"을 일으키는 사용자가 누구인지요?

저는 이 스레드가 좋은 토론의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관심있게 보는 중이라서 누구를 지칭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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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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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ydhoney의 이미지

저랑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데 저처럼 귀엽지는 아니한 사용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knight2000의 이미지

앞서 말했듯이... [관념의 차별]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조차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도 너무 "리눅스 위주"로 생각한 바가 크고요. 하긴 리눅스 위주로 생각하기 싫어도 이곳은 KLDP네요. ^^a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wewoori의 이미지

그냥 토론은 토론으로 끝나야합니다. 그 토론에 대해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해서
그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단 그 사람이 결정적인
문제을 일으켰다면 다르겠죠.. 저분도 토론을 원하는 분이었고 우린 거기에
응대을 했을뿐입니다. 그리고 의견이 달랐을뿐입니다. 좀 많이 흔들리기는
하셨지만 제가 저 입장이라도 흔들렸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명을 상대로
싸우는 형상이었으니 당황스러웠을겁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려고 노력을 했다고봅니다. 일부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는 면도 보였구요.. 무례한 행동이나 언사도 하지않았구요..

그러므로 별로 "난"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저의 짧은 지식이지만 다시 토론을 했으면 합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어렵고, 지루하게도 많이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한말씀 드리자면... 뭐 제 입장 밝히는 거 뿐이지만...

1. 리눅스가 발전하길 원합니다.
2.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도 성공하길 원합니다.
3. 하지만 그게 윈도우즈의 방식과 같을 필요는 없으며,
4. 그래서는 안 되고,
5. 리눅스만의 방식으로,
6. 더욱 강력하고 편한 운영체제로 거듭나서
7. YHu...??? 님 말씀처럼 성공 해야 합니다.
8. 제가 생각하기로 윈도우즈와 다른 방식으로, 윈도우즈보다 뛰어나면서
9. 그리고 더 편하면서
10. 윈도우즈가 지원하는것들을 모두 지원하고, 윈도우즈와 비슷하게 또는 반할 만큼 좀 더 편리하고 뭔가 친숙하게 작동하게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11. 하다보면 꽁수도 나올 것이고,
12. 숨겨 둔 비장에 무기도 나올 겁니다.
13. 잘하면 사용자가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하면 자폭하는 소스가 나올지도 모릅니다.(썰렁.)
14. 하지만 일단 가능성은 이쓴 일이고,
15. 대부분의 데스크탑 사용자가 윈도우즈 사용자이건 아니건,
16. 그보다 더 익숙하게 느껴지고 더 편리하게 느껴지는 환경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17. 하지만 이러기 위해선 다들 노력 해야 할 겁니다.
18. 다만, 제가 두려운 것은, 우리나라에선 이게 많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19. 이유는, 관습과 익숙함, 뭔가 다른것에 대해 관용하면서 살아갈 만큼 지금 이 세상이 여유 넘치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0. 결론적으로 노력을 하는건 물론이요 정말 리눅스가 데스크탑 시장에서 한 몫을 잡고 앉으려면, 사회도 좀은 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괸히 딴대로 센 거 같은데, 다들 이해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제 말이 어처구니 없더라도 이해 해 주십시요. 저는 리눅스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가 VMWare나 Wine를 돌려도 문제없이 돌거나 혹은 리눅스에서 인터넷 뱅킹과 네이트온 같은것이 충분히 완벽히 지원되고, 그놈이나 KDE등에서 지원하는 스크린 리더 기능을 위해 쓰일 수 있는 TTS들이 한글을 지원하게 되는 날이 올다면 저는 윈도우즈를 버리고 리눅스로 가겠습니다. 제가 리눅스를 좋아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면서도 리눅스를 주 데스크탑으로 사용 하지 못 하는 이유는 스크린리더, 인터넷 뱅킹, MSN을 제외한 다른 일부 메신저를 쓰는 친구들이나 동료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걸 다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춰지면 리눅스로 건너가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겁니다. 자자 아무튼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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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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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베릴이 상업적 소프트웨어라고 상상해 보면

특정회사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스코드는 공개가 안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아직 개발중이니 출시는 안되었겠고
클로즈 베타테스트나 오픈 베타테스트 등으로 사람들이 접하게 되겠지요.
정식출시전부터 블로그 등을 통해 소문에 소문이 돌고 p2p등으로 베타판이 전파되겠군요.

