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콩을 하나 더 샀습니다.(놋북 말고요.)

yuni의 이미지

설마 10시간 전에 올린 글이 감점 당해서 삭제 당했을까요? 아무리 찾아 봐도 없네요.
저는 HHK는 모릅니다. 다만 Thinkpad560으로 빨콩을 좋아 합니다. 길들여 졌다고 봐야죠.

하여간 얼마전에도 글타래를 열어서 이것저것 도움을 받아서 아주 휼륭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데비안 사지에서 엑스 안 띄우면 램 7메가 사용중. 그리고 jfbterm열고 웹질 하고 음악까지 듣고도 20메가 안쪽입니다.

그런데, 이게 언제 멈출 지 모르는 베드섹터 난 하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게 갑자기 죽으면 갑자기 저의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 지겠네요. 일주일은 그냥 날아가지 않을까요? 궁리 하다가 키보드를 질렀습니다. (말도 안되요.!!!!)

자 여기에 나름대로 IBM Ultranav에 관한 로망이 있습니다.
http://kldp.org/node/63803
http://kldp.org/node/62168
http://kldp.org/node/25182

제가 샀습니다.

중고를 샀습니다. 그런데 정말 새것 같아요. 어떻게 닦았는지는 모르는데, 먼지 하나가 없습니다. 아참 원래 함께 제공하는 가방은 없네요.

2년전에 구입한 후배의 Thinkpad를 한번 쳐 보았더니, 560과 좀 다른 느낌이더군요. 오늘 산 키보드는 그 후배의 Thinkpad 느낌입니다. 기능키들이 몽땅 불어로 되어 있는 것과 시프트 키를 반으로 잘라서 u에다가 점 찍은 키가 더 있습니다. 그리고 엔터키가 두줄에 걸쳐져 있고 폭은 좀 좁군요. 아주 예전의 키보드의 엔터키가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경쟁력 약화를 핑계로 하나 더 지르면, 이건 완전히 오바겠죠?
아닌가요? 예전에 보니 HHK를 몇대 사셔서 쓰신다는 분도 계시던데......

아 그리고 음량조절 및 소거 기능키가 세개 붙어 있습니다. 이게 그놈에서 먹어 주네요.
아주 아주 좋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HHK 다음으로 갖고 싶은 키보드가 아범의 스페이스 세이버 2, 울트라 나브 키보드 제품들입니다만...

터치패드가 붙은 울트라 나브보다는 빨콩만 붙어 있는 아범 키보드가 갖고 싶어요.

울트라 나브... 터치패드 없는 버전도 나왔으면... (그럼 울트라 나브가 아니게 디노느건가?)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ydhoney의 이미지

그게 스페이스 세이버 아니었던가요? -_-;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jachin의 이미지

스페이스 세이버 2가 그런 모델이죠.

제가 원하는 것은 HHK에 빨콩이 붙어 나오는 것! 잇힝~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yuni의 이미지

빨콩 뒤에 붙어 있는 터치패트는 그냥 손목 보호를 위한 레스트패드로 생각 하심 됩니다.^^ (일단 환불이 안되는 관계로 무척 긍정적인 시각으로 이 키보드를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