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관련해서 상담부탁합니다.
글쓴이: BSK / 작성시간: 수, 2007/01/24 - 11:23오후
1년간 증권쪽 전산실 비스무리한데서 유지보수(잡다한 성능향상(개발?), 모니터링, 사고수습) 등을 했습니다.
제가 원한것은 개발인데 자꾸 관리쪽으로 가는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중 프로그래머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사고 안 터지고 하루하루 고객응대 해주고 시간 때우다
집에 가는거죠. 아직 네트워크쪽에 깊이 있는 지식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개발이 이루어진다는 맥은 잡았다고 확실합니다.
1년차로 서버쪽 개발쪽에서 일하고 싶은데요. 진짜 개발하는 곳에서 일 좀 하고 싶습니다. 규모가 좀 컸으면 합니다.
나이는 31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Forums:
내일 아침 읽으면
내일 아침 읽으면 글이 좀 감성적이겠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겠고 찾는 절이 제가 원하는 절이기 바라면서 네트웍쪽 개발하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결정은 본인이 잘
결정은 본인이 잘 하시겠지만...
일단 프로젝트를 하나 잡아서 정해진 일과 후에 매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경력도 별 볼일 없는 입장이지만 잘 다니던 곳 때려치고 나온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어서...;
연세를 밝히셨으니까 첨언하지만 서른하나이시면 장기간의 인생 레이스를 시작하실 나이인데,
쉽게 일자리를 박하고 나오는 것은... 무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사이언스 배슬기의 용도
1.사이언스 배슬의 용도는 무엇이죠 ?
사이언스 배슬은 거의 저그전에서 많이 쓰이죠/
일단 디텍터 유닛이라 옵저버 오버로드 같이
럴커와 다크템플러가 보입니다 마법이 있어 아주 좋죠^^
<마법>
'디펜시브 매트릭스' [마력 100 소모]
이 마법은 쓰면 파란색 보호막이 생기구요 실드 기능이 되요
[시간지나면 해제, 많이 맞아도 해제]
'EMP쇼크 웨이브' [마력 100 소모]
이 마법은 쓰면 미사일이 땅에 박히며 진동이 생기구요
마력이 있는 유닛이 맞으면 마력이 0으로 됩니다
그리고 프로토스에게 쓰면 실드가 0이 됩니다
'이레데잇' [마력 75 소모]
이 마법은 생명체에게 아주 강력한 마법 입니다
걸리면 에너지 깍이고 죽을수도 있고 붙어있어도 같이 달아요
그래서 저그한테 아주 많이 쓰죠[저그는 다걸립니다]
테란도 쓰이는데 배럭에서 나오는 바이오닉에 걸립니다
[마린, 메딕, 고스트, 파이어벳]
"사이언스 베슬"
이렇게 아주 유용한 마법기능이 있기 때문에 방어용, 공격용 다 쓰입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2&dir_id=20201&eid=nGcwQ3Iq0DTlfnQRfptA2hPqq3SrgvZx&qb=vc7AzL7wvboguei9vQ==
네이버 :: 지식iN [싸이언스 배슬이 하는역할이 뭐죠?]
==
아 씨끄러 씨끄러~ 조용해!!
레드햇 9 이하 사용금지!
냐옹~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는듯합니다. ㅠ.ㅠ
아이디가
아이디가 BSK라서(배슬기 이니셜) 그러신듯.. ^^;;
자유게시판이라면 무조건 농으로 답을 달아도 되는겁니까?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 심오한 의미를 파악 못한거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 답은 아무리 봐도 BSK님이 나름 진중하게 요청한 상담에 대한 적절한 응대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네 맞습니다.
적절한 응대는 아닙니다.
허나 뭐랄까요?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라거나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가 이전에 본인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 올린 글이기도 합니다. 나름데로는 말이지요.
싸이언스 배슬은 싸배 자체를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용도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싸배뿐만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이 다 그렇지요. 저글링이나 질럿은 지상 공격에는 매우 쓸만하고 강하지만, 그들은 공중공격을 하지 못합니다. 날개나 총이 없는자에게 공중공격을 하라는것은 상당히 무모한 요청이지요. 특히나 이런 대규모(?)의 군사적인 상황이라거나, 혹은 군사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SI등에서 이야기하는 중대형 규모의 프로젝트가 벌어진다면 분명 적재적소에 적절한 인재를 배치하여 알맞게 사용해야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겠지요.
