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기구 리모(LiMo)

joone의 이미지

'리모(LiMo)'라는 리눅스 기반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모토로라, NEC, NTT도코모, 파나소닉, 보다폰이 참여하고 있는데,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개발 기간 및 비용 절감이 주 목적이지만, 윈도CE나 심비안과 같은 모바일 OS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목적도 있는 듯 보입니다. (iPhone도 포함되겠군요)

사실 리눅스는 이미 여러 스마트폰이나 PDA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큰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향후 LiMo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국내 스마트폰 플랫폼도 윈도CE에서 벗어나 다변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이 좀 더 대중화될 때, 리눅스 플랫폼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길 희망해봅니다.

바깥고리
* http://www.limofoundation.org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701/e2007012613380670260.htm
* http://www.theregister.com/2007/01/26/limo_founded/

nahs777의 이미지

좋은시도네요.^^

lacovnk의 이미지

음.. 리눅스 커널이 사용되는 것인가요?

예전에 어디선가 퀄컴인가에서 L4 kernel을 민다는(?) 글을 봤던 것 같은데..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군요 :)

날마셔의 이미지

L4 kernel을 밀다가, 배신때리고
최근에 winCe쪽으로 밀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uleech의 이미지

과연, 타깃 제품이 어떤것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모토로라는 이미 스마트폰을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을 하던데,
삼성전자는 아직 못봤습니다. 삼성전자는 일전에 미지리서치와 함께 스마트폰을 하나 개발했었던 것으로 아는데,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핏보면 WIN CE로 올인하고 있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