누구의 주장처럼 돈벌자고 만드는 소프트웨어이니 때되면 잘 다듬어서 출시가 될 것이니
설치하느라 삽질할 걱정은 없을 것이고
누구의 주장처럼 킬러소프트웨어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목적이라면
특정회사의 리눅스에서만 돌아갈 가능성도 있겠네요.

XGL이 노벨에서 시작되었으니 노벨 수세리눅스에서만 사용가능 이라는 라이센스가 있을 가능성도 있고
노벨 사이트에서 사용자 등록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노벨에서 광고도 하고 컴덱스같은데서 자랑도 하고
사람들은 그 화려함에 매료되어 리눅스 써보고 싶다고 열광하고 언론에서 관심도 보이고
집에 오면 노벨 수세리눅스를 어둠의 경로로 구하고 사용자 등록은 크렉하게 되겠네요.

결과적으로 리눅스 사용자 수가 증가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제 얼굴엔 씁슬한 웃음이...

JuEUS-U의 이미지

거참... 어떤 사람이 이 글타래를 다시 불러들였나요?
정말 싫습니다 이 글타래 -_-

제가 감정적인 발언을 무척이나 삼가는 편이지만,,,
정말 이 글타래만 보면 감정이 끓어 오릅니다.

"리눅스교"

제가 봐온 종교중에서 가장 악질입니다. 악질

[2007/03/18 PM 2:32] : 제가 몸살감기에 걸려서 정신이 나갔었나봅니다 -_-

예진아씨의 이미지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안그래도 윈도우즈 때문에 짜증나는 비 윈도우즈 유저들에게 모든 것을 윈도우에 맞춰달라고 맨날 징징대기나 하고 정말 못봐주겠어요.

매킨토시교는 매킨토시가 유닉스가 되는 바람에 뭐 별로 리눅스교랑 충돌을 일으킬 일 같은 건 이젠 별로 없군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bootmeta의 이미지

솔직히 듣기는 거북하시겠지만 주제와 상관없이 커다란 이미지 보는 것에 지쳐갑니다.
간혹 몇번이면 몰라도 임예진씨 사진보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슬슬 거부감을 느껴갑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의견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은 무시하고 윈도우즈교를 전파하는 사람들보다 심해 보이는군요.
공개적인 장소인 만큼 글 주제와 상관없는 animation gif나 큰 사진들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능적인 임예진씨 안티나 리눅스 안티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viper9의 이미지

다른건 모르겠고 여기에 글을 쓰신분들 모두 자신의 의견을 성의껏 그리고 열심히 써주신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ydhoney님의 리플을 보는 순간 정말 어이가 없군요.

위에서부터 쭉 읽어내려온 결과 서로서로 좋은 논쟁이 오갔고 서로의 의견을 알수 있는 글들이었습니다.

욕이나 무례한 행동을 한다거나 비겁하게 뒤로 숨는게 아닌 당당하게 앞으로 나와서 '난 이렇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전 최대한 예의를 갖춥니다. 최소한 비겁하지는 않으니까요.

끝까지 남을 존중해가며 자기 의견을 열심히 쓰신 분께 하는 말이 기껏 '난'이라는 표현을 쓰시다니... 어이가 없군요. 자기 의견과 다르다면 그렇게 표현해도 되는건가요? 제가 보기에 youbit님은 관점이 다르고 의견이 달랐을뿐 다른 사람을 인신공격하거나 약올리거나 무례하게 굴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맡애다가 쓰신 "저랑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데 저처럼 귀엽지는 아니한 사용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말을 보고 더 황당했습니다.