그런 면에 있어서 본인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결국 박차고 나와버리거나, 혹은 본인의 직장상사나 PM등과 협의하여 나는 "이러이러한 능력" 을 "가지고 있고"('이러이러한 일' 을 "하고 싶고" 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건 본인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진짜로 그냥 단지 "희망사항" 말이지요.) 그러므로 "이러이러한 일에 적절하게 배치되어 일을 한다면 내가 좀 더 이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을것 같다." 라는 의사를 적절하게 표명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왜 "하고 싶은 일" 을 못하게 하느냐고 볼멘소리 하실 지 모르겠는데, 저글링 나부랭이를 캐리어랑 싸움붙일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뭐 그렇다고 "넌 저글링 나부랭이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진짜로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를 상대방(직장 상사가 되었건, 고객이 되었건, PM이 되었건)에게 뛰어나게 PR하는것도 결국 본인의 능력이 될 수 있지 않겠나 하는것입니다.
흔히 자기개발 계통을 파고들다보면 나오는 것 중 하나가 SWOT라고 해서 본인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에 대해서 네 공간으로 나뉘어진 표에 각각 적고 나의 강점을 어떻게 살리고 나의 약점은 어떻게 커버할것이며,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어떻게 잡을것이고, 나의 위협은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일련의 작업들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괜시리 욕먹으면 기분이 안좋아질까봐 되도않는 소리 지껄여봤습니다. 실은 단지 그냥 사이언스 배슬기는 무슨 일을 하는 유닛인가만 알려주고 말려고 그랬....내 엉덩이가 좋아~ 아힝아힝~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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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SWOT 라는게
그 SWOT 라는게 인상적인데, 관련 도서가 있을까요?
life is only one time
관련도서는 ...
잘 모르겠구... 대충 이렇게 합니다.
종이 한장 꺼내놓고 X 축, Y 축으로 대충 중심부분에서 선을 그어서 4부분으로 나누게 볼펜으로 쭉 긋습니다.
왼쪽 위는 Strength - 강점
오른쪽 위는 Weakness - 약점
왼쪽 아래는 Opportunity - 기회
오른쪽 아래는 Threat - 위기, 위협요소
이 들어갑니다. - 꼭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만 대충 저렇게 합니다. 그래서 SWOT 가 됩니다.
이 글타래에 나오는 '이직'에 한정지어서 SWOT 를 적용시키면 ...
"강점"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경력, 자격증, 능력, 인맥 등을 적고...
"약점"에는 이직에 불리한 요소들, 예를 들자면 병특이라면 아직 전직기간이 안 끝났다든가, 경력 2년은 되어야 보통 인정 해주는데, 경력 1년이라든가 .. 등등, 자격증이 없다든가, 아니면 지금과는 다른 업종이라서 경력 인정을 안해줄 꺼라든가... 이런 걸 적습니다.
"기회" 에는 이직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떤 일이 생기고, 어떻게 되고 ... 이런 긍정적인 내용을 적습니다. 연봉이 500 만원 올라갈 수 있다라든가, 출퇴근 거리가 짧아진다라거나, 나중에 옮기려고 하는 회사 레벨이 높아서 나중에 다른 곳에 갈 때 경력 인정을 더 잘 받을 수 있다거나, 사장이 아버지라서 들어가자마자 기획실장이 될 수 있다거나(드라마에서 잘 그러죠 ...)... 이런 걸 적고.
"위기" 에는 이직하면 불리하게 될 요소들을 적습니다. 지금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내가 빠져나가면 당장 팀장이 와서 멱살잡고 끌고갈 거라든가, 프로젝트 마감하면 천만원 보너스 받을 게 있는데, 중간에 빠져나가면 못 받을 거라든가, 지금은 회사에서 차 기름값도 대주고, 기숙사도 대주고 하는데, 옮기려고 하는 회사는 그런 게 없다.. 뭐 이런 걸 적습니다.
이렇게 SWOT 를 일단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뭘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강점(또는 장점)은 더 늘릴 수 있게 노력하고, 약점은 보완하거나 없앨 수 있도록 하고, 기회는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위기는 최소화시키도록 ... 이렇게 되는 거죠.
간단한 예를 들어서 컴퓨터를 새로 산다.. 라고 할 때. .SWOT 는 ...
S : 속도가 빨라진다. 컴파일이 빨라진다. 모니터도 커져서 한번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야동 보다가 alt-tab 누르면 안 걸릴 수 있다. (이건 아닌가 ?) ...
W : 통장 잔고가 바닥이다.
O :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돈이 토요일에 나온다.
T : 카드결제일이 월요이라서 아르바이트비 나오면 카드대금 매꿔야 한다.
이렇게 나눌 수 있죠.
이렇게 나누고 나면 ... 이제 S 는 뭐 대충 ... 더 늘릴 만한 게 없나요 ? 하여간에 넘거아고, W, 통장 잔고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르바이트를 더 하거나, 돈을 꾸거나, 등등을 해야 할 것이라는 걸 알 수 있고, O 는 아르바이트비를 토요일에 받는데, 이걸 좀 땡겨서 받거나, 아니면 액수를 좀 더 받을 수 있다... T 는 카드 사용을 줄이거나, 리볼빙으로 돌려막기를 시도해 보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겁니다. 일종의 분석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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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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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명확한 답변 감사
명확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이었군요.
