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닌텐도

어느날, 생각했습니다. NDSL의 아름다운 외양과 색감이 꼭 애플을 닮았다고..
그러고 보니 그렇습니다. 애플과 닌텐도는 많이 닮았습니다. 비교해 볼까요?

1. 한때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다
한때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에서 최고 점유율을 올리던 대단한 회사였습니다. 닌텐도 또한 NES와 SFC 시절에 그러했죠.

2. 그들은 몰락했다
애플은 IBM 호환 피씨의 공세에 밀려 몰락했습니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지요. 닌텐도도 플스와 새턴의 차세대기 경쟁에 밀려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암흑기는 길었습니다. ..

3. 그들은 휴대용 기기로 돌아왔다
애플을 iPOD를 출시했습니다. 닌텐도는 게임 보이를 출시했습니다.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결국 휴대용 기기로 지구를 지배하기에 이릅니다.

4. 인상적인 점유율 향상
부업이었던 휴대용 기기에서의 성공을 등에 엎고 그들은 본업에서도 작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지구를 지배하기에는 큰 난관이 보이지만 본업에서 인상적인 점유율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애플 맥과 Wii에서 말이죠.

5. 날렵한 디자인과 파스텔 톤 색상
날렵한 디자인과 파스텔 톤 색상은 애플의 트레이트 마크이지만, Wii와 NDSL에서 닌텐도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NDSL의 디자인은 정말 예쁘죠. ^^

*. 두 회사의 차이점
물론 차이점은 많습니다. 다른 회사니까요.. 하지만 꼭 하나만 꼽자면, 닌텐도엔 스티브 잡스가 없다는 것 정도?

ps. 이 글에 공감하신다면 http://kldp.org/node/78070 에 포인트를! 1점만 더 있으면 대문에 올라갑니다. 점수 구걸하러 글을 올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