하여튼 ydhoney님도 여기서 꽤 오래되신분으로 알고 있고 재미있는 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글귀를 보고 ydhoney님의 그릇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KLDP 유저들이 원래 이런 식이었나요?

ydhoney의 이미지

다른 분들이 제가 쓴 "같은" 글을 보고도 저를 서로 다르게 판단하는것처럼 저도 다른 분들이 그 분의 글을 보고 생각하면서 느끼는 느낌과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 기준에서 보자면 그 분은 기본적으로 토론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는-정확하게는 KLDP에 전쟁벌이러 오신- 분으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제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모든걸 다 포용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도대체 제 그릇을 어떻게 보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좋은건 좋고 싫은건 싫으며, 꼴같잖은건 꼴같잖게 볼 줄 아는 이 시대의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임예진씨가 미친듯이 싫습니다.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ydhoney의 이미지

제 글만을 보고 "KLDP 유저들" 운운하시는건 보기 좋지 않습니다.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chiar의 이미지

윈도우만 쓰다가 리눅스로 교체한 20살 중반 대학생 청년입니다. 한달쯤 됐나?

gomguru의 이미지

아무 대비도 없이 몇일 전 우분투를 깔았고, 아무 대비도 없이 십몇년간을 윈도우즈를 사용해 왔습니다. 기본적인 목적은 둘 모두 데스크탑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새로운 시스템에대한 욕망이나 리눅스를 씀으로 인한 우월감이 아니라면 우분투는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리눅스에 대해 잘 알게 된다면, 어쩌면 모르지요. 우분투가 더 낳은 오에스일지도. 하지만 저 같은 초보는 아닙니다. 다들 리눅스에 너무 익숙해져서 초보였을 때의 감각을 잊으신 것 같습니다. 이 게시판 분위기만 살펴보자면, 저는 오히려 일부러 그런 기억을 일부러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 때의 고생을 기억한다 하더라도 '리눅스를 사용하는 하이엔드'라는 간판을 때어내고 싶지 않아 일부러 말을 삼가하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윈도우를 처음 썼을 때 저는 매우 어렸습니다. 윈도우를 배우고자 하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바로 다음날부터 한글 자막이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분투는.. 지금 몇시간째 자막 나오게 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일단 동영상을 나오게 하는 것만 해도 몇시간이 걸렸지요.

커널 모드를 초보자가 사용하지 않는다구요? 지금 이 사이트의 도움말들을 보세요. 커널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도움말이 과연 얼마나 있습니까? 커널모드가 더 좋다구요? 당연하겠지요. 100개가 넘는 키를 사용하는 인터페이스가 좋겠습니까. 단지 세개의 키를 사용하는 인터페이스가 좋겠습니까. 그런데.. 어느 것이 더 다루기 '쉬울까요.'

극단적인 초보였을 때, 두 플랫폼의 경험을 비교한다면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는 직관적입니다. 우분투는 '동영상에 자막을 띄우고 싶은 한 초보의 입장에서' 쓸 대 없는 기능 때문에 직관성을 버렸습니다. 숙련자의 입장이 아닌 초보자의 입장입니다.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좋은 글을 보았습니다. http://heygom.com/blog/?p=305

지금 저는 리눅스라는 새로운 열망때문에 우분투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sangu의 이미지

리눅스를 몇년간 사용해 왔지만 커널모드라는 말은 처음 들어 보는 군요.

warpdory의 이미지

TeX 라는 조판프로그램의 메타 글꼴 컴파일 하느라 3일 기다렸던 것 외에는 리눅스 가지고 고생한 기억이 없는데요 ?
전 1993년에 가을에서 겨울 넘어갈 때쯤 해서 SLS 라는 배포판으로 리눅스를 처음 시작했습니다만, 고생한 기억이란 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재작년에 젠투라는 배포판을 쓰겠다고 설치다가 '아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고 우분투를 쓰고 있지요.

리눅스를 쓰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동영상 자막 보려고 삽질한 적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됐거든요. - 우분투 쓰기 전까지 저는 한컴리눅스 및 한소프트리눅스를 쓰고 있었고, 전혀 삽질할 꺼리도 없이 한글자막까지 아주 이쁘게 나와 줍니다.

