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빈이 자살했다고 합니다.

bus710의 이미지

요새 일거리 섭외도 안되고 무척 심란해 하다가 목을 메어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배우는 아니었지만 안타깝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네이버의 연예 뉴스 란입니다.

정다빈의 자살 뉴스 바로 아래에 서민정의 '촬영하니 살것 같다.' 라는 기사가 눈에 띄어서 캡쳐를 해 봤습니다.

연예인은 주목 받지 못하는게 제일 괴롭다고 합니다.
서민정도 2년 정도는 주목 받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러 영화에서 언급된, '강한 놈이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놈이 강한 거다' (마파도2, 짝패)라는 말이 참... 맞는 것 같습니다.

*jpg 가 어쩐지 첨부가 안되네요;;

only2sea의 이미지

이거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요즘에는 자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저 조차도 점점 이런 것에 무뎌지는 느낌입니다. 아...

그런데 이번에도 네티즌 악플 때문이라고 몰아가던데 정다빈씨가 악플 많이 받았나요? 많이 받건 안 받건 간에 당사자가 그렇게 느끼면 심한 것이겠지만요.

아마록에서 가사와 앨범 표지를... http://kldp.net/projects/amarok-script/ 블로그: http://turtleforward.blogspot.com

ferteen의 이미지

정다빈 정말 좋아하는 연기잔데.............

왜 이렇게 좋아하는 배우들이.. 자살을 하는지...........

Darkcircle의 이미지

눈물이 말라서 이젠 눈물도 안나오네요...

피도 눈물도 없는 어린이가 되자... -- by 펭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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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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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죠커의 이미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의문사로 되어 있습니다.

초반에 애인의 증언으로 자살로 결정했었는데 팔의 상처가 5개월 전에 자살시도했다는 남자친구의 증언은 거짓이며 초등학교때 팔에 났던 상처였습니다.

그녀의 애인은 출연제의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다고 증언했지만 차기작이 정해져 있었고 거기에 대해 흥분해 있었으며 그전에 출연하지 못한 것도 정다빈씨가 제의를 거절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친구들을 만나며 챙기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자주 만나자고 이야기를 했고 정선희와는 해외 여행 약속을 잡았고 매니저에게는 새 드라마의 출연을 위해서는 피부관리를 받아야겠다고 논의를 하며 예약을 하곤 했습니다. 무엇보다 새 드라마 출연에 흥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유니에 대해서 주변에 아무리 괴로워도 자살은 선택이 아니다. 그 각오로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을 하곤 했었다고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녀가 자살해야할 동기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글이 유서라고 남자친구가 주장했지만 이것도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서도 없습니다.

남자친구의 증언은 만취된 상황에 집에와서 정다빈이 3시간 후에 목을 매어 자살했다고 주장했지만 만취되어 정신을 못 가누는 사람이 3시간 후에 자살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증언 역시 위증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다빈이 술을 마시던 날 만취 상태가 아니었고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는 것을 싫어한다는 이유 때문에 매우 긴장한 것으로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다빈이 그 후에 남자친구 집에서 알콜을 섭취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증언은 모두 위증입니다. 그녀가 자살할 동기도 없고 유서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자살하지 않았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의문사인 상태입니다.

저는 위증한 남자친구가 매우 의심스럽군요.

- CN의 낙서장 / HanIRC:#CN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의문은 남지만 전문가들의 결론이니...믿어줘야지 싶군요...

아까운 사람...

cjh의 이미지

적어도 말씀하신 몇가지는 의심이 풀릴 수 있겠군요.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2/12/joynews24/v15708734.html

음모론이야 끝이 없겠습니다만...

