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과목이 끝났습니다. 3D 판치기와 Tux Racer.
재밌을것 같아서 들었던 그래픽이 졸업할때 발목을 잡을뻔 했습니다...
그래픽 과목은 4개의 숙제와 마지막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로젝트는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면 되지만 일정 수준이 안되면 시작을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생을 합니다. 저는 그나마 쉽게 쉽게 가는것을 생각하다가 국내엔 나오지 않은 판치기를 3D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시작했습니다. 결국엔 계획했던것보다 훨씬 구린 녀석이 나오긴 했지만 나름대로 동전 돌아가는것을 보고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뭐 같은 반 다른애들에 비하면 형편없지만요.. 숙제를 하면서 motiviation을 받았던것은 Tux Racer였습니다. 그래도 리눅스에서 재밌게 돌아가는 게임중에 하나니까 숙제하다가 심심하면 Tux Racer도 하면서 그래픽 초보로써 아하 여기는 텍스쳐 매핑이구나, 펭귄 모양이 과제중에 만들었던 puppet하고 비슷하게 생겼구나 하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결국 그저께 프로젝트를 다 마치고 못잔 잠을 자고 지금은 기말고사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부도 잘 안되고 해서, 그 그래픽 과목 홈페이지엔 예전 학생들이 한 프로젝트와 숙제들이 모여있는데 그것좀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잘한것들이 많아서 좀 좌절좀 해주고 있었지요.. 레슬링고 있고, 체스도 있고, 역시 잘하는 애들이 많구나 이러고 있는데... 1999년에 두둥! TuxRacer가 떡 하고 있네요 -_- ;;;
지금 버전이야 많이 발전좀 시킨거겠지만.. 경우 동전 돌린것 같지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누구는 같은시간(2주 조금 넘는 정도)에 Tux Racer를 만들다니.. 하여간 너무 신기해서 써봅니다~~
그래픽은 흥미 있긴 하지만, 너무 수학이 많아서 저의 길은 아닌듯 합니다~ 패스만 하는것으로 만족 하렵니다.
다음은 링크:
판치기 스크린샷.
http://www.student.cs.uwaterloo.ca/~qpark/panchigi.jpg
졸업생 갤러리:
http://www.student.cs.uwaterloo.ca/~cs488/gallery.html
TuxRacer는 Project안에 1998,1999 에 있습니다.
아. 그 당시에는
아. 그 당시에는 펭귄이 하늘을 보고 내려갔네요. ㅎㅎㅎㅎㅎ
판치기가 무엇인지
판치기가 무엇인지 한참 생각했습니다. 저 어렸을 땐 뻑치기, 면치기라고 불렀었거든요.
와...
와... 멋집니다;
Monopoly 도 있네요.. 제가 이번학기에 자바로 이거 구현하느라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_ㅠ (물론 2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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