직관성이고 뭐고 간에 불편한 게 없으니 어쩌죠... 남들이 불편한 건 남들이 불편한 거고, 저는 불편한 게 없습니다. 불편한 게 있으시면 배포판 업체나 관련 커뮤니티(우분투면 http://www.ubuntu.com 정도가 되겠죠.)에 건의하시는 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운영체제에 대한 열망 따위는 처음부터 없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 리눅스의 경우는 TeX 을 쓰기 위해서 사용한 거시니까요. 제가 처음 TeX 을 쓰기 시작했을 무렵, 만일 DOS (그때가 1993년 이었습니다.)에서 제대로 TeX 을 지원 했다면 리눅스를 쓸 일도 없었습니다. 물론 저는 OS/2 에서 EMTeX 이라는 걸 잘 쓰고 있었고, 선배가 사용하는 PC 에 OS/2 가 바이오스 문제로 안 깔려서 리눅스를 깔아준 게 제가 리눅스라는 걸 접한 계기였죠. - 쓰고 있죠. 물론, 그 필요라는 건 재미라는 것도 포함합니다. 리눅스가 재미있거든요. 설마 제가 삽질 같은 걸 즐긴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시겠죠 ? 적어도 저는 리눅스로 삽질할 시간에 딴 거 하는 게 더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삽질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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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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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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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글이 저뒤로 밀려있었을텐데 살려내서 불만을 토로하는 새로운 초보가 등장한건가요? 앞으로 올라왔군요.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리눅스는 불편한 것이라고 꾸준히 주장하려는 사람들에게서 전 공통된 느낌을 받습니다.
자존심이 굉장히 쎄다는 것이지요.

처음 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사전에 준비하지 않고 무턱대고 시작했다가 자기마음대로 잘 되지 않으니
그것을 자기의 준비부족이나 이해부족으로 생각하기에는 스스로의 자존심이 결코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자기를 힘들게 만들었던 그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듯합니다.

즉 누구나 그걸 하면 자기처럼 어버버된다고 생각함으로서
자기가 부족하여 어버버했던 것이 아니라
누구나 어버버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 다른사람도 그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그것이 문제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듯 합니다.
자존심상 말을 꺼냈으니 자존심상 지려고하지도 않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는 불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존심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전 공통된 느낌을 받습니다.
우월감이 굉장히 쎄다는 것이지요.

삽질하기 싫고 불편해서 안쓴다고 말하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엉뚱하게 자존심이니 뭐니 물고 늘어지면 자기가 우월한 것처럼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리눅스가 불편하다고 하면 리눅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 사람이 멍청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으니 뭐가 불편한지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집요하게 그 사람만 물고 늘어집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역시 기대에 부응하며 자존심을 위한 말싸움으로 몰아가는군요.

gomguru의 이미지

지금 저는 바로 그 '노력하지 않은 사용자'로서 불편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노력을 하면 어떻게 저렇게 우분투가 편해질지, 그건 잘 모르는 일입니다. 아직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편해질 것이라는 기대로 우분투를 배워보고 있는 중입니다.

어째서 리눅스에 대한 접근성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겁니까. 결국 그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리눅스는 메니악적인 것에서 일보도 전진할 수 없을 겁니다. 왜 우리나라에서 구글은 네이버를 밀어낼 수 없을까요.

리눅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인식을 고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그 주체는 사용자가 아니라 리눅스여야 합니다. 리눅스를 광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광고의 대상은 저 같은 초보입니다. 리눅스의 개발 환경이 편하다. 오픈소스다. 이런 것은 저 같은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며 가장 시급한 것은 직관적인 UI입니다. 아마도 엑스윈도우나 그놈같은 것이 개발 된 것은 개발자들도 이런 점을 인지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라고 해서 찾아온 곳의 댓글란에서는 이런 도그파이팅이라니요.

위의 warpdory님. 한컴 리눅스가 있다구 하셨습니다. 전 그것에서 한글자막이 지원되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제 주위의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사실을 모릅니다. 문제 있지 않나요? 더군다나, 한컴 리눅스라는 것에서만 그렇게 편하게 자막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도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경시한다는 것은, 리눅스 사용자를 늘리고 싶지 않다는 뜻입니다.(제가 보기에 여기 모이신 분들은 리눅스의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바라실 것 같습니다.)

