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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판 추천

koku_ma의 이미지
글쓴이: koku_ma / 작성시간: 수, 2006/12/20 - 8:57오후

작년 말까지 레드헷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가 직장을 옮기고 1년동안 리눅스를 만저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리눅스를 설치해 보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듣기로 레드헷을 더이상 무료 배포판 지원을 포기한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주로 활용 용도는 웹서버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웹 서버와 DB서버는 tomcat, mysql, apache 를 사용했었는데요.

웹서버로 사용하기 좋고 보안도 괜찮고 패치도 잘되는 배포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배포판이 좋을까요?

그리고 웹서버와 DB서버는 여전히 tomcat, mysql, apache 이것들이 제일 좋나요?

아니면 뭔가 더 좋은것들이 나왔나요?

테스트와 스터디의 목적이므로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것보다 새로운 것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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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및 활용 QnA
junilove의 이미지

글쓴이: junilove / 작성시간: 수, 2006/12/20 - 9:31오후

크게 변한것은 없습니다. 다만 버전이 달라졌다는 것일뿐...^^ 레드헷은 fedora 라도 무료 배포판을 계속 배포중이고
RHEL도 centos등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과 같은 리눅스에서 사용할수 있는 다른 DB도 설치해보세요~

hanbyeol의 이미지

글쓴이: hanbyeol / 작성시간: 목, 2006/12/21 - 4:41오전

Linux (OS나 패키지로서) 구조와 구성요소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싶다면 Linux from Scratch (배포판이라고 할 수 있을지)가 제격이지 않을까요?

http://www.linuxfromscratch.org

LSF로 직접 시스템 빌드를 하지 않더라도 LSF 문서 읽는 것으로도 OS로서 Linux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언젠가는 시도해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갖고 있지만, 시스템 성능이 낮은 이유도 있고 엄청난 시간과 무수히 보게될 에러 메시지에 엄두가 안나서 시도하는 걸 경계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덜덜 떨립니다.

말씀하신 걸로는 테스트와 학습 목적에서, OS 자체보다는 그 위의 서비스(서버)나 개발에 관한 학습이 주가 될 듯합니다. 그러하다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어떤 배포판이라도 그에 부합하지 않을까요?
----
꼬랑쥐) 젠투를 추천하고 싶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배포판이라 마치 모범생 친구를 음주가무의 세계로 이끄는 듯한 느낌이라 추천은 살포시 접습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글쓴이: 송효진 / 작성시간: 목, 2006/12/21 - 8:49오후

LFS 를 추천하시면서 젠투 추천을 접으시다니...
오히려 더 짖궂은 느낌입니다. ::twisted::

emerge money

https://xenosi.de/

hanbyeol의 이미지

글쓴이: hanbyeol / 작성시간: 목, 2006/12/21 - 11:50오후

원래 질문 의도와 달리, 리눅스 구성 요소 등에 대한 학습이라면 한번 옴팡 삽질할 각오하고 LFS를 시도해 봄이 어떠냐 의견일 뿐입니다. ^^
원 질문은 어플리케이션쪽에 적합한 배포판이니 LFS는 안 맞는 셈이죠.

요즘 댓글에서 젠투 만세~ 외치는 분들이 적어진 듯한데 혹시 젠투 유저가 줄었나요? ^^

마잇의 이미지

글쓴이: 마잇 / 작성시간: 목, 2006/12/21 - 9:37오전

래드햇에 익숙하시면 페도라로 쓰시면 될 겁니다. apache, mysql 여전히 많이 쓰이는 것 같구요.
--
마잇


--
마잇

Necromancer의 이미지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목, 2006/12/21 - 11:41오후

빠른 업데이트에 tomcat 깔꺼면 젠투 추천..

업데이트나 패치 잘 되는 배포본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LFS는 비추입니다.
톰캣 제대로 깔아보시면 알겠지만, 딸려오는 패키지들이 무지 많습니다.
젠투에서 모든 USE 옵션 다 켜고 톰캣 인스톨하면 emerge 시도하는거 100개 넘습니다.
대부분 자잘한 자바 프로그램들이죠. log4j같은것들. 이것들을 손으로 다 설치하고
업데이트 확인하는 건 대단한 노역이죠.

그리고 LFS는 배포본 자체내에 통일된 패키지 관리툴이 없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깔다가는 오히려 더 꼬이는 수가 있습니다. 또 패키지 하나 깔때마다 사람이 일일이 설정해줘야
하기때문에 설치시간이 오래걸리고요.

물론 프로그램 설치 정책을 자기 입맛대로 한다는 것이 LFS의 큰 장점이죠.
그리고 하다보면 리눅스 구조와 구성프로그램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고요.
시간 많으시다면 LFS도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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