리스트로 적는 것보다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겠군요.
비록 S쪽이 백지이긴 하지만... 채워나가야겠네요.
life is only one time
위에 다른분도 쓰셨지만 서른하나라면 좀 깊이 생각해보셔야죠
그렇다고 20대에는 아무렇게나 처신해도 된다는 얘긴 또 아니지만...
그래도 30대 초반중에서도 극초반인 31이라면 아직은 승부를 던져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상 모험이 가능한 마지막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뭐 그 후에도 못할 건 없습니다만... 다음부턴 모험이 아니라 도박이죠;
깊이 생각해보시되 결정은 가능한 조속히 내리시는게 좋아보입니다.
if (사이언스 배슬기
if (사이언스 배슬기 != BSK)
puts("정답임다");
여러분들 의견 잘 들었습니다.
전 네트웍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 의견을 좀 듣고 싶은데요.
요즈음 그쪽바닥은 어떤가요?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네트워크 분야라는게 좀 불명확하네요.
네트워크 분야라는게 네트워크 관리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분야를 의미하시는것인지 아니면 네트워크 관련 개발(당췌 네트워크 관련 개발이 무엇을 개발하는지는 알수 없으나..? =_=)을 의미하시는 것인지, 정확하게 어떤 계통을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야 뭐 SE니까..어느 특정 분야만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고 뭉뚱그려서 이야기를 하게 될테니 싸배님께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듯 합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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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끄러 씨끄러~ 조용해!!
레드햇 9 이하 사용금지!
야동꿀님 관심
야동꿀님 관심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 게임서버 프로그래머쪽은 어떤가요?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두가지가 있는데
1. 돈
대박터지면 많이 벌고, 안터지면 중간이라도 가면 좋지만 쪽박이다. 투자가 많이 들어와서 다니는 동안에도 연봉이 높다. (투자를 많이 받았을 경우에만)
2. 업무량
평소에 조낸 띵가띵가 하던 말던 상관은 없는데 슬슬 게임 오픈시점이 다가오면 모든 사람이 죽어감. 실제로 사망한 사례도 봤음.
3. 일하는 방식
뭐 어떤 그룹으로 구성이 되어있느냐에 따라 다름. 흔히 말하는 완전한 프로페셔널의 분위기는 아닐 수 있으니 주의
4. OS
윈도우 only인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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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끄러 씨끄러~ 조용해!!
레드햇 9 이하 사용금지!
프로그래머의 마인드가 머죠?
버그 없는 프로그램을 짜는것일까요..?
엄청만 퍼포몬스있는 프로그램을 짜는 것일까요..?
아니면 최신기술을 익히고 패턴에 맞춰서
어려운 알고리즘을 쓰면서 짜는것일까?
아니면 대외적으로 몸단속을 잘하는것일까요?
아니면 머슴처럼 시키는대로 결과물을 나오게
하는 것일까요..
아직 허접한 개발자로서 ..그런 마인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겟지만 프로그래머가 그렇게 뛰어난 인간들도
아닌것 같고 글세요 .. 그냥 장인정신이 있는
직업정신이 투철한 그런 마인드를 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떤일을 하던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일은 하는것 같아서 ..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님 업무시간에 틈틈히 자기에게 투자 하세요.
저 같은 경우엔 틈틈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쌓이수록
원서를 찾아야 하는 일이 많아서 아직 서투른 영어가 많은 장애가 되네요.
그리고 저녁에는 나만의 프로그램도 가끔 짜고 다른 공부도 한답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세요..
30대 초반이면 경력자 이신데 어디가서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서
초보적인 수준의 프로그램밍 능력을 가지고 어디회사에서
취업해서 누군가가 자신을 가르쳐 달라는건 신입때나 할일입니다..
혹시 너무 편한 전산실에서 있으시다가 젊음의 패기를 잃어 버린겁니까?
힘내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도 장중에 화장실도 신경이 쓰여서 잘 못가는 그런
직업을 가진 인간입니다.
예전 저의 사수가 그러더군여..
증권회사 전산실은 전산의 무덤이라구여...
네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일단 돈이 움직이는..장애나면 바로 큰손실이기 때문에..
그래서 항상 안정적인 시스템을 회사에서는 원합니다. 그래서 무언이든 몇년 시장에서
풀리고 안정적인 그런 프로그램과 시스템만을 고집하지요. 새로운 시스템들은 씨도
안먹힐때가 많답니다. 하지만 거꾸러 생각해보면 증권사에서 쓰는 통신프로그램이든지
DB 그리고 미들웨어등등 비지니스 로직을 빼더라도 상당히 레퍼런스 될만한 프로그램들이
많을것입니다..
그것만 자기꺼로 가지고 가신다면 정말 어디가서든 인정 받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해도 김빠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