익명사용자님. 리눅스는 프로그램이고 사용자 중심입니다. 개발자 중심에서의 그런 이야기는 어필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는 편한 프로그램을 찾게 되어있습니다. 그 편함을 훨씬 상회하는(그것도 기능적으로가 아닌 자극적인 소제로 인한) 효율성이 없다면 프로그램의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링크한 글에서도 플랫폼의 전환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용자의 능력이 모자라다는 변명은 있을 수 없습니다. 데스크톱 환경의 리눅스라면 데스크 탑 사용자의 능력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점유율에서 볼 수 있듯이 리눅스는 이 점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고 있지는 못합니다.

저는 첫 번째 댓글에서 초보의 입장에서 윈도우와 리눅스를 비교하였습니다. 둘 다 잘 모르는 초보의 입장에서 분명히 윈도우의 접근성이 위였습니다. 윈도우가 거의 모든 컴퓨터에 기본적으로 딸려 제공된다는 사실을 제외해도 말이지요. 윈도우와 리눅스 모두에 익숙해진 이후의 비교는 저는 아직 할 수 없습니다. 리눅스에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 리눅스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합니까.(리눅스라는 일종의 사상(?) 자체의 문제점도 아닌데 말이지요.). 문제제기가 없었다면, 리눅스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까? 전 우분투 설치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도스의 프롬프트를 연상했습니다. 그렇진 않더군요. 놀랍고 기뻤습니다. 리눅스는 이런 기쁨을 좀 더 길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연장시켜 줄만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저는 벌써부터 오기로 우분투를 만저보고 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1. 한글 자막은 한컴/한소프트 리눅스 배포판에서만 되는 건 아닙니다.
2. gomguru 님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른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제 주변의 윈도즈 사용자들의 90% 이상은 곰 플레이어 같은 거 모르지만, 동영상 보는덴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3. 한컴/한소프트 리눅스에서만 자막을 편하게 보는 것은 아니라고 1번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4. 한컴/한소프트 리눅스 측에서는 자막 문제를 해결 했기 때문에 리눅스 사용자를 늘리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한컴/한소프트 리눅스 배포판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open.asianux.co.kr/ 이곳에서 오픈 프로젝트 배포판을 다운 받아서 까셔도 됩니다.
5. 만일 저에게 배포판을 추천해 달라고 하셨다면 바로 위의 url 에 나오는 곳을 추천해 드렸을 겁니다. 물론, 서버로 쓸 거 라든가 등등이라면 CentOS 등등의 다른 대답이 나올 수도 있고, 다른 리눅스 배포판을 어느정도 써 봤다라거나, 리눅스로 삽질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라고 하면 우분투나 젠투를 권해드렸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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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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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guru의 이미지

윈도우즈 사용자들의 90%는 곰플레이어를 몰라도 한글자막을 봅니다만, 리눅스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그럴 수 있는 퍼센테이지가 90%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결국 리눅스가 아무리 고퀄리티라고 하여도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추천이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리눅스를 잘 다룰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은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이 점 또한 진입장벽을 높이는 데 한 몫하겠군요.ㅎㅎ)

그러고 보니 리눅스 서적또한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알라딘에서 관련서적을 검색해 보았는데 데스크탑용으로 보이고 접근하기 쉬워 보이는 것은 몇 권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 절판.. 이런 점 역시 신경쓰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이 리눅스에 접근 하는 것에 에로사항이 있을 것입니다.

진입장벽을 낮추지 않는다면 윈도우 주도의 데스크탑 시장에서 리눅스가 주도권을 가져가는 일은 미국의 주도를 허물고 대한민국이 국제정세의 판도를 좌지우지 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워 보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불만을 글로 남겨놓을 노력과 시간에 직접 겪은 어려움을 문서화해서
다음번에 동일한 어려움을 겪을듯한 사람들 대상으로 문서로 남겨놓는 것은 어떨까요?
여기있는 대부분의 문서도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요? ^^

gomguru의 이미지

반드시 그래야만 하겠지요. 저 또한 이 사이트의 그런 부분들을 통해 도움을 받았구요.

