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가 이상합니다....

kasi의 이미지

저번에 재생기 만든다고 스피커를 혹사 시킨 이후로

(디코딩이 제대로 안되서 이상한 데이터를 계속 재생하였습니다.)

마치 전화기 혼선 일어 난것 같이
재생하지도 않았는데 음악소리가 작게 지지직 거리며 흘러나옵니다.
(컴퓨터 스피커에서 라디오, TV광고소리 혹은 음악소리가 납니다.)

스피커가 고장난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가요???

bushi의 이미지

알 포인트(R point ?)

영화제목입니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국산 전쟁영화입니다.
그런데, 무전기(라디오?)에서 소리가 들리면 무서워지는 영화입니다.
간혹 피도 흘러나옵니다.

bus710의 이미지

에이그~~^^
귀신 얘기 나올거라고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알포인트도 좋지만 프리퀀시라는 영화도 재밌다고 하더군요.
소방수가 취미로 아마 무선 통신을 하다가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와 (그것도 젊은 시절의 ) 통신한다는 얘기인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한국 영화가 개봉해서 국내 흥행은 별로 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접지를 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혹은 내부의 앰프에 문제가 생긴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리한 동작으로 말미암아..

life is only one time

jachin의 이미지

노이즈라면 이해가 됩니다.

주변의 라디오 주파수 영향으로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코일도 없는 스피커에서 어떻게 주파수 동조가 일어날 수 있는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음악소리'는 아닐것 같아요.

akudoku님의 말씀처럼 접지를 잘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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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kasi의 이미지

그런데 흘러나오는 소리는 음악소리 맞습니다.

가사도 정확하게 들립니다.

아까 전에는 김형중의 노래가 나왔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생각외로 우리 주위에는 많은 전파들이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부품 중에서 주파수를 발생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우연의 일치로 라디오가 잡히는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되는 원인은 PC의 내부 주파수가 외부의 선(스피커선 및 마이크 선)등과 동조화 현상을 일으켜 라디오가
우연하게 잡히는 경우인데, 오래전부터 오디오나 사운드 카드 업체 사이트에 가면 간혹 한두달에 한번 꼴로
그러한 문의가 들어옵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사운드 카드의 문제나, 스피커의 문제는 아니고 우연의 일치로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이럴 때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케이블의 위치를 바꿔보거나 PC의 내부 선 정리, 또는 PC의 접지 등으로 이런 현상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는 컴퓨터의 위치를 조금만 조절해주면 이러한 현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카드의 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얼마전에 TV오락 프로에서도 이와같은 문제로 스피커에서 귀신소리가 나온다는 방송이 나온적이 있었지만 그 프로에서
밝혀진 내용은 스피커앰프쪽의 회로에 문제가 있어 외부전원에서부터 라디오전파를 타고 소리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GOSYS, Inc.

퍼 왔어요:
http://gyrocom.cafe24.com/zeroboard/zboard.php?id=total&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PHPSESSID=9b7346eadfe7f52442df8cdc61b3fec0

Darkcircle의 이미지

모 방송에서 이거 제대로 탔죠~ ㅋㅋㅋ 엉성한 연주였긴 하지만
연주 중간중간에 남자목소리가 나온다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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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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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마잇의 이미지

라디오, 티비 송신 안테나 근처에 동네들은 전파가 강해서 그런지 인터폰이나, 유선 전화에서 티비,라디오 소리가 들리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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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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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archanel의 이미지

“차광렬박사 모든 재산 줄기세포 연구에 기부할것”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 차광렬 학원장
이영완 ywlee@chosun.com
입력 : 2006.12.17 22:15 / 수정 : 2006.12.18 01:42
“외국에서는 죽어서 자신의 재산을 대학이나 연구소, 아니면 병원에 다 기부합니다. 저는 생전에 버는 대로 모두 줄기세포 연구에 기부하겠습니다.” 차광렬(車光烈·54)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 학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줄기세포 연구에 차병원과 포천중문의대 전체의 운명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차병원그룹은 강남과 분당의 차병원과 포천중문의대, 미국 뉴욕 불임센터와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차병원을 소유하고 있다. 그룹을 이끌고 있는 차광렬 학원장은 차병원 설립자인 차경섭(車敬燮·87) 포천중문의대 이사장의 장남이다. 그의 목표는 줄기 세포 연구의 불씨를 되살리는 것이다.
“복제 배아줄기세포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전에는 황우석 박사만 줄기세포 연구를 하게 했습니다. 황 박사 사건 이후에는 줄기세포 연구를 다들 못하게 합니다. 이러면 발전이 없습니다.”
차병원그룹은 얼마 전 판교에 1000억원을 들여 줄기세포종합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0년 연구소가 문을 열면 인근 분당 차병원과 기초연구-임상 통합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미 산하에 줄기세포전문기업 차바이오텍을 설립해 제대혈(탯줄혈액)과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는 ‘제1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관련 한인과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학과 병원이 결합하면 한국의 BT(생명공학)산업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 핵심은 역량 있는 과학자들입니다. 결국 우리의 희망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포천중문의대는 올해만 10여 명의 기초연구교수를 신규 채용했으며, 교수 연구실에 소속된 인력까지 합하면 새로 확보한 연구원은 70여 명에 이른다. 줄기세포종합연구소의 공동소장으로 하버드대 김광수 교수를 영입했으며, 뉴욕 불임센터와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차병원도 줄기세포 연구의 해외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차 학원장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난자와 정자를 만드는 등의 성과가 곧 나올 예정일 정도로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며 “실제 치료에 적용되는 것은 5~10년 뒤겠지만 가치에 비하면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