이날 오후 3시 40분경 국과수 서중석 법의학 부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부검 결과 법의학적 측면에서 타살 흔적을 찾을 없다"며 "전형적인 목을 매 숨진 자살의 형태"라고 발표했다. ... 국과수 측은 또 故 정다빈의 손목 상흔에 대해서 "하나는 예전에 있던 것이고, 또 하나는 6개월 이내에 입은 상처"라며 "부검에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1차 수사기관에서 부검을 하지 않으려 했다가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기 위해 심사숙고하는 차원에서 의료계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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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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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ballon8016의 이미지

정말 우울증 때문이라면 정말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느끼게 만듭니다.
저두 취업된 이후로 혼자 살다보니(더구나 여긴 거의 시골입니다...TT) 우울증 걸릴뻔한 적이 있었죠~~
다행히 때마침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절 웃게 만들어주어서 그 위기를 많이 극복했지만(약간 탈출 방법이 유치하죠..ㅋㅋ), 한 때는 정신과 치료도 신중하게 고민할 정도로 스스로 위험하다고 느꼈습니다.
다행히 저같은 경우는 스스로 느낀 케이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우울증인지 알지도 모른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주제가 주제인만큼 스스로 우울하다고 느끼실때 그 상태에서 어떻게 탈출하는지 알고 싶네요~~

꿈을 이룰수 있는 사람은 오직 꿈을 갖는 자만이다....

gamdora의 이미지

역시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허허허 웃는 게 좋지 않을까요? ^_^

freesky의 이미지

저는 리눅스로 탈출했습니다. ㅋㅋ

장난으로 들리실지 모르지만, 방학 동안 리눅스에 푹 빠져 살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견뎠죠.

또한 음악에 심취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자신이 우울하다고 느낀다면 어느 한 곳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꼭 노트북이 생기게 해 주세요.

ironiris의 이미지

기자들도 미쳐 날뛰더군요.
어떤 대학생이 자살했다는데...
자살하기 전에 정다빈 자살 기사를 자주 봤다는게 주된 내용이더군요. 흘흘

alee의 이미지

정다빈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은 저 밖에 없는건가요?
왜이렇게 떠들썩한건지··· ㅡㅡ;;

쿠크다스의 이미지

저도 몰랐습니다.
모 포탈싸이트 검색을 하고, 이미지를 봐도 이런 연예인이 있었던가...했습니다.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Darkcircle의 이미지

그러려느니 했죠.. 근데..
이 수건걸이는 정다빈씨 머리 높이보다 훨씬 위에 있었고
거기에 목욕타월을 단단히 짧게 매듭지은다음에
거기에 목을 걸고 자살했답니다. ㅡ0ㅡ 후엉~

피도 눈물도 없는 어린이가 되자... by 펭귄오리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주신대요... 올해는 받아야죠..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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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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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ydhoney의 이미지

모든 목을 매는 자살은 자기 머리보다 훨씬 위에 있는 걸개에 무엇인가를 단단히 묶은 후 거기에 목을 매어 자살하는게 원칙이예요 -_-
 
 
====================여기부터 식은어치====================
안녕하세요. 저는 야동 초등학교 2학년 6반 11번입니다!! 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깔아보고 싶습니다. 리눅스라는건 어제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카트라이더는 되겠지요? 설마 안되나요? 안되면 왜 쓰나요? =3=33 리눅스에서는 카트라이더 캐릭터 머리가 너무 커서 못받아들이나요?

sephiron의 이미지

(성인이)문고리에 목 매어 자살할 수도 있습니다. 행거 아랫단에 매기도 하고요. 목보다 높으면 어디든 가능하답니다.

Scarecrow의 이미지

이와 관련된 언론기사들을 보면 타살이고 범인은 애인일거 같다는 식의
흥미위주(?)의 추측성 기사를 적어내고 있는데요

자살이 맞다면 공연한 생사람 하나 또 언론이 잡는거겠군요. 씁슬.

시그너쳐: ./configure --prefix=/usr; make; sudo checkinstall

펭귄맨2의 이미지

'강한 놈이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놈이 강한 거다'

이말은 정말 명언 인것 같습니다. 살다보면서 더 뼈져리게 느낌니다. 끈질긴 놈이 살아남고 승리하는것 같습니다.

순간 잘났다고 우쭐할 필요도 없고 꾸준히 노력하는 넘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묵묵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