하지만 일단 저는 아직 해결을 본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_ㅠ. 해결을 본 것도 이 곳의 여러 고마우신 분들이 남겨주신 문서를 보고 해결한 것이라 특별히 중복된 컨텐츠를 작성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익명사용자님.
제가 강조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사용자가 이런 곳을 찾아다녀야지만 동영상을 볼 수 있다면, 우분투가 보다 더 직관적이어야할 필요가 있다.' 문서화 작업도 물론 병행하여서요.^^
물론 전제로 '이미 데스크탑 오에스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의 윈도우즈가 있다.'라는 것을 깔고 말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문서화작업을 얘기했던 것은 코딩능력이 없는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꺼낸 말입니다.
다른 방법은 프로그램의 제작자에게 버그리포팅이나 프로그램 요구사항를 보내는 방법도 있고
능력이 있다면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패치(그 수정된 부분)를 제작자에게 보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독점적인 위치의 원도우즈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거대회사에서 직원들 연봉 줘가면서 만드는 것이고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커뮤니티의 직접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개발됩니다. 만드는 사람, 쓰는 사람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불만을 문서화할 시간에 해결책을 문서화하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님의 얘기를 반박하는 분들은 우분투가 더 직관적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서 반론을 다는 것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gomguru의 이미지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 충분히 사용될 수 있냐는 것이 아니었나요? 저는 그 점에 대해서 아직은 '노'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오픈 소스의 그러한 측면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기억하기로 저 본문은 리눅스는 뭔가 부족하다는 글에서 리눅스가 부족하다며
저 본문 작성자가 "이 본문은 리눅스의 부족함을 말하자는 취지 아닌가요?"하며 열변을 토하다가

"윈도우 유저의 리눅스 데스크탑 문제 제기의 내용이 옳지 않은가요?"라고 저렇게 따로 글을 새로 만들었던걸로 기억되는데...

이건 마치 도미노 게임같은 느낌이로군요. ^^

warpdory의 이미지

돈주고 구입하시면 삽질할 일이 없습니다.
안되는 건 전화나 e-mail 로 문의하면 바로 알려주거든요.

상용배포판을 구입하신 뒤, 한글 자막이 안나온다면 전화 거셔서 '이러 이러한 동영상을 플레이 하려는데, 한글 자막이 안나온다.' 라고 한마디 하면 바로 해결해줍니다. 이미 해결책은 있거든요.

리눅스 서적은 제가 리눅스 관련 책을 사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집에 리눅스 관련 서적이라면 running linux 2,3 판 밖엔 없습니다.) 관심 밖이므로(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리눅스는 필요에 의해서 쓰는 하나의 도구지 리눅스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리눅스 책이 없다면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책을 써도 남는 게 없거나, 책을 쓸 사람이 없거나....

진입 장벽 낮추고 리눅스가 데스크탑 시장의 주도권을 가지든 말든 저는 별로 관심이 없음(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만, 제가 IT 쪽에 있는 것도 아니고, 리눅스 발전에 목 매고 있는 사람도 아닌데, 주도권 다툼 따위에는 관심 없습니다.)도 저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으니 생략하고... 오히려 윈도즈가 많이 팔리면 고 사양의 PC 가 많이 팔리고, 그렇게 되면 PC 생산용 장비들이 많이 팔릴 것이고, 그 장비 생산용으로 저희회사 제품이 팔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 연봉이 높아질 가능성(또는 성과급을 더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곰플레이어 얘기를 잠깐하자면, 저희 회사 사람들을 보면(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희 회사는 장비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므로 IT 회사가 아닙니다.) 한글 자막 못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코덱을 깔아야 하는 이유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이 안 보여" 라는 질문에 "그럼 코덱 깔아." 라고 얘기하면 "코덱이 뭔데..." 부터 시작해서 어디서 다운 받고, 어떻게 깔고, 등등을 다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95% 이상입니다. 그 다음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바이러스 등으로 인하여 윈도즈를 날려먹었을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동영상이 안 보여" -> "코덱 깔어" -> "코덱이 뭔데" -> "코덱은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어디서 다운 받아서 깔어" -> "다운 받으려니깐 뭘 깔라고 나오는 데 이거 뭐야 ?" -> 그거(대부분 activex) 그냥 설치한다고 하고 다운 받아" -> "다운 받은 파일 어딨어 ?" -> "우씨 이리 마우스 이리줘.. 자 여깄지, 더블 클릭, 실행, 깔았지 ? 동영상 잘 나오지 ?" -> "응.." 이렇게 됩니다. 그 다음번에도 마찬가지.. 무한 루프죠. 왜냐 하면 그 사람들은 컴퓨터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동영상만 잘 나오면 만사 땡입니다.
gomguru 님께서는 윈도즈를 어느정도 레벨 이상으로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윈도즈에서 동영상을 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일반사용자들은 동영상 보는데, 무슨 코덱이고 뭐고 ..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안나오면 투덜 거릴 뿐입니다. 그래서 통합코덱 같은 것 깔아줘도 새로 나온 코덱으로 인코딩된 동영상이 나오면 또 플레이 안된다고 뭐라고 투덜거리고 .. 그래서 아예 코덱을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는 알쑈 나 곰플레이어를 깔라고 권해줘야 투덜거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 윈도즈를 1,2 년 쓴 것도 아니고 10년 넘게 쓴 사람들임에도 그런 경우가 태반입니다. 왜냐 하면 그 사람들은 컴퓨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네이버에 가서 검색해 본다거나, 그런 건 생각도 안합니다. 컴퓨터는 하나의 도구이고, 도구가 제 역할을 못하면 A/S 부르든지, 출장 서비스를 받든지, 폐기처분하고 다시 하나 사든지...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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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US-U의 이미지

솔직히 리눅스에서 어려운 부분들은 어찌보면 어려운 수학문제 같습니다.
처음 볼땐 어렵고, 해결책을 알면 쥐뿔도 안됩니다.

가령 최초의 난관인 언어 입력 설정같은 경우엔
리눅스 3번정도 깔아보면,,, -ㅅ- 너무 쉬워서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 kde에선 스크립트로 자동화를.... ㄷㄷㄷ... 가끔 삑살 나는게 아쉽지만... gnome은 어떤가요?;; 요즘 안써봐서;; )

좀더 나아가 윈도우키라던지, 볼륨업/다운, 자잘한 기능버튼 따위들을 추가하는 것,,
지금 생각하면 정말 우습죠 -ㅅ-;;; 아니, 웃음도 안나올 정도로 쉽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에겐 그게 어렵다는 겁니다. -ㅅ-
그걸 뭐 굳이 나쁘다고 할 이유는 없겠죠.
오히려 도와줘야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생기는 클레임(이랄까요;;;)을 잠재우려면
산재되어 있는 메뉴얼들을 모으고, 내용물을 text에서 img쪽으로 바꿔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상황별로( 배포판, KDE || Gnome , etc... ) 달라지는 부분도 메뉴얼화 해야될것 같습니다.
( 아니면 그냥 초보자는 무슨 배포판을 쓰라고 밀어붙이는 방법도.... ㄷㄷㄷ;; )

랜덤여신의 이미지

그러니까... 결국 문서의 부족, 그리고 그 문서의 홍보 부족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터미널을 전혀 쓰지 않고 각종 리눅스 세팅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에게 리눅스 삽질법 알려줄 때 터미널을 쓰는 방법은 절대로 안 알려줍니다. 저 개인으로서는 터미널에 익숙하고 잘 쓰고 있지만, 절대 다수의 리눅스 문서, 특히 한국어 문서는 터미널을 쓰는 방법만 알려주고 GUI를 쓰는 방법은 안 알려줍니다.

(결국 낚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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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리눅스 스크린샷 갤러리 / 듣는 음악 통계
지금 듣는 곡:

frenzy의 이미지

빈번히 나오는 이야기라서 눈팅만 하려다가 끄적여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OTL)

윈도우에 종속되도록 만들어진 많은 사이트, 프로그램들로 인해서 다양성이 무시되고 있는 것!!
이것이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를 써라! 써라! 주문을 외우는듯한 분위기)

이런것만 아니라면, 리눅스, 맥, 윈도우 다 평균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리눅스에 많이 편중되어 있지만...

어찌보면 윈도우사용자가 리눅스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도 윈도우의 문제점을 제머리속에서만 계속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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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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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ex의 이미지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아직도 너무 옛날 배포본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런지요;
페도라도 아니고 레드햇 7.0 깔면서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은 참 난감하기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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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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